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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해도 괜찮아

이지현 저 | 재능교육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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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993825 / 40쪽 220 x 27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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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오디오가 제공되는 도서입니다. 책 속 QR코드를 찍으세요.

요리 왕! 청소 왕! 책 읽기 왕인 우리 아빠를 소개합니다!
흰지팡이를 든 아빠와 딸의 즐겁고 평범한 하루

우리 아빠는 놀이동산에 갈 때 운전하지 않아요. 하지만 꼬마자동차는 운전하지요.
좋은 꽃 향기도 잘 알고, 청소도 잘하는 우리 아빠!
그 중에서 숨바꼭질을 가장 잘 한답니다. 아무리 꼭꼭 숨어도 금방 잘 찾아내지요.
아빠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출판사 리뷰

불을 끄면 방 안은 온통 캄캄해져요. 하지만 캄캄해도 괜찮아요. 아빠와 딸의 즐겁고 평범한 하루 아이의 자랑스러운 아빠 소개가 이어지면서 가족의 즐거운 일상이 그림 일기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새로운 곳에 가면 아이가 앞에 무엇이 있는지 아빠에게 설명을 해준다는 지점에 이르러서야 아빠가 시작장애인이구나 깨닫게 되는 이야기의 흐름으로 앞서 소개한 아빠에 대한 궁금증이 하나씩 풀립니다. 누구나 새롭고 낯선 공간에 가면 안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처음 접하는 사물에 대해서도 설명서나 사용법이 있어야 파악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곳에서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익숙한 공간에서는 척척 많은 일을 해내는 책 속 아빠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입니다. 단란하고 평범한 가족의 하루를 아이를 통해 사랑스럽게 그려냈습니다. 흰지팡이로 만나는 세상 여러분이 세상을 만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 시각에 의존하여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지만, 시각 외에 다른 감각들로 알아내는 세상을 생각해 보세요. 물론 눈을 사용하면 좀더 빠르게 사물과 공간의 정보를 입수할 수 있습니다. 한편, 눈 이외의 감각에 집중하면 느리더라도 상상력과 자신만의 해석이 덧붙지요. 그래서 책 속 아빠는 이러한 능력을 발휘하여 꼭꼭 숨어 있어도 잘 찾아내고 딸은 그 비결을 궁금해 합니다. “눈으로 볼 수 없지만 귀로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또 손으로 만져 보면 여러 가지를 알 수 있단다.” 이 때 책의 삽화는 짙은 청색 바탕에, 소리와 냄새를 표현한 글자와 그림으로 채워집니다. 아빠의 설명을 되새기며 잠시 눈을 감아 보고 지금 현재 여러분이 놓인 공간을 느껴 봅니다. 귀와 코에 집중을 해 보고, 손으로 만져도 봅니다. 무엇이 느껴지나요? 눈으로 본 것과 똑같은 것이 느껴지나요? 얼마나 다른가요? 아빠는 아이가 ‘보는’ 것 외에도 더 복합적이고 다양한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아이는 아빠에게 자기가 보는 세상을 설명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됩니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 우리는 가족과 친구, 이웃, 사회 등 공동체로 둘러 싸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의 가족과 친구의 가족은 그 모습과 구성원, 형태도 조금씩 다르고, 각자 집안에서의 역할도 다릅니다. 그만큼 삶의 모습도 제각각이지요. 이때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합니다. 간접적으로 그들의 삶을 체험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감수성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알고, 관심을 갖는 일이 중요한 이유는 그 과정에서 서로의 삶을 존중하게 되고, 더 나아가 누구에게나 친절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보고 난 어린이들이 안내견의 동반이 특별해 보이지 않고, 점자, 음성, 수어 안내가 당연하며, 어느 건물이든 완만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가 있는 출입구 등 더 많은 곳과 더 많은 것에서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늘 생각하는 열린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지현
저자 : 이지현
대구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다가 현재는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 《줄줄이 줄줄이》, 《옆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투덜할멈 생글할멈》, 《달님이 하나》, 글과 그림을 함께 한 책으로 《개뼈다귀 소뼈다귀》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잠이 안 오니, 작은 곰아?》, 《기묘한 왕복 여행》, 《나머지 하나 꽁당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림 : 임영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자동차 디자인 연구소에서 색 연구를 하다 지금은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림을 그린 책에는 《바람아 바람아 불어라》, 《할아버지의 선물》, 《수수께끼 카드》, 《운동장 들어 올리는 공》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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