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위안부 운동, 성역에서 광장으로 심규선의 위안부 운동단체 분석

심규선 저 | 나남 | 2021년 02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58.00
판매가
$31.9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6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신세계강남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88930040730 / 460쪽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3,500
  • 20,700
  • 20,700
  • 18,0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누가 위안부 문제를 이용하는가?
벗어날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에 갇힌 한일관계를 분석한다.


2020년 5월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은 일차적으로는 윤미향 의원을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이어졌지만, 근본적으로는 위안부 운동단체의 역할과 존재이유를 다시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의원을 둘러싼 법적 다툼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저자의 결론은 확고하다. “세상의 판결은 언제나 법의 판결보다 빠르다. 세상의 판단은 ‘윤미향 유죄’다.” 〈동아일보〉 도쿄특파원, 편집국장 등을 지낸 일본 전문가 심규선은 이 책에서 윤미향 사건과 위안부 운동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중심으로, 2015년 위안부 합의와 화해ㆍ치유재단 해산, 강제징용 문제와 문희상 법안 등 최근 한일관계 현안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표류하는 한일관계, 어디로 가는가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일 간 현안에 대해 과거와는 결이 다른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회견 열흘 전에 나온 일본 정부 상대의 위안부 첫 승소 판결이 곤혹스럽고,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공식 합의로 인정하며, 강제징용 판결에 따라 일본 기업의 자산을 강제집행(현금화)하는 것은 바림직하지 않다고 했다. 한일관계의 적정한 관리에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국익과 국민감정 사이에서 국익을 고려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그렇지만 한일관계는 그 정도로 쉽게 회복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다. ‘뫼비우스의 띠’에 갇힌 한일 간의 과거사 논쟁 속에서 두 나라는 모두 앞으로 나아간다고 주장하지만 결국은 원점으로 돌아오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동아일보〉 도쿄특파원, 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지낸 일본 전문가 심규선은 이 책에서 최근 언론 기사, 각종 발표문 등을 중심으로 한일관계 현안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①윤미향 사건과 위안부 운동의 비판적 분석, ②2015년 위안부 합의와 화해ㆍ치유재단 해산, ③강제징용 문제와 문희상 법안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윤미향 사건과 위안부 운동 ― ‘피해자 중심주의’인가, ‘피해자 이용주의’인가 2020년 5월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정의연과 윤미향에게 “30년간 속을 만큼 속았다”는 할머니의 토로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결국 2020년 9월 14일 서울서부지검은 윤미향 의원을 사기, 준사기, 업무상 횡령 및 배임 등 8가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신문들은 “재판에서 가려지겠지만”, “법원의 판단이 남아 있지만”이라며 여지를 남기고 윤 씨의 범죄 혐의를 비판한다. 그러나 저자의 생각은 다르다. “이 사건에는 법이 단죄할 문제와 감정이 정죄할 문제가 동시에 존재하고, 검찰과 법원이 법으로 단죄하기 이전에 세상이 먼저 감정으로 정죄했다고 본다. 세상의 판결은 언제나 법의 판결보다 빠르다. 세상의 판단은 ‘윤미향 유죄’다.” 저자는 1장에서 정의연을 포함한 위안부 운동단체의 근본적 문제점을 각종 기사와 발표문 등을 중심으로 지적해 나간다. 그 핵심은, 위안부 운동단체들이 그간 표명해 온 ‘피해자 중심주의’가 아니라 오히려 ‘피해자 이용주의’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초기의 값진 성과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아닌 운동단체가 중심이 되는 활동을 전개했고, 정부와 언론은 위안부 운동과 관련된 일이라면 다소 문제가 있어 보여도 이를 밝히는 데 소극적이었다는 것이다. 그러한 운동방식의 문제점이 이번 윤미향 사건을 계기로 터져 나온 것이다. 위안부 합의와 문희상 법안 ― ‘가능한 차선’을 위하여 2장에서는 2015년 위안부 합의로 설립된 화해ㆍ치유재단 해산 과정, 3장에서는 ‘문희상 법안’ 등 강제징용 판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각종 방안들을 다룬다. 그리고 부록으로 ‘1세대 지한파’로 잘 알려진 일본 배우 구로다 후쿠미 씨와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그의 발언을 통해 최근 변화된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감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2015년 위안부 합의’는 말 그대로 매국적인 비밀 합의로 치부되었으며, ‘문희상 법안’은 일본의 전범기업이 배상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등 여러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그러나 저자는 다각적 검토를 통해 이들이 그렇게 나쁜 합의, 논의 불가능한 법안이었는지에 대해 근본적 의문을 제기한다. 국제 외교란 서로의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감안할 때,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현실적으로 이들 이상의 방안을 도출해 내는 게 가능하겠냐는 것이다. “우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최선’과 ‘가능한 차선’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원칙론자들은 ‘불가능한 최선’을 ‘가능한 최선’으로 바꿀 수 있다며 강경한 투쟁과 끝없는 희망고문을 요구한다. 국가도, 국민도, 피해자도, 운동단체도, 언론도 이제는 ‘가능한 최선’에 대한 믿음을 재고할 때가 됐다.”

저자 소개

  • 저자 : 심규선
저자 : 심규선
1956년생. 경기 안성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3년〈동아일보〉에 입사해 도쿄특파원,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대기자를 지내고 2017년 말 퇴직했다. 일본 게이오대 방문연구원, 고려대 글로벌일본연구원 초빙교수, 화해ㆍ치유재단 이사, 세종연구소 이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관훈정신영기금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서울대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 한일포럼 운영위원, 세토포럼 이사, 국민대 일본학과 강사로 일하며 같은 대학 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에서 일본을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는 칼럼집《일본을 쓰다》(2017), 교양서《조선통신사 한국 속 오늘》(2017), 연극인 인터뷰집《지점에 사는 사람들》(2017), 번역서《한반도 분단의 기원》(2019ㆍ공역),《한일관계 막후 60년, 최서면에게 듣다》(2020) 등이 있다. 서울대 관악언론인대상, 참언론인대상(칼럼부문), 일한문화교류기금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