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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커피생활자

원제 : とにかく、おいしい珈琲が飲みたい

나카가와 와니, 나카가와 쿄코 저 | 김진아 역 | 북핀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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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616962 / 14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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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이지!
커피와 함께 일상을 살아가는 부부의 이야기

여기 매일 아침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로스팅 27년 차 전문가인 남편 와니 씨와 커피에 관심이 없었지만 결혼한 후 커피생활자가 된 아내 쿄코 씨, 두 사람이다. 이 책에서는 두 사람의 일상을 윤택하게 해주는 커피 한 잔의 행복과 커피와 함께 살아가는 삶을 소개한다. 매일 밥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존재가 될 수 있었던 커피의 매력부터 ‘나’다움을 담은 커피 도구를 찾는 일, 커피콩과 소통하는 법, 내 입맛에 맞게 직접 커피를 내리는 법,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를 조합하는 기쁨, 조미료로 커피를 사용하기, 베트남과 라오스 등 커피 원산지로 떠난 여행까지. 부부는 말한다.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커피가 가져다주는 세계가 따듯해서 행복하다고 말이다.

출판사 리뷰

“좋아하는 맛을 찾아봐. 커피가 당신의 마음을 녹이고 빠져들게 만들 테니까.” 쿄코 씨가 후천적 커피생활자라면 남편 와니 씨는 타고난 커피생활자다(그가 태어날 때부터 커피를 마신 건 아니지만 어린이 시절엔 맛보지 못했을 테니 넘어가도록 하자). 중학생 시절부터 시작된 그의 커피에 대한 사랑은 수년간의 카페 아르바이트를 거쳐 로스팅 전문가가 되도록 만들었다. 여러 곳에서 커피를 마셔보면서 어디가 맛있다, 저기는 맛없다 품평하며 속 편하게 살 수도 있었겠지만 ‘어쩌다’ 집 안에 로스터기를 들이게 되면서 로스터 생활이 시작되었다. 원하는 맛이 나오면 기쁘고 나오지 않으면 우울하다. 한 잔의 음료 때문에 울고 웃는다. 그에게 커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까까머리 중학생 소년에서 흰머리가 듬성듬성 난 중년의 남자가 될 때까지 그는 커피와 함께했다. 그래서일 것이다. 그가 들려주는 커피 이야기는 담담한 말투 속에 커피에 대한 절절한 애정과 따듯한 조언이 담겨 있다. 그저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을 뿐입니다. 간혹 커피가 어렵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 맛이 이 맛인 것 같고 저 맛이 저 맛인 것 같다. 로스팅 레벨에 따른 산미라든가 깊은 맛이라든가 그런 건 도무지 구분 못 하겠다. 그렇게 따지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도 떨어지고 흥미를 잃게 된다. 그런 이들에게 와니 씨는 말한다. 커피는 ‘마시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부담 없이 즐기면 된다고. 이 책에서 커피에 대한 어려운 지식은 다루지 않는다. 그저 일상에서 선물처럼 만나게 된 커피와 커피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한다. 매일 밥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존재가 된 커피 한 잔, 내 취향을 담은 커피 도구를 찾는 기쁨, 커피콩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는 법, 내 입맛에 맞게 정성 들여 손수 커피를 내리는 법. 더 나아가 ‘오늘의 커피에는 어떤 디저트가 어울릴까?’ 머릿속으로 요리조리 조합을 맞춰보고 샀는데 예상보다 더 맛있을 때 느끼는 작은 환희, 커피를 조미료로 사용한다는 엉뚱한 발상과 커피 원산지인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만난 커피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두 사람은 말한다.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한 모금 넘기면 온몸에 천천히 퍼져 나가는 커피가 주는 세계가 무척 따듯하다고 말이다.

저자 소개

작가이자 로스터. 중학생 시절부터 커피에 빠져들었다. 1994년, 커피콩을 로스팅하여 판매하는 「나카가와 와니 커피」를 열었으며 이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커피 교실을 열고 재즈 강연 등을 하고 있다. 열혈 재즈 마니아로 『나카가와 와니 재즈 북』을 출간했다.

작은 새 등의 오브제를 만드는 전문 작가. 의류회사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와니 씨와의 결혼을 계기로 독립했다. SNS「나카가와 와니 커피∞아틀리에」에서 ‘일상을 즐기는 커피와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역자 소개

일본어 전문 번역가. 출판사에서 출판기획 편집자로 근무한 경력을 살려 프리랜서 편집자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도서로는 《프라이팬 라구》,《고급 수제 레트로빵》,《왜 자꾸 죽고 싶다고 하세요, 할아버지》, 《터부》, 《노트 하나로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메모술》, 《도해 마술의 역사》, 《안토니오 가우디 : 지중해가 낳은 천재 건축가》 외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목차

prologue
언제나 커피를 마시며 살아왔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첫 번째 잔] 커피는 일상이지. 뭐, 매일 밥 짓는 정도
밥 짓기
양배추 썰기
진정한 멋을 아는 사람
엄마표 커피
커피점

[두 번째 잔] 나에게 어울리는 도구를 찾자
‘나’다움을 담은 도구
도구 이야기
필터 이야기
나만의 여행용 커피 세트
섞는다는 것
웃는 커피 로스터기
청소의 필요성

[세 번째 잔] 커피콩, 맛있는 커피의 증거
커피 커뮤니케이션
핸드픽하기
‘나’다운 커피
맛있는 커피의 증거
로스팅이란
채반으로 로스팅하기

[네 번째 잔] 부풀어 오르게 커피 내리기
어떤 맛을 좋아하세요?
절대 내고 싶지 않은 맛
커피의 길이 맛을 좌우한다
커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로스터의 일
나도 커피의 목소리를 듣는다
자신의 맛을 즐기기
출구의 맛을 상상하며
좋아하는 카페
실전! 커피 내리기
-커피를 맛있게 만드는 비결/기본 커피/아이스 커피/아이스 카페오레/커피 플로트/부드러운 카페오레

[다섯 번째 잔] 디저트? 커피향을 맡으면 바로 알 수 있어!
커피 향을 맡으면 알 수 있어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딸기 파르페 같은 커피
와니 케이크
과일과 어울리는 커피

[여섯 번째 잔] 커피는 MSG, 연두, 다시다
식어도 맛있는 커피로
커피를 넣어 스튜처럼, 소고기 감자조림
커피를 넣어 더 맛있는 고등어 된장조림
카레라이스에도 듬뿍
와니 카레라이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함박 스테이크
커피 오믈렛

[일곱 번째 잔]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어디라도
요구르트 커피
커피 꽃
즐겁게 커피를 마셨다
베트남 여행 이야기
라오스 여행 이야기

로스터의 생각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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