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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6830020 / 20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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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우리는 목욕탕의 때를 먹고 살거든.”
목욕탕에 붙은 요괴 퇴치 부적 때문에 배를 곪고 있는 아카나메의 아이들.
야스케는 아이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친다.
그런데... 부적을 떼는 순간!
머리카락이 타는 듯한 지독한 냄새와 함께 불길한 속삭임이 들려온다.
“요즘, 요괴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오.”
어느 날부터 사라지기 시작한 요괴 아이들.
흔적도, 냄새도 남기지 않고 그야말로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요괴 봉행소의 수사도 난항을 겪고 있다는데...
야스케는 마지막으로 사라진 아이, 엔라엔라의 뒤를 쫓아 센소지로 향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맞닥뜨리게 된 인간 소녀, 아키다.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거짓말처럼 재밌는 일은 또 없으니까.”
아키의 거짓말에 속아, 늪에 빠진 야스케.
온몸이 진흙투성이가 된 야스케를 아키는 큰 소리로 비웃는다.
그런 아키의 눈에는 어째서인지 눈물이 가득하다
말과 행동이 다른 이 소녀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우소아부라에 씐 것이라는 센야의 말에 야스케는 그녀를 도울 방법을 찾는다.
뒤이어 충격적이고 두려운 어느 날 밤의 일을 듣게 되는데...
퍼즐처럼 맞춰지고, 이어지면서 하나의 진실을 향해 질주하는 사건들
야스케가 어둠 속에서 목격한 사악한 거래는 무엇일까?
“마치 귀신에 홀린 것처럼 갑자기 사라지고 있다오. 기척도 냄새도 완전히 사라져서, 절대 찾을 수 없다는구려. 요괴 봉행소의 쓰쿠요 님과 가라스텐구들도 사라진 요괴 아이들을 열심히 찾고 있는데, 아직 실마리조차 못 찾았지. 벌써 서른 명 넘게 사라졌다오.”
새장마다 무언가 들어 있었다.
물건은 아니었다. 살아 있는 무언가가 갇힌 듯 새집이 조금씩 움직였고, 몇몇 새집에서는 “그만둬.” “꺼내 줘.” 같은 가녀린 목소리가 새어 나왔다. 차마 말이 되지 못한 신음 소리나 흐느끼는 소리도 섞여 있었다.
“절대, 혼자 밖에 나가지 마!”
“황천 인형이라고 들어 봤니? 죽은 사람과 꼭 닮게 만든 인형이야.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마음에 큰 구멍이 뚫리잖아? 그 구멍을 메우기 위해 만드는 게 황천인형이지. 내가 태어난 마을엔 집집마다 다 있었어.”

프롤로그
1. 살아남은 소년
2. 목욕탕의 수상한 부적
3. 노래하는 아기 고양이
4. 하인이 된 야스케
5. 공주님의 청혼
6. 거짓말쟁이 소녀 아키
7. 사라진 쓰유미
8. 어둠 속의 재회
9. 섬뜩한 거래와 드러나는 진실
10. 인형을 부숴라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