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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6152320 / 80쪽 153 x 21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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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코코누스는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목검을 휘두르며 말했어요. “하하하, 나는 이제부터 무시무시한 해적 짐이다!”
“그럼 나는 전설의 해적, 주먹코 노베르트 할래! 더 무시무시한 해적이라고!” 마틸다도 외쳤지요.
“짐이 이 바다에서 가장 무서운 해적이야! 짐보다 무서운 해적은 없어!”
“노베르트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해적이야! 노베르트는 코도 크고 귀도 크고 모든 게 다 거대한 해적이라고!”
그 순간 마틸다가 갑자기 멈칫했어요. “뒤를 돌아봐! 저거 배 아니야?”
코코누스는 망원경을 들고 마틸다가 가리킨 방향을 바라보았어요. “우와! 해적선이야!” (8쪽)
그 순간 덜컹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코코누스와 마틸다가 서 있던 바닥이 양쪽으로 휙 열렸지요. 둘은 미처 손쓸 틈도 없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코코누스가 뒤늦게 날갯짓을 하며 불도 뿜어 보았지만 이미 문은 굳게 닫힌 뒤였지요. 코코누스와 마틸다는 이렇게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되었어요.
짐은 창살을 통해 두 친구를 내려다보며 웃었어요.
“하하하, 이렇게 멍청할 줄이야!”
짐은 곧바로 부하들에게 명령했어요.
“저 공룡 녀석은 위험하니 쇠사슬로 묶어 놔. 그리고 걸레와 비누를 준비해 두라고. 갑판 닦고 청소하는 일을 시킬 거니까 말이야!” (15-16쪽)
에릭이 긴 칼을 들고 마틸다를 붙잡더니 코코누스에게 외쳤어요. “지금 뗏목에 타지 않으면 네 친구는 무사하지 못할 거다!”
코코누스는 하는 수 없이 쇠공을 들고는 줄사다리에 매달려 뗏목으로 내려갔어요.
코코누스가 뗏목에 타는 걸 본 해적들은 그제야 마틸다를 바다로 던졌어요.
에릭이 말했어요. “하하하! 그럼 혼자서 보물 한번 잘 찾아 보시지! 아마 찾기 전에 죽겠지만 말이야!”
해적들이 함께 고함질렀어요. “하하! 잘 가라, 짐!”
코코누스는 뗏목을 향해 헤엄쳐 오는 마틸다를 붙잡아 끌어 올렸어요. 짐은 어두운 표정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았지요. (27-28쪽)
해적들
무시무시한 해적 짐
반란
섬
피터의 상자
해상 전투
주먹코 노베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