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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태안 동학농민혁명

이해준, 성주현, 임형진 외 저 | 모시는사람들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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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6290213 / 28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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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충청도 태안에서 전개된 동학의 역사와 그곳을 배경으로 해서 펼쳐진 동학의 중요한 사상에 대한 연구와 방안에 대한 학술적 검토를 담았다. 동학농민혁명이 한반도 전역에서 전개된 운동이었음을 실증적으로 구명하기 위한 ‘지역별 동학농민혁명 연구’ 총서의 제15권인 충청도 태안편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이해준, 성주현, 임형진 외
저자 : 이해준
공주사대 역사교육과와 서울대 대학원(석사), 국민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하고 목포대 교수(1981-1994)를 거쳐 1994년부터 공주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역사민속학회장(1996-1998),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1999-2001), 역사문화학회장(2008-2010), 서원학회장(2011-2014), 문화재청 문화재위원(2005-2014)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저서로는 『조선시기 촌락사회사』(1996, 민족문화사), 『역사속의 전라도』(1999, 다지리), 『지역사와 지역문화론』(2001, 문화닷컴), 『충남의 역사와 정신』(2006,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2008, 경인문화사), 『전통문화와 생활문화』(2011, 방송통신대출판부, 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성주현
한양대학교에서 '천도교청년당(1923~1939)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21년 현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및 평택박물관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동학과 동학혁명의 재인식>(국학자료원, 2010), <시선의 탄생: 식민지 조선의 근대관광>(공저, 선인, 2011), <식민지시기 종교와 민족운동>(선인, 2013), <일제하 민족운동 시선의 확대>(아라, 2014), <근대 신청년과 신문화운동>(모시는사람들, 2019),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선인, 2019)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일제강점기 진위청년회의 조직과 활동'(<역사와 교육> 28, 2019), '동학·천도교와 손병희의 이상과 현실'(<시민인문학> 37, 2019) 등이 있다.

저자 : 임형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경기대와 성균관대 그리고 경희대에서 수학하고 정치학 박사를 받았으며 경희대 후마나타스칼리지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한국정치사상을 전공하였고 동학사상의 현재화에 관심을 가지고 천도교 청우당 연구를 주로 하고 있으며 학문을 넘어 천도교의 전위단체인 (사)동학민족통일회의 공동의장으로 있으며 동학의 후예임을 자처하고 있다.

저자 : 안외순
1982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여느 80년대 학번들과 마찬가지로 강의실보다는 운동장과 거리와 주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학부 3학년 때 정조 원년 규장각에서 판각한 내각장본 『맹자』를 처음 접했는데, 아는 글자보다 모르는 글자가 더 많았음에도 큰 위안을 받았다. 노동 현장으로 진로를 결정한 친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에 어렵게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다. 낮에는 정치학을, 밤에는 사서삼경을 익히는 주독야독晝讀夜讀의 석·박사과정 시절을 보냈다. 한국 전통시대의 마지막인 대원군 집정기 정치권력의 성격과 관련된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통의 현재화 및 재전유의 관점에서 한국/동양 정치사상 및 한국 정치 사/국제관계사를 연구해왔다. 이화여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에서 한국/동양 정치사상을 강의했고, 한국정치사상학회 이사 및 동양고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서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주로 한국정치, 한국국제관계사, 세계문명사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 : 채길순
1983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으로 글쓰기를 시작하여, 1995년 한국일보 광복 50주년기념 1억원 고료 장편소설에 <흰옷이야기>가 당선되었다. 모든 글에는 동학의 울림이 있다. 신문과 잡지에 수차례에 걸쳐 연재한 소설과 동학 기행문은 발로 쓴 기록들로, 온갖 사연의 동학 정령들이 웅성댄다. 대하소설『동트는 산맥』(2001)은 충청도 동학 이야기가 산으로 솟아 그 산줄기가 강원 경기 전라 경상, 심지어 황해 평안 함경도 지경까지 뻗어간다. 『흰옷 이야기』①-③(1997),『어둠의 세월』상,하 (1993),『조캡틴 정전』(2011)은 모두 동학의 북소리로 시작된다. 기행의 책 『새로 쓰는 동학기행1』(2013)이 있고, 소설 창작 이론서 『소설 창작의 길라잡이』(2010), 『소설 창작 여행 떠나기』(2012)가 있다. 2014년 현재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가르치고, 또 소설을 쓰고 있다.

저자 : 문영식
태안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

저자 : 장수덕
호서중학교 교사 문학박사

기획 : 동학학회
1998년 창립 이래 동학에 대한 학제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사상의 정체성 확립과 21세기 인류문명의 대안적 세계관 정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등재학술지인 동학학보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동학의 발상지인 경주를 시작으로 정읍·고창·보은·예산·영덕·남원·대구·홍천·구미·김천·청주·수원·영동·원주·전주·여주 등 지자체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책 속에서

내포 지역의 1894년 동학농민혁명은 전라도 지역만큼이나 활발했고, 그 역사적 의미가 컸다. 특히 박인호의 덕포(德包)와 박희인의 예포(禮包)를 중심으로 1894년 초기부터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더구나 이곳은 청일전쟁 초기 주요 전투 지역이었기 때문에 반일 정서가 매우 고조되어 있었다. 따라서 7월부터는 내포 지역 대부분의 마을이 동학농민군에게 장악되었으며, 대일 항쟁에 맞서기 위한 전투 준비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동학농민군의 활동이 매우 활발했으며, 크고 작은 전투가 여러 차례 발생하였다. 동학농민군은 여미평에서 대도회를 열고, 승전곡과 신례원 전투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으며, 비록 패배하기는 했지만 홍주성 전투 등 대규모 전투가 발생할 수 있었다. 홍주성 전투의 패배 이후 많은 동학농민군이 유회군과 일본군에게 희생이 공공연히 자행되었으며 그 가족들에게도 화가 미쳐 정든 고향을 등지고 뿔뿔이 흩어져야만 했다. - 31쪽, 충청도 내포(태안)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성격 중에서
내포 지역의 동학이 호남 지방에서 전개되고 있던 동학농민혁명과 비슷한 시기에 발생할 수 있었던 까닭은 이미 동학 조직이 상당 부분 완성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지역적으로 놓고 볼 때 덕산 기포는 박인호의 덕의포 중심이었고, 원벌 기포는 박희인의 예포 중심이었다. 이러한 갑오년 초기의 기포는 내포 동학이 충청도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여 동학농민혁명의 주역으로서 모든 조건을 갖추게 되는 예행연습 같은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 89~90쪽, 태안 지역의 동학 포덕과 조직화 그리고 동학농민혁명 중에서

1919년이 되자 묵암을 중심으로 한 천도교는 새해 벽두부터 민중만세운동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전개하였다. 게다가 고종이 갑자기 승하함으로써 민중 봉기 가능성은 극대가 되어 2월 초부터 천도교 내부는 민족대연합전선(民族大聯合戰線)을 결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접촉하기 시작했다. 민중운동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중의 신망을 받는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울 필요가 있는데, 이를 위해 구 관료로 윤용구(尹用求), 한규설(韓圭卨), 박영효(朴泳孝), 윤치호(尹致昊), 김윤식(金允植) 등과 접촉하여 민족대표로 추대하려 했지만 이들은 모두 유보 또는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그래서 민족대표를 종교계 연합으로 방향을 틀었다. 민족대표에 관료가 빠지고 기독교와 불교계와만 연대하게 된 배경이다. - 125~126쪽, 묵암 이종일과 동학, 천도교, 그리고 3·1독립만세운동의 연속성 중에서

「피란록」의 사료적 가치를 정리해 보면 첫째, 세도정치기의 탐관오리의 폭정과 서세동점에 시달리던 당진·서산 지역 민심의 향배 그리고 동학의 급격한 확산과 동학농민전쟁의 전개 과정까지 모두가 현제의 눈과 귀에 비롯하고 있으며, 때문에 대부분 사실적이고 정확하다는 의미가 된다. 둘째, 여미벌제회에 관한 매우 중요한 기록이 자세하게 담겨져 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사료에서도 여미벌제회에 대해서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때문에 연구자들에게는 내포동학농민전쟁의 주체와 참여세력 그리고 그 과정까지 정확하게 정리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셋째, 승전곡 전투 관한 내용부터 이후 내포동학농민전쟁사를 다시금 정리하는 데에도 더없이 중요한 사료라는 점이다. 이로써 「피란록」이 자체의 사료적 가치뿐만 아니라 다른 사료들과 함께 활용될 때 나타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는 배가되고도 남음이 있다. 넷째, 산천포 수접주 이창구에 관한 수많은 기록이 상세하게 남겨져 있다. - 238~239쪽, 「갑오동학란피란록」 연구 중에서

목차

충청도 내포(태안)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성격 / 이해준
1. 내포 지역의 역사문화
2. 내포 지역 동학농민혁명 연구
3. 한말 내포 지역 동학 조직과 기포
4. 내포동학농민군의 결성과 항쟁
5. 내포 동학농민혁명의 재조명

동학농민혁명 희생자와 홍주의사총 관계 연구 / 성주현
1. 머리말
2. 동학농민혁명과 희생자 현황
3. 홍주의사총과 동학농민군의 관계
4. 맺음말

태안 지역의 동학 포덕과 조직화 그리고 동학농민혁명 / 임형진
1. 여는 글
2. 충청도 서부 지역의 동학 유입
3. 태안 동학 유입과 내포 지역 동학의 조직화
4. ‘9·18 총동원령’과 태안 동학의 동학농민혁명
5. 맺는 글

묵암 이종일과 동학, 천도교, 그리고 3·1독립만세운동의 연속성 / 안외순
1. 서론
2. 자료와 관련하여
3. 3·1 운동에서 묵암의 위상
4. 묵암의 동학-천도교-3·1운동의 계승 논리와 성격
5. 결론

태안 동학농민혁명사의 문화 콘텐츠 활용을 위한 기초 연구 / 채길순
1. 들어가며
2. 충청남도 동학농민혁명과 태안 동학농민혁명사
3. 태안 동학농민혁명사 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
4. 결론

1960년대 이후 태안 지역 동학농민혁명 기념(선양)사업 분석과 현대적 의의 / 문영식
1. 머리말
2. 동학농민혁명 기념(선양)사업 조직의 발족
3. 동학농민혁명 기념물 건립
4.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사업
5.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분석과 현대적 의의

「갑오동학란피란록」 연구 / 장수덕
1. 머리말
2. 「피란록」의 저자와 집필 의도
3. 「피란록」의 체계와 주요 내용
4. 「피란록」의 사료적 가치
5. 맺음말

부록_ 충청도 태안 동학농민혁명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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