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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을 수 있다면 어떻게든 읽을 겁니다 삶과 책에 대한 사색

원제 : WORDS ARE MY MATTER

어슐러 K. 르 귄 저 | 이수현 역 | 황금가지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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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888381 / 53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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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29년 10월 21일, 저명한 인류학자 앨프리드 크로버와 대학에서 심리학과 인류학을 공부한 작가 시어도라 크로버 사이에서 태어났다. 사제 관계였던 부부는 현장 연구를 함께하고 북미 최후의 야생 인디언으로 알려진 이시를 곁에서 도우며 기록을 남기는 등 아메리카 인디언 연구에 큰 족적을 남겼고,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은 르 귄의 작품 세계에도 영향을 끼쳤다. 

래드클리프 컬리지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학을 전공한 어슐러 르 귄은 이후 컬럼비아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된 그녀는 박사 과정을 밟기 위해 1953년 프랑스로 건너가던 중 역사학자 찰스 르 귄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몇 달 후 파리에서 결혼했다. 1959년, 남편의 포틀랜드 대학 교수 임용을 계기로 르 귄은 미국으로 돌아와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에 정착하게 되었다. 

시간여행을 다룬 로맨틱한 단편 「파리의 4월」(1962)을 잡지에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르 귄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이며 '어스시 시리즈'와 '헤인 우주 시리즈'로 대표되는 환상적이고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냈다. 인류학과 심리학, 도교 사상의 영향을 받은 그녀의 작품은 단순히 외계로서 우주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다른 환경 속에 사는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깊이 있게 파고들어 일종의 사고 실험과 같은 느낌을 주며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 휴고 상, 네뷸러 상, 로커스 상, 세계환상소설상 등 유서 깊은 문학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였고 2003년에는 미국 SF 판타지 작가 협회의 그랜드마스터로 선정되었다. 또한 소설뿐 아니라 시, 평론, 수필, 동화, 각본, 번역, 편집과 강연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며 2014년에는 전미 도서상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 88세의 나이로 포틀랜드의 자택에서 영면하였다.

역자 소개

SF작가이면서 번역가로 인류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체체파리의 비법》, 코니 윌리스의 《양 목에 방울 달기》, 옥타비아 버틀러의 《킨》과 《블러드차일드》, 어슐러 르귄의 《빼앗긴 자들》과 《로캐넌의 세계》 등의 헤인 연대기와 서부해안 시리즈, 테리 프레쳇과 닐 게이먼의 《멋진 징조들》, 알렉산더 매컬 스미스의 《꿈꾸는 앵거스》와 《천국의 데이트》, A. M. 홈스의 《사물의 안전성》, 제프리 포드의 《유리 속의 소녀》와 《환상소설가의 조수》, 로저 젤라즈니의 《고독한 시월의 밤》, 존 스칼지의 《작은 친구들의 행성》과 ‘노인의 전쟁’ 3부작, 닐 게이먼의 그래픽노블 ‘샌드맨’ 시리즈, 릭 라이어던의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서문 9

1장 강연과 에세이, 어쩌다 내놓은 조각글들
사용 설명서 21
과거에는 어땠는지 28
장르: 프랑스인만이 사랑할 수 있는 말 31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들: 판타지에 대하여―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에게 경의를
표하며 42
타우 세티에서, 앤서블로 보낸 응답 50
책 속의 짐승 58
언어 만들기 73
시를 읽는 방법: 회색 암거위와 수거위 83
데이비드 헨셀의 왕립 미술관 출품작 87
진지한 문학에 대하여 89
스스로를 생각에서 몰아내기 92
예술 작품 속에서 산다는 것 99
깨어 있기 123대자연의 성찬 137
여자들이 아는 것 148
사라지는 할머니들 159
버지니아 울프에게서 SF 쓰는 방법 배우기 171
책의 죽음 173
르 귄의 가설 185
이야기 지어내기 189
자유 199

2장 책 서문과 작가들에 대한 글 모음
아주 훌륭한 미국 소설: H. L. 데이비스의 『뿔 속의 꿀』 207
필립 K. 딕의 『높은 성의 사내』 214
헉슬리의 배드 트립 226
스타니스와프 렘의 『솔라리스』 236
조지 맥도널드의 『공주와 고블린』 243
가능성의 거친 바람: 본다 매킨타이어의 『드림스네이크』 246
제대로 하다: 찰스 L. 맥니콜스의 『크레이지 웨더』 252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에 대해 261
존엄의 예: 주제 사라마구의 작업에 대한 생각들 264
아르카디 스트루가츠키와 보리스 스트루가츠키의 『노변의 피크닉』 288
잭 밴스의 『파오의 언어들』 294
H. G. 웰스의 『달나라 최초의 인간』 300
H. G. 웰스의 『타임머신』 309
웰스의 세계들 317

3장 서평
마거릿 애트우드의 『도덕적 혼란』 333
마거릿 애트우드의 『홍수의 해』 339
마거릿 애트우드의 『돌 매트리스』 346
J. G. 발라드의 『킹덤 컴』 351
로베르토 볼라뇨의 『팽 선생』 356
T. C. 보일의 『살해가 끝날 때』 360
제럴딘 브룩스의 『피플 오브 더 북』 364
이탈로 칼비노의 『완전판 우주만화』 369
마거릿 드래블의 『바다 숙녀』 376
캐럴 엠시윌러의 『레도잇』 381
앨런 가너의 『본랜드』 390
켄트 하루프의 『축복』 395
켄트 하루프의 『밤에 우리 영혼은』 400
토베 얀손의 『진정한 사기꾼』 405
바버라 킹솔버의 『비행 습성』 409
이창래의 『만조의 바다 위에서』 415
도리스 레싱의 『클레프트』 419
돈나 레온의 『서퍼 더 리틀 칠드런』 424
얀 마텔의 『포르투갈의 높은 산』 428
차이나 미에빌의 『엠버시타운』 432
차이나 미에빌의 『세 번의 폭발 순간』 437
데이비드 미첼의 『뼈 시계』 442
잰 모리스의 『하브』 448
줄리 오쓰카의 『다락의 부처』 455
살만 루슈디의 『피렌체의 여마법사』 460
살만 루슈디의 『2년 8개월 28일 밤』 467
주제 사라마구의 『바닥에서 일어서서』 474
주제 사라마구의 『천창』 480
실비아 타운센드 워너의 『도싯 이야기』 485
조 월튼의 『타인들 속에서』 490
지넷 윈터슨의 『석조 신들』 495
슈테판 츠바이크의 『우체국 소녀』 499

4장 토끼가 보일지 몰라: 어떤 작가의 일주일 기록

서평 발행 정보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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