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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란, 권희,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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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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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까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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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 15,120
- 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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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하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짜증을 내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고백을 하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랑을 하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너를 보고 싶어 넌 누구니? ―〈하루에도 몇 번씩〉 전문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 해도 추억은 떠나지 않는 그리움으로 그 마음에 뿌리 깊게 심어져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림 없이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오직 하나의 기억으로〉 중에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설레는 감성 기억하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문장 원태연 시는 관념적이지 않다. 비유와 환유, 아이러니 기법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의 시가 독자의 마음을 울릴 수 있었던 까닭은 따로 있다. 일단 원태연은 복잡한 시적 언술로 돌려 말하는 법이 없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사랑’과 ‘이별’을 주변의 흔한 상징물에 빗대어 이야기한다. 가장 보편적인 감정을 특유의 감성으로 가장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그의 시는 독자의 마음 깊은 ‘동감’을 이끌어낸다. 쉬운 언어에 개인의 정서를 적절하게 조합해 가장 보통의 공감을 일으키는 특별한 이야기는 진실하기에 더욱 빛이 난다. 우리 보잘 것 없지만 동전이 되기를 기도하자 너는 앞면 나는 뒷면 한 면이라도 없어지면 버려지는 동전이 되기를 기도하자 마주볼 수는 없어도 항상 같이 하는 확인할 수는 없어도 영원히 함께 하는 동전이 되기를 기도하자 ― 〈동전이 되기를〉 전문 이번 정차할 역은 이별 이별역입니다. 내리실 분은 잊으신 미련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내리십시오. 계속해서 사랑역으로 가실 분도 이번 역에서 기다림행 열차로 갈아타십시오. 추억행 열차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당분간 운행하지 않습니다. ― 〈이별역〉 전문 이처럼 원태연 시는 상징성과 서정성을 바탕으로, 사랑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뜨거운 감정을, 실연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숨 막힐 듯한 안타까움과 깊이 있는 공감을 선사한다.
회상 / 작가의 말 [1부] 지루한 행복 그저께 낮 2시 27분쯤 긴급통화 하루에도 몇 번씩 드디어 헛소리를… 사랑 만나기 [2부] 만남의 느낌 과천으로 원태연입니다 키 차이는 곧 자존심으로 쪼다가 뭐야 투정 너>빈대떡 행복한 못난이 밤의 그리움 동전이 되기를 땅을 치며 후회했지 욕심\u003d사랑 비까지 오다니 당신 앞에서라면 요즘 난 하나만 넘치도록 이러고 산다 영원역까지 사랑하면 공휴일이 없을걸! 난, 안돼요 상상 [3부] 멈춰버린 사랑 시계 모른 척할 수 있게만 둘이 될 순 없어 이 마음 맞아요? 한 개피만 더 이별역 헤어지는 날에는 서글픈 바람 슬픈 대답Ⅰ 슬픈 대답Ⅱ 그래도 고마워 잊지 않기 위해서 산낙지 다 아는데 동부 이천동 어느 일식집에서 초라한 이별 만들어 보기 두려워 마음아 미안해 비 내리는 날이면 새 조각 진실 기도 괜히? 눈물 따윈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우연을 위하여 이별 통지서 동전지갑 이별 후Ⅰ 이별 후Ⅱ 이별 후Ⅲ 이별 후Ⅳ 이제는 자존심 눈물은? 내 사랑별인데… 영화 보러 갔다가 어차피 알아! 오직 하나의 기억으로 네 마음 알기에 비 말고 경험담 바보와 멍청이 당신은 제게 있어 아무 말 하지 말고 조금도 미안해하지 말고 이 모든 아픔 언제쯤 주정 내 머릿속에서 네 속에 내가 머물러 있는 만큼 내가 있으며 네 속에 내가 지워진 거리만큼 내가 멀어지고… 하여금 슬픈 선물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