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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는 것들에 대한 초상

문진식 저 | 좋은땅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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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6491849 / 140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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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2019년 겨울부터 시작돼 2020년 겨울까지 만개했던 시간의 기억, 감정의 편린, 관계의 조각들이 지어 낸 글들이다. 틈틈이 적어 놨던 글들과 무엇을 향해 가는지 모를, 흔들리는 시선의 사진 그리고 찬연히 부서지는 빛을 쫓아다니던 시선의 사진들로 만들어졌다. 조금은 우울하거나, 조금 더 우울하거나 그래도 한순간은 아름답거나.

출판사 리뷰

‘우울함과 무기력함에서 피어난 빛의 어두운 단편’ 지치고 외로웠던 삶의 시간들 속에서 버팀목이 되어 줬던 찰나들. 몹시 춥고 깜깜한 어둠과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의지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먹먹한 마음들이 가득했던 순간들. 누구에게나 있지만 바라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감정을 일상적인 단어와 덧칠 되지 않은 문장들로 작가는 비틀거리는 시선과 함께 글들을 이어 나갔다. 말라가는 것들에 대한 초상을 중심으로 앞쪽에 놓인 글들은 우울함과 외로움의 감정에 휩쓸리면서도 아직 절단되지 않은 관계를 기대하며 나아질 상황을 꿈꾼다. 하지만 점점 뒤로 넘어갈수록 놓아 버리지 못한 관계와 감정의 기대 때문에 더 많이 좌절하며 스스로가 만든 상처에 생기를 잃는다. 담담한 어투의 분노의 외침은 가둬 버린 벽들을 모두 무너뜨리고 어둠이 가득한 하나의 공간으로 만든다. 그렇게 작가는 어둠 속으로 찬연한 빛들로 가득한 감정을 던져 버린다.

저자 소개

  • 저자 : 문진식
저자 : 문진식
화성에서 살다 서울에 정착했다. 패션과 공간디자인 회사를 다니다, 잠시 머물던 베를린에서 삶의 시선이 달라졌다. 돌아온 서울에서 실험적인 전자음악 공연 컬렉티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은 미디어아트 컬렉티브의 일원으로 서울, 부산, 거제, 도쿄, 고베 등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 사람과 공간의 분위기 그리고 이야기에 관심이 많으며, 내면의 다양한 감정의 관점으로 글을 쓴다.

목차

검은 바다와 검은 하늘 사이에 서 있을 때
반짝반짝 Twinkle Twinkle きらきら
엇갈린 교차점
시작은 4층, 끝은 3층
후오 11219102
SUN and MOON feat. Valentine pub
헤어지고 또 헤어지다
引提拉拉 | 인시납랍
Sunday blues 00:18
辰 별이름진
얽혀 엉키다
Eternal Sunshine, Eternal Romance.
봄의 왈츠
상실의 시대-서막
평균율 39 24시, 127일 그리고 1년.
나를 몰랐다
4층 | rear window feat.(salt)
同人黨慰 | 동인당위
먼 바다에 비가 내리면
선택적 고독사
Lost Lake
덫
FREEDOM JAIL
Russian roulette
비대면 종족
소년을 울리다
말라가는 것들에 대한 초상
오늘 같은 어제
LAST SUNSET
ISLE
Time Is A Child Playing With Virtues
닻
Hell Ensemble feat. The Revenant
전이식 공명
The Disintegration Loops
이천이십년 팔월의 한가운데서 목을 졸랐다
넥서스 6 feat. Blade Runner 2049
무너진 궁전
No room for doubt
Chorazin
바랜 촛불
FREEDIVING
Before I Move
익숙해지지 않는 것
Celebrity news 2020
피안도
Endless War
삶의 시작과 끝
그 언저리에 사는 우리들에게
Because this must be
우두커니, 바라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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