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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257052 / 544쪽 13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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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본능적인 그대 [3]
반디앤루니스 리뷰
죽은 줄 알았던 첫사랑을 잠복근무 중에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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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수룩한 머리칼에 공부밖에 모르던 어수룩한 남사친 신유진.
어리바리하던 그가 180도 바뀌어서 강희의 심장을 흔들어놓는다.
“친구인 척 네가 다른 남자랑 있는 거 지켜보는 거 더 이상 못 해.”
그렇게 시작된 설레는 첫사랑이
불의의 사고로 유진이 떠나며 강희에게 트라우마를 남겨버린다.
8년 후, 강력계 형사가 된 강희.
일주일째 잠복근무 중인 호텔 라운지에서 기묘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첫사랑 유진과 꼭 닮은 얼굴과 커플링.
혼란에 범벅된 채로 강희는 그의 선 자리를 망쳐버리고,
우연 같은 필연으로 두 사람은 계속 얽히는데…….
출판사 리뷰
2020년 네이버 웹소설 로맨스 인기작 『날 미치게 하는 그대』, 『터치터치 그대』의 작가, 이달아 장편소설 『본능적인 그대』 1, 2권 동시 출간! 네이버 웹소설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며 수많은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본능적인 그대』가 드디어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이달아 작가는 『날 미치게 하는 그대』, 『터치터치 그대』에 이은 세 번째 ‘그대’ 시리즈를 출간하며 특유의 로맨스 세계관을 확장했다. 이달아 작가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인물 간의 감정선은 이번 『본능적인 그대』에서 한층 더 배가되어 독자들에게 ‘로맨스’를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본능적인 그대』는 불의의 사고로 첫사랑을 잃은 ‘강희’가 그와 꼭 닮은 얼굴과 커플링을 가진 ‘하준’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강희는 강력계 형사로, 주체적으로 상황을 이끄는 당찬 여성 캐릭터이다.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사이다가 될 것이다. 또한 강희와 하준의 로맨스와 더불어 하준과 첫사랑 유진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찾아가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일 것이다. 이번 『본능적인 그대』 종이책에서는 웹소설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외전을 담아 가치를 더했다. 강희와 하준의 강렬하고도 본능적인 로맨스는 독자들의 심장을 휘어잡는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친구인 척 네가 다른 남자랑 있는 거 지켜보는 것도, 관심종자 흉내 내며 네 관심 끄는 것도.”
말도 안 되는 거지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 더 이상 못 해. 그래서 이제 안 하려고.”
가족처럼 가깝고 여사친보다 허울 없이 지낸 20년 지기의 고백이라니. ---1권 p.11
“마지막으로 묻는다. 주강희, 나 재인이랑 사귈까. 아니면, 너랑 사귈까.”
하지만 이제 알겠다. 너무 익숙해져서 몰랐던, 신유진한테만 반응하는 심장을.
“내 대답이 궁금해?”
이제 알게 됐으니 그깟 연애 한번 해보지 뭐.
강희는 유진이 준 반지를 손가락에 낀 후 눈앞에 들이밀었다.
“이게 내 대답이야.” ---1권 p.17
“제가 결혼만 하면…….”
자신과 눈이 마주치자 싱긋 웃는 주강희를 본 순간 결론은 내려졌다. 비상한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고, 치밀한 계획이 세워졌다.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습니까?”
[아무나 제발 데려만 와라.]
전화를 끊은 하준은 강희의 앞에 앉았다. ---1권 p.27
형의 전부였던 주강희는 검사 애인과 결혼할 거였으면 진작했어야 했다.
“나,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내가 돌아오기 전에.
“제가 어떻게 책임져 드릴까요?”
되묻는 그녀에게 하준은 담담히 말을 했다.
“나와 결혼해줘요.” ---1권 p.27
“유하준 씨 당신, 내가 아는 사람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가볍게 스칠 수 있는 우연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우연이 있다.
“당신 진짜 이름이 뭐죠?”
지금은 그 후자였다.
“그 반지는 어디서 났고?” ---1권 p.28~29
“기사님 그냥 불러. 벨트 풀고 일어나지 말고.”
“그냥 불러서 될 게 아니야. 정신 차리도록 깨워드려야지.”
절박하게 잡고 있는 강희의 손을 풀며 유진이 귓가에 속삭였다.
“나 너랑 못 해본 거 많아서, 일찍 죽기 싫어.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막 일어난 유진의 뒤로 무섭게 달려드는 트럭을 본 강희는 비명처럼 그 이름을 불렀다.
“유진아!” ---1권 p.33
“갑자기 웬 반말?”
“동갑이니까.”
“동갑이라고 다 친구는 아니거든요?”
“그럼 친구부터 시작하던지.”
웃음기가 사라진 눈동자에 서늘함이 내려앉았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결혼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1권 p.46
“다임러사에서 총괄 CD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한국 들어와서 사업 시작했어. 유하준이라고 검색하면 나올걸?”
심장이 발밑으로 떨어지는 기분으로 고개를 틀자 눈이 마주친 재인이 싱긋 웃었다.
질긴 악연이 또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1권 p.56
“그거 알아요?”
결국 강희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당신만 만나면 내 하루가 꼬이는 거. 그래서 네가 반갑지 않아. 그리고 미치게 싫어.”
그런데도 난 당신을 놓지 못하겠어.
그게 미치도록 싫은, 진짜 속마음이었다. ---1권 p.65
“널 통해서 나는 다른 남자를 봐.”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너와 똑같이 생긴 얼굴에 네가 끼고 있던 반지를 내게 준. 내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 ---1권 p.85
“나란 놈, 감당할 수 있겠어?”
하준의 눈빛도, 다가오는 입술도 피하지 않은 채 강희는 대답했다.
“감당할 수 있으니까 한번 해보든지.”
부드러운 숨결이 입술에 닿는 순간 검은 눈동자에 열기가 피어올랐다.
“나한테서 지워봐. 내 첫사랑.”
발칙하면서도 도발적인 그 한마디가 하준의 뇌를 흔들었다. ---1권 p.86
“그냥 인정하지 그래. 반지는 사실 핑계고 내게 더 끌린다는 거.”
맑은 눈동자에서 불꽃이 튀었다.
“내가 분명 착각하지 말랬지?”
강희가 뒤늦게 반지로 손을 뻗었지만 하준이 더 빨리 손을 뻗어 반지를 움켜쥠과 동시에 강희를 품에 끌어안았다. ---1권 p.161
“내 소원이 뭔지 말해줄까.”
강희는 의도를 알 수 없어 가만히 바라보았다.
“평범해지는 거.”
눈을 맞추는 검은 눈동자가 깊고 짙었다.
“그래서 너한테 관심이 가나.”
그 한마디가 가슴을 들쑤셨다.
“너랑 있으면 내가 평범한 놈이 된 것 같거든.” ---1권 p.175~176
이번엔 하준이 손을 뻗어 강희의 뒷목을 감싸 제게로 끌어당겼다. 숨 막힐 만큼의 친밀한 거리감에서 하준은 지독히도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난 그냥 너면 되는데.”
조금은 화가 난 것도 같았다.
“왜 넌 아니지.” ---1권 p.178
불어오는 바람은 차가운데 왜 너를 보는 내 마음은 이토록 뜨거울까.
차창 밖으로 얼굴을 반쯤 내민 하준의 뺨에 입을 맞춘 건 지극히 충동적이었다.
“그럼 월요일에 봐!”
사춘기 소녀도 이 정도는 아닐 거다.
뺨에 뽀뽀한 게 뭐라고, 홍시처럼 달아오른 얼굴로 뛰어가는 강희는 결국 이 남자에게 끌리고 있음을 인정하기로 했다. ---1권 p.182
“난 너랑 결혼할 생각 없어.”
결혼…… 그건 제게 사치였다.
그럼에도 그의 가슴에 손을 올린 채 대담하게 발꿈치를 들어올렸다.
“근데 키스는 할 거야.”
시선을 얽은 채로 서로의 눈빛이, 얼굴이, 입술이 가까워졌다. 두 입술 사이의 아슬한 간극을 유지한 채 쌕쌕 여린 숨을 흘렸다. ---1권 p.258
“넌 나한테 좋지 않아.”
예전에도 하준이 했던 말이었다.
“자꾸 날 흐트러뜨려.”
뜨거운 입술과 달리 흘리는 숨결과 목소리가 지독하게 차분했다.
“그래서 더 너랑 결혼해야겠어.” ---1권 p.296
1. 첫사랑을 닮은 남자
2. 불장난 or 결혼
3. 나한테서 지워봐, 내 첫사랑
4. 자꾸만 반응하는 심장
5. 이 남자에게 끌리고 있다는 걸
6. 처음 본 순간 본능적으로 끌렸어요
7. 서로에게 어려운 두 남녀
8. 애완견의 법칙
9. 사랑인 것도 같아서
10. 내 눈엔 너밖에 안 보이는데
11. 대담하고 야한 선전포고
12. 오늘밤의 주도권은 절대적으로 내게
13. 불안함이 현실로
14. 내가 다 잘못했으니까 나 버리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