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
정일영
-
김현경
-
김정아
-
나태주
- 15,750
- 16,650
- 25,200
- 16,650
- 시/에세이/기행 > 에세이 > 사진/그림/카툰에세이
출판사 리뷰
흑백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보지 않아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아픈 몸과 마음에 사진이 위로를 건네주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찍은 장소는 주로 집(일산), 사무실(상암동), 출판단지(파주) 등 제가 생활하는 곳들 근처입니다. 물론 가끔 일 때문에 혹은 가족여행으로 다른 장소가 찍히기도 했습니다. 만약 저와 비슷한 활동 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봤던 풍경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못 봤다고 말씀하신다면 아마도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일 것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언제나처럼 해가 떠오릅니다. 달라진 것이라곤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 뜬 해라는 사실입니다. 우두커니 햇살을 받는 나무처럼 올해도 묵묵히 내 자리를 지켜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아무도 아프지 않기를. 비록 구름에 가릴 때도 있지만 밝은 기운만큼은 온 세상에 가득 넘치도록 해달라고. 기원합니다.
- 18p 1月 1日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 맥스〉(1979)에 나오는 풍경 같습니다. 파주는 계속 공사 중입니다. 제 마음도 공사 중이죠. 제 확신을 뒤흔드는 여러 가지가 심란하게 합니다. 영화 〈머니볼〉에 우리가 하려는 일을 굳이 설명하려고 하지 말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확신이 있다면 그냥 묵묵히 갈 뿐입니다.
- 102p 4月 26日
바이러스 덕분에 오는 사람도 없고 혼자 병실에 있다 보니 말을 못 해 답답하네요. 그러나 톰 행크스에겐 ‘윌슨’이 저에겐 ‘링거’가 있어 다행입니다. ‘링거’와 복도 산책을 나왔습니다.
- 162p 7月 12日 중에서
추천사 004
프롤로그 008
1月 우두커니 햇살을 받는 나무처럼 올해도 묵묵히 016
2月 익숙하지만 오래된 겨울과 낯설지만 새로운 봄 사이에서 038
3月 이 비가 그치면 성큼 더 다가오겠지요?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060
4月 따스한 봄 햇살, 흐드러지게 핀 꽃이 마음에 불을 지르네 084
5月 눈부신 하늘, 예쁜 구름 가득한 아름다운 계절에 106
6月 비가 내리고, 또 비가 내리고, 여름이 오기는 하늘 걸까? 128
7月 여름, 짙어가는 녹음은 눈동자를 찌르고 따가워진 햇볕은 피부를 찌르고 150
8月 저녁이 되면 바람이 시원합니다. 여름이 다 지나가네요, 찬란한 나의 여름이여 172
9月 자꾸 미련이 남는 여름과 갈 길 가야겠다는 가을의 경계에서 196
10月 소원을 들어주는 아름다운 달님은 올해도 뜨시려나? 218
11月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는 떠나는 가을의 몸짓인가 봐 242
12月 만남은 언제나 눈부시고 인연은 긴 그림자를 드리운다 266
프롤로그 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