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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부름

원제 : The call of the wild
시리즈 :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5]

잭 런던 저 | 안영준 역 | 생각뿔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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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503703 / 192쪽 100 x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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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폭풍 같은 삶을 살아간 ‘세기의 스토리텔러’ 잭 런던
인간과 동물, 문명과 자연의 ‘본능’을 파헤치다!

『야성의 부름』은 미국의 젊은 작가 잭 런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준 소설이다. 이 소설은 초판이 하루 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1897년, 클론다이크 지방에서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퍼진다. 그러자 잭 런던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금광을 찾아 떠난다. 하지만 잭 런던은 아무런 이익을 얻지 못하고 병에 걸려 돌아오게 된다. 이때의 체험은 『야성의 부름』에 잘 담겨 있다.

이 소설은 ‘벅’이라는 개의 생존기를 그린, 짧지만 강렬한 작품이다. 잭 런던은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운명은 미리 결정되어 있고, 환경이 변해도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자연주의 사상을 표현했다. 또한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 무능력 등을 비판하며 인간과 동물의 대립, 동물과 동물 간의 대립을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독자들은 인간과 문명의 의미를 재해석한 이 작품을 통해 야성의 생명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창의성과 지성을 더하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한 권의 책을 선택해서 손에 쥐고 페이지를 넘기기까지는 여러 고민과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심 끝에 선택된 책은 오롯이 한 개인의 책이 된다. 도서출판 생각뿔은 그렇게 선택된 책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가치에 부응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세계 문학 작품을 엄선해 알차게 구성한 세계 문학 시리즈다. 책을 들고 읽을 때 편안할 수 있도록 손에 잘 잡히는 미니북으로 제작했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들이 지금 이곳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나친 번역 투 문장과 비문 등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번역에 공을 들였다. 그러면서도 원문의 뜻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동물이 주인공인 소설 가운데 가장 완벽한 작품!” 거침없는 ‘자연 그대로의’ 생명력이 넘치는 대작! 『야성의 부름』의 주인공인 ‘벅’은 샌프란시스코의 밀러 판사 집에서 자라 사람들의 손과 문명에 길들여진 개였다. 어느 날, 벅은 정원사 조수 마뉴얼에게 납치되어 알래스카 지방으로 팔려 가게 되면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삶을 경험하게 된다. 벅은 온종일 힘겹게 썰매를 끌고 채찍이나 몽둥이로 얻어맞으며 살아야 하는 썰매 개의 운명에 놓인다. 조금씩 이러한 생활에 적응해 가던 벅은 썰매 개의 무리 안에서 목숨을 건 권력 투쟁까지 벌이게 된다. 이렇듯 벅은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면서 점점 교활해지고 처세에 능해지게 된다. 계속 주인이 바뀌던 벅은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해 주는 존 손턴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잠시 벅이 자리를 비운 사이 존 손턴은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자 벅은 내면의 소리를 따라 자신의 조상이 살아온 야생으로 돌아가 늑대들의 우두머리가 된다. 거칠게 꿈틀거리는 ‘생존의 법칙’을 담아낸 잭 런던 문명을 압도하는 거대한 ‘자연의 부름’에 답하다! 이러한 벅의 회귀는 비단 동물만의 특징이 아니다. 인간 역시 지나친 문명화로 말미암아 본성을 점차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도덕성을 상실하고 점점 야만적이고 교활하게 변해 가는 벅의 모습을 인간에 대입해 보면,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이는 생태계 전체의 흐름으로 본다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근원적인 순수성을 되찾는 방법일 것이다. 잭 런던은 ‘벅’을 통해 인간이 지나친 문명에 젖어들었을 때 얼마나 나약해지고 위험해지는지를 경고하고 있다. 그러면서 문명의 폐해에 찌든 인간이 야생의 건강함으로 치유되기를 바라고 있다. 작가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 있어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이 작품을 통해 ‘야성’의 세계에 흠뻑 빠진다면, 어느새 문명에서 살짝 벗어나 치유되는 느낌이 들 것이다.

저자 소개

1876년 1월 12일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사생아로 의붓아버지의 성(姓) 런던을 따랐는데, 본명은 존 그리피스 체이니(John Griffith Chaney)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채 신문배달, 얼음배달, 통조림공장의 직공일 등 온갖 육체노동을 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도우며 소년시절을 보냈다. 열아홉 살에 고등학교에 들어가 18개월 만에 공부를 마치고, 1896년 버클리 대학에 입학하여, 사회노동당원으로 활동하면서 니체, 다윈, 마르크스, 스펜서 등의 저서를 탐독한다. 그러나 집안 사정으로 한 학기 만에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1897년 알래스카를 여행하던 중 돈을 모으기 위해 클론다이크 골드러시 대열에 합류하지만 이 역시 건강상의 문제로 포기한다. 이런 다양한 경험들은 글에 자양분이 되었고 1898년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쓴다. 출판사들로부터 수백 번의 퇴짜를 맞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집필활동을 이어가다, 1900년 클론다이크에서 겪은 이야기를 모은 첫 책 <늑대의 아들>을 펴내고, 1903년에 <야성이 부르는 소리>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1904년 러일전쟁 특파원으로 일본군을 따라 조선을 방문하기도 하여, <잭 런던의 조선 사람 엿보기>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이는 당시의 조선인에 대한 서양인들의 보편적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1905년부터 캘리포니아의 글렌엘런 지역땅을 사들여 농장을 만들면서 사회주의 대신 농촌 공동체 건설을 꿈꾸지만 좌절된다. 전 세계에 가장 많이 번역 출간된 미국 작가 중 한 명인 잭 런던의 작품들은 8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평단의 홀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문학 역사상 가장 대중적인 작가로 손꼽힌다. 연간 1만 통이 넘는 편지를 받는 유명인이자, 전 세계를 여행한 모험가, 스포츠맨, 대중연설자로서도 열정적 삶을 살다 지나친 음주와 모르핀 같은 마약의 과도한 사용으로 1916년 11월 22일에 마흔 살의 생을 마감했다. 

역자 소개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언어적 감각’이 뛰어난 IQ 158 멘사 회원이다. 공립 중등국어교사로 8년 동안 근무했으며 대치동에서 논술 전임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1인 지식 창업 및 책 쓰기 코칭을 하며 영한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1984』, 『데미안』,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동물농장』, 『오만과 편견』, 『이방인』 등이 있다.

목차

1. 원시 속으로
2. 몽둥이와 송곳니의 법칙
3. 원시 야수의 존재
4. 새로운 대장
5. 고단한 썰매 끌기
6.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하여
7. 야성이 부르는 소리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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