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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좋은 인연

이호연 저 | 부코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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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509543 / 191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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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아무런 감정도 죄의식도 없던 그에게 내려진 의뢰, 그 순간 차갑게 식은 줄로만 알았던 그의 심장이 자신의 시야를 가로 막았다.
의도치 않은 사건에 연루되어 표적이 된 그녀 재령, 그리고 그녀의 제거를 의뢰한 크고 검은 그림자, 결국 그는 그의 손으로 제거해야 했던 그녀의 손을 잡아 버렸다.
이 판은 그들이 깔았지만, 이제 판을 뒤집을 시간.
과연 그는 그 거대한 세력과 맞서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삶에서 처음으로 꿈이라는 것을 꾸어 보지만, 그의 앞에 놓여진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내가 널 너무 많이 좋아해서… 정말 미안해”
잠든 그녀를 향한 그녀가 듣지 못할 그의 독백은 가슴 속에 응어리지듯 먹먹함으로 다가온다.
 
생각하지 못했던 인연의 끈으로 연결 된 둘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 인연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끝이 좋은 인연』 은 마음 속에 품은 한 사람을 위해 자기 삶의 모든 것을 내어 줄 수 있지만, 그런 마음을 밖으로 내어 보이면 행여나 인연이 끊어질까 두려운, 그래서 마음 속에서 솟아 오르는 감정을 누르며 관계를 위한 아픔을 택한 사람들이 공감을 할 만한 소설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별의 두려움에 고백조차 해 보지 못하고 가슴앓이 하는 이들을 위해.

출판사 리뷰

작가 한 마디 처음 펜을 잡았을 때, 가장 먼저 스친 생각은 내가 과연 끝까지 이 작품을 완성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액션, 로맨스, 추리물, 사회비판서 등의 복합적인 성격을 지닌 이 거대하고 박진감 넘치는 서사를 조화롭게 잘 이끌어가는 것은 상당한 도전이었습니다. 난관이 예상되었지만, 그럴수록 더욱 한국 현대문학이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램 또한 강렬해져 갔습니다. 창작의 고통을 흔히 산통에 비유하곤 하는데, 잠시 절필을 고민했을 때 저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친구들과의 추억들을 다시 떠올렸고, 주변 친구, 지인, 선후배, 동료들과의 우정은 집필을 계속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차기작도 사랑을 주제로 한 것이며, 다산하는 작가로서 독자 여러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자 소개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시드니에 소재한 호주 최고 명문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항공경영학과를 탁월한 성적으로 졸업한 작가다. 현재 ㈜코러스물류 항공수출부에서 중책을 맡고 있으며, 기업들의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무역전문가다.
항상 문학과 예술을 창작하는 삶을 살아왔으며, 평소 작품 구상을 즐겨 떠오르는 영감들을 문장으로 옮기는 것에 몰두해왔고, 평생 간직하고픈 매혹적인 인연들과의 잊지 못할 기억들에 불멸성을 부여하고자 집필에 나서게 되었다.
미려하고 날렵한 문체로 씌여진 이 소설은 팩트에 기반한 픽션으로서 작가의 예사롭지 않은 체험이 녹아있다. 향후 한국문학계에서 팩션의 대가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유망 작가로서 한류에 화룡점정이 기대된다.


 

머리말

(작가 한마디)
처음 펜을 잡았을 때, 가장 먼저 스친 생각은 내가 과연 끝까지 이 작품을 완성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액션, 로맨스, 추리물, 사회비판서 등의 복합적인 성격을 지닌 이 거대하고 박진감 넘치는 서사를 조화롭게 잘 이끌어가는 것은 상당한 도전이었습니다. 난관이 예상되었지만, 그럴수록 더욱 한국 현대문학이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램 또한 강렬해져 갔습니다.

창작의 고통을 흔히 산통에 비유하곤 하는데, 잠시 절필을 고민했을 때 저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친구들과의 추억들을 다시 떠올렸고, 주변 친구, 지인, 선후배, 동료들과의 우정은 집필을 계속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차기작도 사랑을 주제로 한 것이며, 다산하는 작가로서 독자 여러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책 속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길모퉁이를 돌아서 회사로 향하는 그녀의 모습이 시선에 들어왔다.
뒤로 질끈 묶어 맨 머리, 힘에 겨운 듯 터덜터덜 걷는 걸음, 어제 본 모습과는 또 다른 그녀의 모습에 그는 이 여자가 어제 대체 뭘 한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미쳤구나.”
타겟에 대해서 단 한 번도 궁금증을 가져 본 적이 없었다. 그저 의뢰를 받으면, 수행하고, 돈을 받고, 또 다시 의뢰를 받고, 그렇게 수 없는 의뢰를 수행해 오면서 단 한 번도 목표에 대해서 궁금해 본 적이 없다. 이 사람을 죽이는 이유도, 이 사람이 자신의 손에 죽어야 하는 이유도, 그 무엇도.
그런데 지금 이 순간, 그는 이 여자가 어제 무엇을 했는지가 궁금했다.
술을 얼마나 마신 건지, 잠은 얼마나 잔 건지, 그리고 또 왜 자신은 저런 그녀의 모습을 계속 지켜만 보게 되는 것인지.
그렇게 그는 결국 그녀가 회사 건물로 들어갈 때까지 지켜보기만 하다 이번에도 끝내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다.

- 본문 20 쪽에서 -

 

목차

-프롤로그-
1화 (그녀)
2화 (연루)
3화 (설움)
4화 (심장)
5화 (의문)
6화 (선택)
7화 (회상)
8화 (미행)
9화 (소탕)
10화 (만남)
11화 (파전)
12화 (천사)
13화 (악마)
14화 (침입)
15화 (불안)
16화 (세력)
17화 (선물)
18화 (오열)
19화 (정체)
20화 (타겟)
21화 (생일)
22화 (출근)
23화 (휴가)
24화 (바다)
25화 (일출)
26화 (순간)
27화 (사냥)
28화 (탈출)
29화 (추격)
30화 (사투)
31화 (매수)
32화 (온기)
33화 (약속)
34화 (계획)
35화 (쇼핑)
36화 (부산)
37화 (자각)
38화 (시작)
39화 (파티)
40화 (복수)
41화 (인질)
42화 (고립)
43화 (도움)
44화 (질주)
45화 (위기)
46화 (장치)
47화 (죽음)
48화 (슬픔)
49화 (작별)
50화 (내사)
51화 (안녕)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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