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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해석학 오순절 관점으로 성서 읽기
원제 : pirit Hermeneutics: Reading Scripture in Light of Pentecost
크레이그 S. 키너 저 | 송일 역 | 새물결플러스 | 2020년 12월
ISBN : 9791161291833 / 72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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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 책의 저술 목적은 오순절 날에 초기 교회에 권능을 불어넣은 성령 체험이 어떻게 우리의 성서 읽기를 역동적으로 형성할 수 있고 형성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밝히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목적은 특정 교파나 운동에 속한 해석 공동체 내에서의 성서 읽기에 관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영감을 받은 성서 본문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신자 안에서 혹은 공동체 가운데서 성령을 경험하는 것에도 충실한 성서 읽기 방식들에 관한 것이다. 이런 접근은 교파적 오순절주의자들과 관련이 있지만, 전 세대에 걸쳐 경험적으로 성서를 읽고 성서를 통해 우리와 자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영감된 목소리를 듣는 데 헌신한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_“서론” 중에서
오순절 영성의 최고 장점은 하나님과의 역동적 관계를 살아내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영성은 성서를 역동적으로 읽는다. 즉 우리가 관계를 맺고 있는 하나님께서 역사를 통해 그분의 백성과 함께 어떻게 일하셨는가에 관한 이야기로서 성서를 읽는다. 이런 식으로 성서를 읽는 사람은 당연히 성서의 내러티브를 단순한 정보나 이야기 혹은 신화로서 읽는 사람과는 다르게 받아들일 것이다. 몇몇 경우에 우리의 주해는 동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서 그런 내러티브를 사용하는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믿음으로 성서를 읽는 사람들은 소망을 갖고 성서를 읽는다. 그리고 몇몇 초기 그리스도인이 성서에서 발견했던 목적에 따라 성서를 읽는다. “무엇이든지 전에 (성경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
_1장 “경험적 읽기” 중에서
아내와 내가 처음 결혼했을 때, 나는 종종 “사랑해요”라고 말하면서 그녀에 대한 나의 사랑을 확증했고, 이에 대해 그녀는 “고마워요”라고 응답했다. 나는 낙담이 되었는데, 왜냐하면 나의 문화에서 “사랑해요”에 대한 기대 반응은 “나도 사랑해요”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녀가 나를 사랑하지 않을까 봐 두려웠다. 결국 우리는 사랑의 고백에 대한 기대 반응이 우리의 문화에서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사랑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교차문화적 소통에 관한 문제였다. 성서는 그 문화의 장르 및 소통의 일반적 규범을 보류시키는 일종의 마술과 같은 암호로 기록되어 있는가? 진정으로 민감하고 공손한 성서 읽기, 즉 오늘날 교회의 보편적 본질과 일치하는 읽기는 원래의 문화적 상황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_4장 “보편적 읽기: 상황화와 성서” 중에서
예를 들어 한 인류학자는 동료 인류학자인 제이콥 로웬(Jacob Loewen)의 경험을 상세히 설명하는데, 로웬은 파나마의 초코 부족민들과 함께 살면서 성서를 번역하는 중이었다. 추장의 아내인 아우렐리아노(Aureliano)가 죽어가고 있었고, 약을 구할 수도 없었다. 로웬은 야고보서 5:14-15의 치유 약속을 번역했지만, 자신에게 이 말씀에 의지해서 기도할 만한 믿음이 없다고 느꼈다. 그럼에도 야고보서 본문을 읽으면서 원주민 신자들은 그녀의 치유를 위해 그와 함께 기도했고, 그녀는 약간의 차도를 보였다. 그러나 그다음날 아침에 그녀가 다시 죽어가자 원주민 신자들은 로웬을 부르지 않은 상태에서 기름을 그녀에게 발랐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녀가 완전히 회복되어 침상에서 일어났다. 하나님의 영이 열병을 주는 영을 쫓아냈다고 아우렐리아노가 행복해하며 선언했을 때, 로웬은 그들이 이번에는 자신과 그의 서구 동료들을 기도에 초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우렐리아노는 사과했지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과 데이비드가 함께 기도할 때는 기도의 역사가 없어요. 당신들이 실제로 믿지 않기 때문이지요.” 로웬은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지만, “자신이 태어난 특정 사회의 세속적 가정과 이해를 스스로가 초월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_6장 “제3세계의 가치 있는 통찰” 중에서
나는 성령이 나의 주해 작업에도 종종 도움을 준다고 믿는데, 성령은 종종 나의 인지 기술을 촉진시켜준다(이는 주해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듯하다). 예를 들어 내가 배경 자료들을 읽을 때와 본문과 씨름할 때 성령은 가능한 한 모든 종류의 연관 내용들로 나의 관심을 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전통적으로 보다 “은사주의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방법들을 통해 나를 안내함으로써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수십 년 전 내가 출애굽기에 나오는 장막 재료의 요지를 놓고 절실히 기도하며 씨름하고 있을 때, 상징주의를 이해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고대 근동의 신전들을 연구하도록 나를 이끄시는 것을 느꼈다. 다른 차원에서 때로 다른 생각들이 함께 떠오르고, 무엇인가가 특별한 방식으로 “딱 맞아떨어진다.” 나는 이런 통찰들을 마치 완벽하거나 교정이 필요 없는 것처럼 격상시키고 싶지는 않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한다”(고전 13:9). 내가 이런 방법들을 언급하는 이유는 단지 내가 심지어 주해 단계에서조차 성령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경험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_8장 “고대의 의미가 중요한가?” 중에서
기적은 구체적인 물질적 실재뿐만 아니라 믿음의 인식론에도 속한다. 수용자가 기적으로서 경험하는 수많은 사건은 믿지 않는 자들에 의해 매우 상이하게 설명된다. 우리가 경험을 기적으로서 수용하는지의 여부는 일반적으로 기존의 가정들과 입증 책임에 달려 있다. 따라서 예를 들어 기도 후에 누군가가 치명적인 병으로부터 회복되었다면(어쩌면 기도 없이 회복될 수도 있다), 기도했던 이들은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을 보겠지만, 기적을 자연의 역행으로서 정의하는 이들은 (성서가 아닌 흄의 주장을 좇아) 이 회복을 의심할 것이다. 신자로서 우리가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을 자주 보는 것은 적절하다. 그러나 “증거” 측면에서 생각하는(이는 학계에서 우리가 논하는 방식이다) 자들은 “하나님께 호소하지 않고” 설명 가능한 어떤 행동도 기적으로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다른 이들은 아무리 설명이 그럴듯해 보일지라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_11장 “말씀과 성령의 인식론”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은 특별한 역사적 방법론을 지시하지 않는다. 본문의 역사적 상황에서 그 본문의 특징을 통해 우리에게서 도출된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말이다(본문의 역사적 상황은 관련 구문들이 작성된 역사적 장르 혹은 다른 종류의 장르에 대한 본문 당시의 사람들의 기대를 이상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소통하는 메시지를 받아들인다는 말이다. 만일 우리가 창조 내러티브들에 대한 특정한 해석적 접근을 소리 높여 주장하면서 하늘과 땅의 참된 창조주께 경외심을 갖고 반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진정한 개인적 믿음을 갖고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만일 아하시야의 죽음에 대한 특정한 역사적 접근을 주장하면서 하나님이 절대 주권자이시며 실제 역사 속에서 그리고 현재에도 악을 심판하고 계심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본문의 메시지를 거절하고 있는 것이다.
_13장 “진리로서의 성서 읽기” 중에서
성서와 경험을 함께 읽는 것은 길고 긍정적인 유산을 갖고 있다. 이런 읽기는 역사를 통틀어 많은 사람이 성서를 읽어온 방식일 뿐만 아니라, 신약성서 저자들이 구약성서를 (그리스도에 관한 그들의 경험에 비추어) 이해했던 방식이다. 따라서 예를 들어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에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범한 죄를 자신의 시대를 향한 부정적인 예로서 읽었다. 자신의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속성 및 심판의 연속성을 인식하면서 말이다(고전 10:1-10). 바울은 이스라엘이 죄로 인해 겪은 심판들을 이야기하면서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고전 10:11).
_16장 “기독론적 읽기 또는 개인적 적용?” 중에서
서문
감사의 글
약어
서론
이 책에서 다루지 않는 것
성령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성령에 대한 광의의 기독교 해석
나의 개인적 배경
제1부 실천과 선교를 향한 신학적 읽기 72
1장 경험적 읽기 74
사도행전 2장에 대한 초기 오순절주의의 선교적 읽기 75
성서적 읽기는 경험적 읽기다 83
결론 110
2장 오순절 관점으로 읽기 111
하나님의 마음 알기 112
선교적 읽기 119
성령 충만한 경험 가운데 읽기 120
겸손한 읽기 125
종말론적 읽기 133
비은사중지론적 혹은 은사지속론적 읽기 143
결론 148
제2부 보편적 읽기(Global Reading) 150
3장 보편적 읽기: 오순절의 성서적 모델 152
바벨탑 뒤집기 153
사도행전에서 방언의 내러티브적 기능 156
전통적인 오순절 해석에서 성령 세례와의 연결 158
방언과 교차문화적 선교 162
이중문화적인 헬라파(사도행전 6장) 166
결론 169
4장 보편적 읽기: 상황화와 성서 172
도입: 성서와 상황 173
교차문화적 정경으로서의 성서 174
성서에 관한 다양한 문화의 통찰들 178
성서 내의 교차문화적 소통: 사례 연구 180
성서 내의 상황화 185
성서에서 새로운 상황에 대한 재상황화 190
결론 192
5장 타문화 정보의 필요 193
상황화는 불가피하다 193
문화는 우리가 문화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형성한다 195
사각지대 198
본문에 우선순위 매기기 200
성서의 가르침과 문화적 제국주의 201
오늘날 보편적 교회의 목소리 듣기 203
방법론에 관한 간결한 추기 211
결론 215
6장 제3세계의 가치 있는 통찰 217
사례 연구 I: 영 218
사례 연구 II: 기적 227
결론 239
제3부 의도된 의미와의 연결 242
7장 측정 막대기(The Measuring Stick) 245
정경 문헌의 형성 246
해석의 목적은 방법을 결정한다 247
오순절 전통과 정경 251
정경의 목적 257
성서적 성령, 성령의 영감에 의한 성서 266
결론 279
8장 고대의 의미가 중요한가? 281
(포스트)모던 혹은 고대의 의미? 282
잠재적으로 모호한 명칭 291
고대 상황에 대한 비뿔어진 거부 294
본문의 고대 의미 297
고대 상황에 대한 나의 오순절적 간증 300
현대적 읽기 방식과 전근대적 읽기 방식 303
결론 310
9장 저자를 위해 남겨진 공간? 311
오늘날 저자의 의도? 312
내포 저자와 저자의 의도 파악의 한계 325
결론 328
10장 둘 다 330
문학적 접근과 역사적 접근 둘 다 331
고대와 현대의 의미 둘 다 338
몇몇 읽기는 다른 읽기보다 더 유익하다 343
고대의 의미를 넘어서 345
결론 350
제4부 인식론과 성령 352
11장 말씀과 성령의 인식론 354
전통적인 인식론적 접근법들과 한계 355
하나님 중심적이고 그리스도 중심적인 인식론 358
케리그마적 인식론에서 경험적·증언적 증거 362
인식적 헌신으로서의 믿음 368
신실한 읽기에 관한 예들 372
심판 아래 있는 세계관들 386
12장 성서 인식론과 해석학 390
진리에 대한 담대한 주장들 391
세계관으로서의 불신 397
요한의 인식론적 이원론 409
결론 416
13장 진리로서의 성서 읽기 417
성서 신뢰하기 418
진리는 장르가 아니다 423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는 것의 실제 의미 438
믿음의 상상력 442
결론 451
제5부 성서 읽기를 위한 성서 내적 모델 454
14장 예수는 우리에게 성서를 어떻게 들으라고 요청하는가? 456
예수는 상황을 전제한다 458
율법의 보다 중대한 문제들 460
예수는 성서를 자신의 시대에 적용한다 465
율법 이상의 것 469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이상을 회복시킨다 472
다르게 생각해보기 475
예수의 기독론적 해석 476
결론 479
15장 믿음의 법으로서 율법(Torah) 읽기 480
읽기의 두 가지 방식 480
율법의 정신: 지속적 원칙들, 수정된 내용 483
바울의 원칙 적용하기 488
성서 율법 해석하기 492
결론: 구약성서의 사랑의 하나님 509
16장 기독론적 읽기 또는 개인적 적용? 511
강요된 선택 512
스데반의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 515
마태의 그리스도 중심적 읽기 518
복음서의 다른 유비들 525
유비와 적용 529
성서와 일치하는 개인적 적용 535
본보기를 위한 성서 내러티브 읽기 541
단지 연대기가 아닌, 우리를 위한 유형들 544
성서 적용 방식의 일관성 547
율법의 조문과 성령 551
궁극적 말씀 555
결론 558
제6부 누구의 은사주의 해석인가? 560
17장 순진한 “오순절식” 읽기 대 성서적으로 민감한 오순절식 읽기 562
대중적 접근 564
이 접근법의 문제점 566
잘못된 종류의 경험적 읽기 568
대중적 오순절 해석학이 잘못 적용된 몇 가지 예 571
긍정적 예: 고린도전서 14장 경험적으로 다시 읽기 584
결론 586
18장 보편적인 오순절 공동체는 일종의 안전망인가? 588
공동체와 해석 588
누가 오순절 공동체인가? 596
은사주의적 특징을 불필요하게 만들기 599
단순한 은사주의적 교리가 아닌, 은사주의적 경험 603
결론 개인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말하는 성서 606
이 책의 요지 607
기독교 해석학으로서의 오순절 해석학 608
성령과 적용 610
부록 A 이해를 연결하기 위한 몇몇 이론적 시도 614
부록 B 탈식민주의 접근법들 621
다양한 접근법 622
후기-탈식민주의적 읽기? 624
새로운 민족 중심주의를 피하는 것의 중요성 625
부록 C 보편적인 은사주의 학술 공동체 628
참고문헌 6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