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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림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방법 [개정판]

캐런 게딧 버넷 저 | 노경실 역 | 고래이야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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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941823 / 56쪽 215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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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아이들의 최대 고민, ‘얼레리꼴레리!’ 어린 시절 “얼레리꼴레리!” 하며 친구를 놀려보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요. 독특한 이름이나 외모, 성격, 사소한 실수, 좋아하는 이성 친구 등 놀림의 소재는 끝도 없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학교 성적, 사는 동네, 재산 규모 등이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놀려댈 거리는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죠. 문제는 이러한 놀림에 어떻게 대응하느냐 입니다. 어른들은 농담으로 여기며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어린 아이들은 아무리 사소한 놀림이라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마련입니다. 놀림을 받고 우는 아이에게 어른들은 “너도 그 친구에게 똑같이 얘기해!”, “장난치는 거니까 울지 마!” 하고 가볍게 넘어가곤 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마음속에는 그 감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게 되죠. 억울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자기 마음을 몰라주는 어른이 밉기도 합니다. ‘나의 사소한 장난’이 상대방에겐 ‘큰 상처’ 아이들에게 놀림에 대해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놀리는 행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먼저 알려주어야 합니다. 놀림을 받는 사람은 자아존중감이 낮아져 매사에 의기소침해질 수 있고, 반대로 폭력적인 성향은 높아질 수 있음을 인식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누군가가 놀릴 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 주고, 상황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연습해보면 좋습니다. 막상 그러한 상황에 놓이면 머리보다 먼저 감정이 반응하기 때문이지요.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여주는 놀림 대처법 이 책에서는 놀림에 대처하는 방법 5가지를 제시합니다. 이들 중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활용하면 됩니다. 어느 한 가지 방법만이 최고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 5가지 방법은 뭘까요? 첫째,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 둘째, 낚시꾼의 놀림에 맞장구치기 셋째, 다른 이야기를 꺼내서 낚시꾼이 딴생각을 하게 만들기 넷째, 웃어넘기거나 우스갯소리를 하기 다섯째, 미끼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실제 상황에서 이 방법들이 어떻게 쓰이는지는 책을 읽어보세요!

저자 소개

  • 저자 : 캐런 게딧 버넷
저자 : 캐런 게딕 버넷 (Karen Gedig Burnett)
20년 넘게 초등학교의 상담교사로 일했습니다. 교사로 활동하는 동안 작품을 쓰면서 어린이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내는 법을 알려주는 상담 프로그램들도 개발했어요. 그리고 이제는 그동안 연구해 온 결과를 온 세상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답니다. 캐런 선생님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심리상담학 석사, 인디애나 대학에서 교육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인디애나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역자 : 노경실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 중편 소년소설 부문에 [누나의 까만 십자가],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오목렌즈]가 당선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풍부한 생각으로 자신을 펼칠 수 있도록 인문학을 함께 나누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상계동 아이들] [어린이 인문학여행 전 3권]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복실이네 가족사진] 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노경실
신춘문예에 동화와 소설이 당선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여러 권의 장편소설과 《상계동 아이들》《우리 아빠는 내 친구》 복실이네 가족사진》 엄마 친구 아들》 아빠는 1등만 했대요》 등 많은 동화를 썼습니다. 또 《봄여름가을겨울》《애니의 노래》 선생님, 도와주세요!》《너의 생일이면 언제나》《우리 집은 자연박물관》 등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선생님은 동화 쓰는 일이 너무 좋아서 가끔씩 밤을 새우지만 그래도 건강하답니다.

책 속에서

사이먼은 친구들을 피해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왜 나를 놀리는 거야? 그냥 못 본 척해도 되잖아!”
사이먼은 울면서 소리쳤습니다. - p.10

“음, 그것참 안됐구나.”
할머니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놀려 댈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이먼이 울먹였어요.
그러자 할머니가 불쑥 이상한 말을 했습니다.
“정말 큰일이구나. 그런데 왜 덥석 물어 버린 게냐?”
“덥석 물다니요? 저는 아무도 물어뜯지 않았어요!”
사이먼이 깜짝 놀라서 소리쳤습니다. - p.15

“잘 보렴, 사이먼.”
로즈 할머니는 낚싯줄을 던지면서 말했습니다.
“너를 놀리는 아이들은, 낚싯바늘을 던져 놓고
네가 그걸 덥석 물기를 바라는 낚시꾼들이나
마찬가지야. 무슨 말인지 알겠니?” - p.19

옛날 어느 곳에 유명한 낚시터가 있었단다.
미끼를 던져 물고기를 곯려 주려고 멀리서 그곳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었지.
물고기가 미끼를 물면 낚시꾼들은 낚싯줄을 감아올렸고,
수많은 물고기들이 낚시꾼들에게 잡혔지. - p.26

옛날 어느 곳에 유명한 낚시터가 있었단다.
미끼를 던져 물고기를 곯려 주려고 멀리서 그곳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었지.
물고기가 미끼를 물면 낚시꾼들은 낚싯줄을 감아올렸고,
수많은 물고기들이 낚시꾼들에게 잡혔지. - p.4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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