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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의 공부법 생각의 패턴을 바꾸는 공부의 비밀

헤닝 벡 저 | 강민경 역 | 흐름출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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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964100 / 344쪽 145 x 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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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오늘날의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배우고,
어떻게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가?


단순히 배우고 암기하는 것보다 이해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거지?” “어떻게 공부해야 더 오래, 더 많이 기억할 수 있는 걸까?” “대체, 배운다는 건 뭘까?” 이 ‘배움의 원리’를 향한 질문이 최신 뇌과학이 가장 몰두하고 있는 주제 중 하나다.
독일의 과학자 헤닝 벡은 이 책에서 ‘이해하는 공부’가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무언가를 이해한 사람은 그것을 ‘이해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해한다는 것은 생각의 패턴을 바꾸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해는 컴퓨터나 인공지능이 결코 다다를 수 없는 영역이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 가치이다. 이해하는 공부가 머신러닝을 필두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 부각되고 있는 이유다. 저자는 뇌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수포자도 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이해의 공부법에 대해 설명한다.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이해는 세상을 변화시킨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배움의 원리를 깨달아야 하는 것은 시험을 앞둔 청소년들만의 숙제가 아니다. 그것은 평생 공부를 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화두이다. 이 책은 뇌과학이 우리 삶에 얼마나 유익할 수 있는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라고 이 책을 평가했다. 독자들은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배움의 궁극을 맛볼 수 있는 유레카의 순간을 이 책을 읽으며 경험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지식이 진짜 ‘나의 것’이 되는 순간 미래를 바꾸는 놀라운 공부법! 학습은 정보를 완벽하게 저장하는 과정이 아니다. 또한 견고하고 확실한 기억을 완성하는 과정도 아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공부법이 이런 잘못된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최대한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은 사실을 뇌에 욱여넣고 다음 시험에 활용할 방법을 나열한다. 하지만 문제는 뇌가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건 뇌를 창의적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스트레스로 가득 채울 뿐이다. 헤닝 벡은 이 책에서 기존의 공부법이 실패했던 원인들을 과학적 실험의 결과를 통해 분명하게 밝힌다. 반복학습이나 요약하기, 그림이나 도표로 시각화해 기억하기, 셀프 시험과 같은, 이른바 고전적인 학습법들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뇌가 왜 우리의 생각보다 부지런하고 동시에 게으른지, 왜 우리의 뇌가 굉장히 효율적이면서도 비효율적인지, 독자들은 알게 된다. 스스로 학습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한계는 명백하다. 기계는 모든 퀴즈쇼의 질문에 아주 빠른 속도로 정답을 내놓을 수는 있지만, 퀴즈쇼에서 받은 상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컴퓨터는 오직 방대한 정보를 정리하고 찾아내거나 유사한 패턴을 대입해 결과를 출력할 뿐이다. 이는 창의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이미 다른 사람이 떠올린 아이디어를 따라가는 것과 같다. 사람은 아무런 목적 없이 무언가를 배우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공부의 목적은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다. 고전적인 학습법으로 공부하면 시험에서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학습과 관련된 책, 웹사이트, 세미나 등은 수없이 많으며, 저마다 근거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고전적인 학습법을 활용해도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아무리 효율적으로 배웠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이해했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다. 미래로 향하려면 이미 퇴색한 학습 경로와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학습 방식에 작별을 고해야 한다. 이해는 배움보다 훨씬 멀리에 있다. - <본문 중에서> 지식은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나중에 모든 내용을 틀리지 않고 기억해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잘못된 정보를 제대로 걸러내고 새로운 지식을 빠르게 받아들여, 다른 상황에 적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배운다. 이것이 이해의 본질이다. 이해는 배움과 다르다. 무언가를 이해하고 나면 곧바로 새로운 대상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이 생각의 스키마, 즉 인간만이 가진 정신적인 비밀 무기의 힘이다. 생각의 스키마가 완성되면 생각이 고도로 유연해질 뿐만 아니라 학습에 드는 시간도 최소한으로 줄어든다. 헤닝 벡은 이 책에서 ‘이해의 공부법’을 위한 단계별 항목들을 제시한다. 동시에 이해를 가로막는 몇 가지 함정들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오류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이해의 공부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도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이 생소하면서도 매력적인 공부법이 오직 우리 인류에게만 허락된 것이라는 점은 이 책이 희소적인 가치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해의 과정으로 돌아가 보자. 우리가 생각 모델을 구축하고 여러 생각 모델을 연결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과정 말이다. 이 과정이 언제나 구체적일 필요는 없다. 생각 모델을 자주 연결하고 확장해나가다 보면, 언젠가 하나의 아이디어가 만들어진다. 이런 아이디어는 정당성, 미래 혹은 가치의 초안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인간과 동물이 구분되기 시작한다. 우리가 아는 한, 인간만이 추상적이고 상징적인 것을 생각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궁극적으로 이를 이해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는 컴퓨터가 절대 하지 못하는 일이다. - <본문 중에서>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것을 응용해야 한다”라고 철학자 괴테는 말했다. 배움은 좋은 것이고 이해는 더 좋은 것이며, 동시에 이해는 배움보다 훨씬 즐거운 과정이다. 이해란 좋은 아이디어와 의사결정을 길러내는 최고의 토양이다. 때문에 우리는 무언가를 이해한 후에 개념을 잡고, 탐구를 하고, 깨달음을 얻고, 통찰을 한다. 그리고 그것들이 모여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꾼다. 바로 이것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해의 공부법을 깨우쳐야 하는 이유다.

저자 소개

  • 저자 : 헤닝 벡
저자 : 헤닝 벡
독일 남헤센에서 태어났고 튀빙겐 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동 대학 세포 및 분자 신경과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일했다.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경제주간지 『비르츠샤프츠보헤』 등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며 뇌과학, 창의성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012년에 과학 강연 대회인 독일 사이언스 슬램에서 챔피언 자리를 거머쥐었다. 현재는 프랑크푸르트대학교 신 그래머 연구소에서 일한다.

역자 : 강민경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독일계 회사를 다니며 글밥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어학연수 후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수레바퀴 아래서』,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꿀벌 마야의 모험』,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해요?』, 『피터 틸』, 『궁극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강민경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독일계 회사를 다니며 글밥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어학연수 후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수레바퀴 아래서』,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꿀벌 마야의 모험』,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해요?』, 『피터 틸』, 『궁극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변하고 있고, 미래에는 사람들이 지금과는 다른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18년 직업의 미래 보고서’를 보면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엿볼 수 있다. ‘혁신적인 계획 펼치기’, ‘능동적으로 배우기’, ‘창의력’, ‘문제 해결력’과 같은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해지는 반면, 다른 능력, 예를 들어 ‘기억력’, ‘읽기와 쓰기’, ‘손재주와 정확성’ 등은 점점 의미를 잃을 것이다. 별다른 생각 없이 무언가를 반복하는 행동이나 능력은 쓸모없어지는 반면 이해력은 더 중요해진다. 미래의 노동시장은 시험에서 100점을 받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들에게 지배받을 것이다. 미래로 향하려면 이미 퇴색한 학습 경로와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학습 방식에 작별을 고해야 한다.
- <배우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중에서

학습은 학습자의 능률을 최대한 높여주는 효율적인 과정이어야 한다. 우리는 학습을 위해 책을 사거나, 세미나에 참가하거나, 튜토리얼을 따라하거나, 놀이처럼 재미있게 외국어를 가르쳐주는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혹은 3분 만에 제2차 세계대전이 왜 발발했는지 배울 수도 있다. 5분 만에 이항정리 공식으로 이차방정식을 푸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 이 모두는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싶거나 시험에 대비해 구체적인 지식을 빨리 쌓고 싶거나 곧바로 답변을 내놓아야 하는 특정한 의문을 품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진정한 지식을 얻지는 못한다. 훌륭한 지식 전달이란 언제나 조금은 비효율적이다.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말이다.
- <르브론의 역설: 핵심을 이해하는 네 가지 방법> 중에서

우리 뇌는 생각보다 부지런하고 생각보다 게으르다. 그리고 매우 똑똑하지만 생각보다 함정에도 자주 빠진다. 그 이유는 뇌가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래 기억해야 할 내용을 머릿속에 오랫동안 저장하는 방법을 알면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바로 그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에서 뇌의 구조와 각 부위가 하는 일 그리고 여러 신경망이 협력해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을 만들어 저장하고 그것을 다시 불러내는 모든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는 외운 내용은 까먹어도 이해한 내용은 다시 이해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무언가를 이해한다 혹은 이해했다는 건 배운 내용을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든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것이 배움의 궁극이다.
- <역자 후기> 중에서

목차

서문 이해가 선사하는 공부의 즐거움!

1부 배움에 대하여
뇌의 하드디스크는 어디에 있는가 / 뇌의 학습 시스템 / 배움의 비밀 무기: 망각과 왜곡 / 시험대 위에 놓인 학습 기술

2부 이해에 대하여
배우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이해의 구성요소 / 척하면 척: 한눈에 이해하기 / 질문이 없다면 이해도 없다 / 생각의 스키마: 일반교양의 의미

3부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효과적인 공부를 위한 이해의 세 단계 / 이해를 가로막는 몇 가지 함정들 / 르브론의 역설: 핵심을 이해하는 네 가지 방법 / 유혹의 기술: 미래의 공부를 여는 탐험가들에게 / 5달러의 비밀: 이해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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