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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의 종말

원제 : Theology and the End of Doctrine

크리스틴 헬머 저 | 김지호, 김진혁 역 | 100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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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092153 / 416쪽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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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크리스틴 헬머
저자 : 크리스틴 헬머
루터교 신학자로, 미국 예일 대학교에서 “삼위일체와 마르틴 루터: 루터의 후기 작품에서 장르, 언어, 삼위일체의 관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1997), 또한 루터 연구로 헬싱키 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2017). 클레어몬트 신학교, 하버드 대학교 신학부에서 가르쳤고, 현재 노스웨스턴 대학교 종교학과와 독일어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헬머는 주로 역사적, 조직적, 구성적 관점에서 신학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특히 독일 지성사에 초점을 두고 루터의 신학, 슐라이어마허의 철학 및 신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신학자들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 주장을 펼치는 방식, 교리 생산으로서의 신학, 신학과 현대 종교학의 관계, 신학적 관점이 인문사회과학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Schleiermacher and Whitehead (De Gruyter, 2004, 공저·편집), Biblical Interpretation: History, Context, and Reality (Brill, 2005, 공저·편집), The Multivalence of Biblical Texts and Theological Meanings (Brill, 2007, 공저·편집), Theology and the End of Doctrine (WJK, 2014), Lutherrenaissance: Past and Present (V&R, 2015, 공저·편집), The Trinity and Martin Luther (Lexham, 2017), How Luther Became the Reformer (WJK, 2019), The Medieval Luther (Mohr Siebeck, 2020, 공저·편집) 등이 있다.

역자 : 김지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철학사와 신학의 관계를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겸손한 뿌리』, 『철학·변증학 용어 사전』, 『하룻밤에 정리하는 신학의 역사』, 『신약 헬라어의 문법적 통찰』(공역) 등이 있다.

해설 : 김진혁
연세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미국 Harvard Divinity School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영국 University of Oxford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Heidelberg University 에큐메니칼 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그 후 영국 옥스퍼드 소재 C. S. Lewis Study Centre의 연구원과 University of London의 Heythrop College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했다. 2013년부터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 철학, 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신학공부』(예책), 『질문하는 신학』(복있는사람), 『예술신학 톺아보기』(공저, 신앙과지성사),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교 사상가들』(공저, 도서출판 100), 『순전한 그리스도인』(IVP), The Spirit of God and the Christian Life (Fortress Press), Wiley-Blackwell Companion to Karl Barth (공저, Wiley-Blackwell), Human Dignity in Asia (공저, Cambridge University Press, 출간 예정)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지호, 김진혁

옮긴이 김지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철학사와 신학의 관계를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겸손한 뿌리』, 『철학·변증학 용어 사전』, 『하룻밤에 정리하는 신학의 역사』, 『신약 헬라어의 문법적 통찰』(공역) 등이 있다.

해설 김진혁
연세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미국 Harvard Divinity School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영국 University of Oxford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Heidelberg University 에큐메니칼 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그 후 영국 옥스퍼드 소재 C. S. Lewis Study Centre의 연구원과 University of London의 Heythrop College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했다. 2013년부터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 철학, 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신학공부』(예책), 『질문하는 신학』(복있는사람), 『예술신학 톺아보기』(공저, 신앙과지성사),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교 사상가들』(공저, 도서출판 100), 『순전한 그리스도인』(IVP), The Spirit of God and the Christian Life (Fortress Press), Wiley-Blackwell Companion to Karl Barth (공저, Wiley-Blackwell), Human Dignity in Asia (공저, Cambridge University Press, 출간 예정)가 있다.

책 속에서


나는 자신들이 근대성의 공격으로 여긴 것으로부터 교리를 보호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오늘날 교리가 맞이한 도전을 초래했음을 논증할 것이다. 이는 교리의 수호자들이 만든 위기지, 교리의 비방자들이 만든 것이 아니다. … 내가 교리의 종말이라는 말로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교리가 어떤 새로운 것도 말할 수 없는 게 당연해질 때, 교회의 정체성을 권위 있게 강화하는 기여도에 따라 교리의 중요성이 측정될 때, 교리는 종말에 이른 것이다.
p. 38

개인의 경험과 역사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행동에 대한 예기치 못한 놀라운 것이 교리에서 인정될 수 있는 방식으로, 교리를 재개념화하는 것이 내가 공언하는 목표이기 때문이다.
p. 61

신학자는 자신이 이해하고, 해석하고, 설명하고자 하는 실재로 인해 자신의 말을 낸다. 하지만 신학자의 말은 인간의 말로서 불가피하게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조건 지어진 자리에 있으며, 그 말이 가리키는 현실에 예속된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신실한 순종은 책임 있는 신학자의 성향에 나타나는 특징이다. 그럼에도 신학자는 하나님 말씀이 자신의 말을 중단시킬 때 놀라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하나님 말씀은 위기를 촉발한다. 이 사건의 길을 열어 줘야 하는 인간의 말에 대해서조차 하나님의 말씀은 위기이다.
p. 196

하나님 말씀은 과거에 사용되었던 인간의 언어—확언과 교리—로 번역된다. 그래서 이러한 확언과 교리는 미래에 나올 어떤 신학적 표현에 대해서든 예측 가능한 규범으로 기능한다. … 이 지점에서 교리는 종말에 이르렀다. 대화/변증법 없는 교리, 발견 없는 신학, 역사 없는 교회, 의미 없는 언어—이것이, 교리가 그 초월적 실재를 상실하고 교리 자체가 진리의 규준이 되고 외부의 다른 것들과 소통할 수 없는 스스로-닫힌 체계가 될 때, 남아 있는 것이다.
pp. 228-230

어가 고정된 것처럼 보일 때조차도, 언어가 의미하는 바를 탐구하면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 교회가 오래전에 이미 의미를 상실한 언어로 고백하는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다시금 언어에 새로운 내용이 채워질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 언어가 지시하는 대상이 여전히 살아 계시기 때문이다. 또한 교리도 살아 있을 수 있다.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과 연관될 때에만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자기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고, 찬양하며, 증언하고, 설명하고, 이야기하도록 우리를 초대하신다.
p. 233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1. 신학과 교리
Ⅰ. 교회와 학계 사이의 신학
Ⅱ. 교리에 대한 신학의 관심
Ⅲ. 영원의 유혹
Ⅳ. 역사주의의 충격
Ⅴ. 언어적 전환
Ⅵ. 전망

2. 리츨에서 브룬너까지: 신비주의도 형이상학도 아닌, 슐라이어마허 문제
Ⅰ. 교리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Ⅱ. 리츨과 칭의 교리
Ⅲ. 신비주의에서 매개로
Ⅳ. 브룬너, 그리고 슐라이어마허와 대립되는 말씀
Ⅴ. 슐라이어마허 문제

3. 삼위일체적 표상으로부터 인식적-우위 모델까지: 말씀, 교리, 신학
제1부
Ⅰ. 말씀에서 교리까지
Ⅱ. 신학과 삼위일체적 표상
제2부
Ⅰ. 교리에 대한 인식적-우위 모델
Ⅱ. 교리의 종말

4. 언어와 실재: 슐라이어마허에게 약간 도움받은 신학적 인식론
Ⅰ. 종말의 자리에서, (잠정적인) 시작
Ⅱ. 신약성서에서 언어와 실재
Ⅲ. 신학적 인식론과 교리
Ⅳ. 인식론에서 내용으로

5. 사회적 구성임을 인정하고 해체 너머로 나아가기: 신학과 종교학을 위한 교리
Ⅰ. 사회적 구성물일 수밖에 없는 교리
Ⅱ. 해체를 넘어서
Ⅲ. 현실이 사회적으로 구성됨을 분명히 하기
Ⅳ. 언어, 교리, 실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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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교리의 본성에 관한 현대적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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