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46473393 / 104쪽 15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코지마 아오, 장혜영
-
홍진기
-
유시민
-
안나 밀버른
- 11,700
- 13,500
- 17,010
- 15,750
출판사 리뷰
“팽이 도둑맞은 게 내 잘못이라고?” “여자다운 게 도대체 뭔데요?” “할머니들도 사과하고 싶을지 몰라!”
아이들 마음속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는 작품들
〈팽이 도둑〉은 주인공 ‘은호’의 인생에서 가장 심각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시작된다. 바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세상에 하나뿐인 팽이를 도둑맞은 일이다. 실제로 서정오 작가는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구상했다. 작가는 글을 쓸 때만큼은 어린 시절로 돌아갔고, ‘팽이 도난 사건’에 온 신경을 쓰는 아이의 마음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도둑맞은 은호를 그저 귀엽게만 여기는 은호의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닌, 은호의 마음속 상실감을 들여다볼 수 있는 어른이 돼 보자고 권한다.
〈누구일까?〉는 여자아이에게 가해지는 세상의 시선을 향한 통쾌한 외침을 담고 있다. 남자아이보다 뜀박질을 잘하고, 도끼를 잘 패는 주인공 ‘윤수’에게 아버지나 주변 어른들은 여성스러움이나 얌전함을 암묵적 강요한다. 윤수는 이에 주눅 들거나 기죽는 대신 이렇게 답한다. ‘아무리 조그마한 아이라도 하기 싫은 잃은 안 할 권리가 있지 않나요?’(51쪽) 또는 ‘과연 도끼질은 그 어떤 놀이보다 재미있었습니다.’(66쪽)라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뜨개질을 좋아하는 옆집 남자아이 ‘순길’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환한 날〉은 솔직하고 용기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번지는 작품이다. 오랜 세월 단짝으로 지내 온 ‘현우’와 ‘지민’의 할머니는 작은 말다툼 끝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돼 버린다. 현우나 지민으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는 않는다. 아이들은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선뜻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두 할머니를 위해 ‘대리 화해 작전’을 펼친다. 투명한 동심이 세상을 얼마나 환하게 하는지를 보여 주는 동화다.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팽이를 잃어버린 주인공의 절망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건 결국 아이들이었다.
아이에게 힘과 지혜를 모아 주고 함께 노는 동무들이 있는 세상. 그 세상을 작품으로 만나서 반가웠다.
보다 많은 아이들이 작품 밖에서도 이런 세상을 살아가길 바란다.”
-선정평 중에서(김병규, 오세란, 유은실)
***
“이야기들 성격을 한마디로 말하라면, 아이들에게는 응원이요, 어른들에게는 충고라고 말하겠습니다.
물론 나 자신을 향한 채찍질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늘 아이들 곁에서 아이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쓸 것을 다짐합니다.”
-작가의 글 중에서(서정오)
* ‘정채봉 문학상’은 고(故) 정채봉 작가(1946~2001)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 아동 문학계를 이끌어 나갈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2011년 제정되었으며,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정채봉 작가의 믿음을 이어 가고 있다. 《그 고래, 번개》(제1회 류은), 《발찌결사대》(제2회 김해등), 《껌 좀 떼지 뭐》(제3회 양인자),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제4회 유영소), 《503호 열차》(제5회 허혜란), 《바람을 가르다》(제6회 김혜온), 《팔씨름》(제7회 이인호), 《휘파람 친구》(제8회 추수진)에 이어 제9회 대상 수상작 《팽이 도둑》(서정오)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2020년 제10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은 이병승 작가의 〈고릴라 형과 오로라〉(가제)가 선정되었다.
줄거리
ㆍ팽이 도둑
설날을 며칠 앞둔 어느 겨울날, 은호는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세상에서 가장 날쌔고, 튼튼하고, 아름다운 ‘보물 1호’ 팽이를 도둑맞는다. 잠깐 한눈판 사이에 도둑맞은 팽이를 찾기 위해 은호는 부모님과 선생님, 경찰관에게까지 도움을 청하지만 대수롭지 않은 투정으로 여길 뿐이다. 결국 은호는 이 고민을 마을 아이들과 나누게 되고, 용기를 내 팽이 도둑을 찾아가게 되는데……. 은호는 다시 팽이를 찾을 수 있을까.
ㆍ누구일까?
윤수는 손톱 꾸미기, 실뜨기, 그림 맞추기보다 공차기, 뜀박질, 팔씨름이 좋은 여자아이다. 여자애들은 윤수가 남자 같다고 흉을 보고 남자애들은 자신들보다 더 운동을 잘하는 윤수를 피하기 바쁘다. 그러던 중 시골로 이사를 온 윤수는 남 몰래 간직해 온 취미인 도끼질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 그런 윤수를 몰래 지켜보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ㆍ환한 날
동네 단짝이던 현수와 지민이네 할머니는 노인정에서 화투를 치다가 다툼 끝에 마음이 상하고 만다. 며칠 지나면 괜찮겠거니 했던 주변의 기대와 달리 두 할머니 사이는 점점 멀어지기만 한다. 급기야 자리에 드러눕고 만 할머니들을 위해 현수와 지민이가 준비한 ‘대리 화해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서정오(지은이)의 말
“이야기들 성격을 한마디로 말하라면, 아이들에게는 응원이요, 어른들에게는 충고라고 말하겠습니다.
물론 나 자신을 향한 채찍질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늘 아이들 곁에서 아이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쓸 것을 다짐합니다.”
팽이 도둑 -은호 이야기 9
누구일까? -윤수 이야기 43
환한 날 -현우 이야기 77
추천사_ 김병규 선정 위원 98
작가의 글_ 서정오 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