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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 종합 40위 | 현재 종합 99위 | Top100 : 4주
반디앤루니스 리뷰
어린이 분야 1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작가의 새로운 판타지
“화려한 겉모습보다
더욱 위대한 것은 내면에 감춰진 힘!”
보석의 저주부터 운명의 반전까지
한없이 빠져드는 보석들의 천일야화
줄거리
‘마석관’ 주인이 보석들의 힘과 그 힘으로 인해 벌어지는 여덟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정 구슬에 얽힌 배신과 응보, 루비 반지에 저주를 퍼부은 여인의 비극, 자기를 보살펴 준 소녀에 대한 고양이의 보은, 문스톤 반지 때문에 생긴 자매의 오해, 위석으로 긍지를 드높인 노예의 용기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그득하다.
보석 때문에 일어난 이야기들이 차례차례 이어지면서, 베일에 싸인 ‘마석관’과 그 주인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마석관’ 주인은 무슨 이유로, 어떤 기준으로 돌과 보석을 모으는 걸까? 보석들에 숨겨진 힘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석관’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 나간다.
출판사 리뷰
■ 수정, 루비, 묘안석 등 한없이 빠져드는 보석들의 천일야화
마지막 책장을 덮자마자 다음 권을 기다리게 된다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에 나오는 모든 이야기는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에서 비롯되었다. 그렇지만 마치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구전을 읽는 듯한 느낌이라 실제인지 설화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이다. 수정, 루비, 묘안석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여러 보석에 담긴 힘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삶과 모습에 빗대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이끌어 간다. 여덟 가지 에피소드는 이야기 구조가 정교하고 인물 간의 갈등이 속도감 넘치게 전개되어 흡입력이 대단히 크다.
특히, 1권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산호 - ‘마석관’ 주인의 약속」 편은 사람들에게 여러 번 버려졌다가 ‘마석관’ 주인의 손에 들어가게 된 과정을 그렸다. 그 가운데 독자들은 ‘마석관’ 주인의 정체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된다. 그리고 비밀로 가득 찬 ‘마석관’과 그 주인에 대한 궁금증은 더 커져만 간다. 다음에는 또 어떤 보석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줄지, 마지막 책장을 덮자마자 다음 권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
또한 「마녀 배달부 키키」, 「십 년 가게」 시리즈 등의 삽화를 작업한 사타케 미호의 뛰어난 묘사력과 훌륭한 터치감 또한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삽화에서 풍기는 비밀스럽고 신비한 느낌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더욱 높인다.
■ 깊숙이 숨겨진 인간성에 대한 탁월한 묘사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만의 작품 세계가 깊고도 넓게 펼쳐진다
히로시마 레이코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보여 준 다양한 군상과 그들의 욕망, 내면 깊숙이 숨겨진 인간성에 관한 표현이 최신작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에서도 그 결을 유지한다. 그리고 행복의 가치, 마음먹기에 따라 행운이 되기도 하고 불행이 되기도 하는 인간사의 다양한 모습을 이번 작품에서도 보여준다.
다만,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보다 각 에피소드의 사건이 좀 더 진지하며 감정선이 섬세하다. 게다가 배경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무대로 넓혀 나가 이야기의 소재가 더욱 풍성해졌다. 동서양의 색깔이 골고루 섞여 있어 이국적인 정취가 한껏 느껴진다.
각기 다른 시대와 나라의 문화와 생활권에서 벌어지는 여덟 편의 이야기는 인간성의 가치와 성찰이란 하나의 주제를 관통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겨 저주를 퍼붓거나 어린아이를 속여 보석을 빼앗았다가 그 화가 되돌아오는 등 인간의 추악함이 담긴 이야기부터 도와준 사람에게 은혜를 갚거나 보석의 힘을 빌어 자식의 무사귀환을 비는 어머니의 사랑 등 보석 그 이상의 가치에 관한 이야기가 때론 감동적이게, 때론 스릴 있게 펼쳐진다.
■ 보석의 숨겨진 힘이 드러나는 보석말
고유한 의미로 찬란한 가치를 찾아 나선다
꽃의 특징에 따라 상징적인 의미를 붙여 놓은 꽃말처럼 보석에도 의미를 나타내는 보석말이 있다. ‘수정’에는 ‘순수’와 ‘깨끗함’이, ‘루비’에는 ‘정열’과 ‘사랑의 승리’가, ‘자수정’에는 ‘성실’과 ‘마음의 평화’와 같은 의미를 가리킨다.
여덟 편의 에피소드 끝에는 해당 보석의 보석말과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한다. 정보성 내용이지만 이야기의 분위기와 맥을 전혀 해치지 않는다. 마치 ‘마석관’의 주인이 비밀스러우면서 잔잔한 톤으로 보석의 특징을 읊는 듯한 인상을 준다. 보석말은 곧 에피소드의 주제를 가리키는데, 독자들에게 주제와 관련된 교훈을 정리해 주면서 이야기의 여운을 남긴다.
프롤로그 ……… 7쪽
수정 ? 마법사의 제자 ……… 9쪽
위석(베조아르) - 대초원의 사누바족 아이 ……… 39쪽
묘안석 ? 투탕카멘의 무덤 ……… 61쪽
문스톤(월장석) - 유령 저택의 쌍둥이 자매 ……… 83쪽
터키석 ? 여행자를 지켜 주는 돌 ……… 103쪽
마노와 자수정 ? 대저택 귀족의 딸 ……… 121쪽
산호 - <마석관> 주인의 약속 ……… 149쪽
에필로그 ……… 16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