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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656553 / 256쪽 113 x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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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P. 17 <서문>
이 책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몰라,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몰라 수없이 갈등했던 나의 삶을 담은 책이다. 때론 쉽사리 그만두고 때론 이를 악물고 버티며 했던 생각들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내 과거의 경험을 모두 끌어 써야만 했다. 누군가에겐 하찮아 보일 수 있는 내 삶이, 어쩔 수 없이 버티느라 지친 누군가에게, 자신의 삶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누군가에게,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지 몰라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가 되길 바란다.
P. 43 <나는 끈기를 발휘하고 있는 걸까 그저 버티고 있는 걸까>
끈기와 버팀은 다르다. 버팀엔 억지가 담겨있고, 끈기엔 자연스러움이 담겨있다. 내 가치와 맞는 길을 걷고 있을 땐, 그 길이 아무리 거칠더라도 견뎌내게 된다. 억지로 버티지 않아도, 자연스레 끈기를 발휘하게 된다. 어쩌면 우리는, 끈기와 버팀을 혼동하며 내 삶을 갉아 먹는 일에 내 영혼을 내어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P. 65 <돈이 안 되면 절대 지속할 수 없는 걸까>
누군가는 꿈을 통해 돈을 벌지만, 누군가는 꿈을 위해 돈을 번다. 사람들은 꿈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들을 주목하지만, 꿈을 위해 돈을 버는 사람들도 그에 못지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빛을 발한다. 내 주변엔 그런 빛을 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그들을 보며 용기를 얻는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내가 지속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켜나가야겠다고 다짐한다.
P. 103 <너의 선택을 타인에게 넘겨주지 마>
어떤 선택이든 상관없다. 그 선택이 본인의 것이라면, 그 선택의 결과를 본인이 온전히 짊어진다면, 어떤 선택이든 옳은 선택이다. 선택하지 않겠다는 선택을 제외한 모든 선택은 옳다.
P. 151 <무언가의 끝엔 항상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그만둠은 새로운 시작을 낳는다. 새로운 시작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그만둠은 아무것도 없는 낭떠러지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열리는 새로운 길이라는 것이다. 그만둠이 곧 끝을 말하는 건 아니다. 다시는 기회가 없을 거라고 단정 짓고 억지로 무언가를 붙잡고 있는 건,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가로막아 버리는 일 아닐까?
P. 181 <내 덕으로 만드는 건 쉽지만 내 탓을 인정하는 건 쉽지 않다>
잘 되면 내 덕, 안 되면 남 탓이 아니라 잘 돼도 내 덕, 안 돼도 내 탓이 되어야 한다. 수많은 외부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내 선택이 빚어낸 결과다. 그렇다면 결과를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결국 내 태도, 내 선택을 바꾸는 것이다. 어떤 결과라도 내 탓으로 돌릴 수 있는 책임감이 생길 때, 어떤 길로도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다.
P. 244 <조언을 해주는 사람의 역할은 조언의 현장에서 끝난다>
내 선택에 도움을 얻고자 구하는 조언이 때론 내 선택을 방해하기도 한다. 내 꿈을 돕고자 하는 그들의 충고가 때론 내 꿈을 짓밟기도 한다. 타인의 조언과 충고보다 중요한 건, 내 선택에 대한 믿음이다. 중요한 건, 옳은 선택을 하는 게 아니라 ‘내’ 선택을 하는 것이다.
나는 끈기를 발휘하고 있는 걸까 그저 버티고 있는 걸까
돈이 안 되면 절대 지속할 수 없는 걸까
서른이라는 숫자에 관하여
너의 선택을 타인에게 넘겨주지 마
점을 찍어야 선이 생기고 선을 이어야 도형이 생기는 거야
무언가의 끝엔 항상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이상은 내가 발 딛고 있는 땅 위에 세우는 거야
내 덕으로 만드는 건 쉽지만 내 탓을 인정하는 건 쉽지 않다
현실과 이상은 다르지만
어쩌다 일어난 일이 내 삶을 만드는 걸지도 몰라
조언을 해주는 사람의 역할은 조언의 현장에서 끝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