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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거리 심리학 분열된 세계에서의 종족주의

세라 로즈 캐버너 저 | 강주헌 역 | 비잉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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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5486319 / 400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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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마녀사냥, 가짜뉴스, 따돌림 등 패거리 문화의 민낯들 잘못된 패거리 문화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인간은 타고난 사회성을 지니고 태어난다. 많은 동물들이 사회성을 띄고 태어나지만 인간처럼 문명을 만들어낼 정도로 고도화된 사회성을 지니진 못했다. 이러한 인간의 사회성은 고대부터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였다. 인간은 빼어난 사회성을 지닌 덕에 부족 집단을 형성하고 더욱 커다란 규모의 집단으로 성장하는 일도 가능했다. 또한 집단은 육체적 생존에서만이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으로도 매우 중요했다. 혼자라는 고립감을 제거하며 안정감을 주었으며 같은 관심사나 신념,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조너선 하이트는 인간의 본성의 90%는 침팬지고 10%는 꿀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은 개인으로 존재하지만 집단에 융화되어 집단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10%의 꿀벌이라 말했다. 집단주의적 성향은 생존에 큰 강점을 주었지만 내집단과 외집단을 나누어버리는 단점도 주었다. 만약 자신이 속한 집단에 집단과 관련 없는 누군가가 접촉해올 때 배척하는 경향을 보인다면 어떻게 될까? 혹은 그 누군가를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우리 집단에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한다면? 이러한 베타적인 심리가 우리 집단을 장악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오늘날 사회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패거리 문화라는 잘못된 모습으로 나타났다. 집단 안에 있는 인간들은 관심사, 신념, 생각이 서로 집단 자아로 발현되기에 편향되기 매우 쉬운 구조가 된다. 그렇게 나타난 패거리 문화는 매우 배타적일 수밖에 없다. 자신들과 관심, 신념, 생각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면 곧바로 단체 응징으로 이어지게 된다. 오늘날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욱더 많이 보이는 대표적인 패거리 문화가 바로 마녀사냥과 가짜뉴스이다. 속칭 ‘카더라’ 소식이 점점 더 많아지고 이로 인해 사회적 혼란과 분열은 더욱 심화된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 이어지면 결국 우리는 ‘저신뢰’라는 늪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은 분명하다. 초연결로 인해 집단화가 쉬워졌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분열되고 배타적인 사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의 본성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분열이 아닌 화합을 이야기할 수 있음을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점점 편 갈라 싸우는 현 사회에 깊은 깨달음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 편의 사회 보고서이자 인간 본성을 파헤치는 깊은 인문 교양서라 할 수 있다. 접기

저자 소개

  • 저자 : 세라 로즈 캐버너
저자 : 세라 로즈 캐버너
정서 조절을 연구하는 심리학자이다. 보스턴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터프츠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어섬프션 대학교에서 심리학 교수로 있으며 어섬프션 대학교 부속 교육 수월성을 위한 다무르 센터 부국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녀의 주된 연구 관심사는 정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이다. 특히 최근에 데이비드 교육 재단에서 연구비를 지원 받아, 학기 초에 정서를 조절하는 도구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때 학습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그녀는 심리학과 교육에 관하여 많은 글을 쓰는 작가로 교육에 관한 첫 저작인 《학습의 불꽃: 정서학 강의의 필요성》을 2016년에 발표했다. 강연자로서 여러 대학과 지역 학회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감정과 교육 그리고 집단역학에 관한 기조 강연을 했다. 〈사이콜로지 투데이〉에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크로니클 오브 에듀케이션〉과 〈릿헙〉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2019년에 발표한 《패거리 심리학》은 꿀벌의 사회성 패턴 연구에서 발견한 일치된 생각과 정서와 의견을 공유하는 집단의식, 집단이 하나의 생각을 가진 것처럼 행동하는 현상인 ‘하이브 마인드’를 통해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또한 현대 사회는 인간을 어떻게 바꾸어놓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마녀사냥, 가짜뉴스, 배타적 태도가 형성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헤치고 그에 따른 교훈과 통찰을 전한다. 좀비, 꿀벌, 밈, 음모론 등 다양한 소재를 넘나드는 그녀의 이 책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을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담겨 있다.

역자 : 강주헌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하였다. 뛰어난 영어와 불어 번역으로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키스 해링 저널》, 《문명의 붕괴》,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슬럼독 밀리어네어》, 《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강주헌의 영어번역 테크닉》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강주헌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했다. 뛰어난 영어와 불어 번역으로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키스 해링 저널》, 《문명의 붕괴》,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슬럼독 밀리어네어》, 《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강주헌의 영어번역 테크닉》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옮긴이의 글
서문

01. 하이브 마인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인간: 90퍼센트는 침팬지, 10퍼센트는 꿀벌?
사회적 동물, 소셜미디어의 등장
꿀벌과 인간: 양봉가의 관점

02. 우리 자아는 허구
집단 도서관
하이브 마인드의 실패
행동의 기준: 사회 규범
이야기: 가장 자연스런 형태의 생각
진화, 픽션, 하이브 마인드
이야기를 꾸미는 데 특화된 뇌구조: 이야기꾼은 타고나는가?
평가: 짧디짧은 이야기

03. 진영의 문턱
우리가 헤엄치고 있는 물속: 하이브 마인드에 대한 인류학적 견해
미세 조정: 신경 동조
궁극적인 동조화: 낭만적인 사랑
유유상종

04. 소셜미디어의 장점과 단점
장점: 기존 관계의 강화
장점: 공동체 의식의 강화
장점의 역풍: 반향실 효과
단점들
다 함께, 따로따로

05. 자아화와 타자화
자아
사악한 평가: 탈인간화
익명성이란 가면과 햇살의 한계

06. 내부의 적
증폭된 하이브 마인드: 컬트와 음모론
피해망상의 힘
우리를 환영하는 공동체가 있는데 저항은 헛된 짓!
낙인찍힌 지식
합의된 현실을 쪼개라

07. 난도질
취약한 사람
우울증과 불안증에 취약한 사람
중독에 취약한 사람
정신 집중에 취약한 사람
가장 취약한 사람이 실제로는 가장 덜 취약하지 않을까?
두려움에 취약한 사람: 우리 모두가 아닐까?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려면

08. 워킹 아미그달라
복잡하다!
디지털 시민

09. 해독제
시험 운전: 안전지대 안에서
차이를 받아들여라
이른바 고질화된 갈등을 위한 재평가
두 가지 경고: 내가 말하지 않는 것
규범을 넛지하라
재평가를 적용하라
시험 운전: 안전지대 밖에서

10. 보이지 않는 가죽끈
서로를 길들이다: 인간과 개의 공진화
신의 은총으로
우리 세계의 새로운 중심
소속감이 필요하다

11. 꿀벌의 교훈
교훈 1
교훈 2
교훈 3
교훈 4
교훈 5
교훈 6
교훈 7

감사의 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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