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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소프트커버 에디션]

원제 : Le Petit Prince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 | 전성자 역 | 문예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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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어린왕자 - 제4판 생텍쥐페리 저 | 문예출판사 | 2007년 03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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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1021295 / 144쪽 130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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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원로 불문학자 전성자 선생의 더 새롭고 더 완벽한 번역!
문예출판사 《어린 왕자》 소프트커버 에디션



문예출판사가 전성자 선생의 원전에 가까운 아름다운 번역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어린 왕자》 소프트커버 에디션을 선보인다. 기존에 문예출판사에서 하드커버로 출간된 《어린 왕자: 0629 에디션》을 소프트커버로 바꾸고, 금박을 입힌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탈바꿈시켰다. 故 황현산 선생은 생전에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어린 왕자》를 읽었지만, 그중에서도 전성자 선생의 번역이 좋다고 평하기도 했다. 시대가 변해도 《어린 왕자》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동은 여전하다.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 자신”이라는 문학평론가 아드리엔느 모니에의 말처럼 생텍쥐페리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진실함이 작품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읽을 때마다 매번 다른 깨달음을 주는 20세기 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품 《어린 왕자》를 만나보자.


출판사 리뷰

“‘어린 왕자’만 37종 구매했구나. 전성자 선생 번역이 역시 좋다.“ - 故 황현산 선생 트위터(2016년 1월 31일) 전성자 선생은 1983년 처음 《어린 왕자》를 번역했고, 그 번역본은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의 손에 오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故 황현산 선생은 생전에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어린 왕자》를 읽었지만, 그중에서도 전성자 선생의 번역이 좋다는 이야기를 남기기도 했다. 《어린 왕자》는 짧은 동화이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하다. 전성자 선생은 옮긴이의 글을 통해 《어린 왕자》가 가진 힘의 원천으로 “풍부한 상징성”과 “상상의 여지가 많은 것”,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것을 짚는데, 이러한 관점은 번역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독자의 상상력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다정하고 친절한 번역의 결로 독자를 더욱 깊은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본문 마지막에 수록된 옮긴이의 글은 작품의 이해 폭을 넓히면서도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삶의 면면들을 되짚어보게 한다. 어린 왕자처럼 살다간 순수한 영혼의 작가, 생텍쥐페리 그가 남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화 “어른은 누구나 어린아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그다지 많지 않다!” _생텍쥐페리 《어린 왕자》는 1943년 출간된 이후, 20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인에게 읽히며 어느덧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이 작품이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의미는 조금 남다르다. 우리는 모두 마치 통과의례처럼 《어린 왕자》를 읽으며 어린 시절을 지나왔고, 어른이 되어서도 어떤 시기마다 꺼내 읽으며 그 의미를 곱씹는다. “어른은 누구나 어린아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생텍쥐페리의 말에 매번 설득당하며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어린 왕자’를 깨우는 것이다. “생텍쥐페리는 자신 안의 어린아이를 한 번도 내?은 적이 없다!” 《어린 왕자》를 헌정받은 레옹 베르트의 말이다. 오염되지 않는 순수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봤던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 이야기를 통해 “이상한 어른”들의 세계를 비춘다. 다른 별에서 온 어린 왕자는 여러 별을 여행하며 모순된 삶을 살아가는 어른들을 만나는데, 이는 현대인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어린 왕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여전히 유효한 이유다. 사실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의 분신이나 다름없다. 그 또한 작품 속 화자처럼 실제 비행사였고, 1935년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해 닷새 동안 걸어 극적으로 살아남는 경험을 했다. 이는 작품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944년, 정찰 비행을 떠난 생텍쥐페리는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어린 왕자가 그랬던 것처럼 지구에서 홀연히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이렇게 속삭이고 있다. “밤이면 별들을 바라봐줘. (……) 내가 그 별들 중 하나에 살고 있을 테니까.”

저자 소개

진정한 의미의 삶을 개개 인간의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했던 프랑스 소설가. 1900년 6월 29일에 프랑스 리용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해군사관학교 입학 시험에 실패한 뒤 생크루아 미술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21세 때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위에 임관되었으나 비행 사고를 내고 예편되었다. 1920년 공군으로 징병되었다. 제대 후에도 15년 동안이나 비행사로서의 길을 걸었다. 1926년에는 민간 항공회사 라테코에르사에 입사하여 우편비행사업도 하였다. 1929년에 소설 '남방 우편기 Courrier Sud'로 데뷔하였다. 1931년 '야간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수상했고, 1939년 '인간의 대지'를 발표하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을 받았다. 1942년 '전투 조종사', 1943년 '어린왕자'를 발표했다. 1944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군용기 조종사를 지냈다. 대전 말기에 정찰비행 중 행방불명이 되었다. 1944년 7월 31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되어 있다. 유작 '성채 Citadelle'는 1948년 발표되었다.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 시에서 출생. 1917년 동생 프랑스와 사망. 이 죽음은 『어린 왕자』를 비극으로 장식하게 된 모티브가 됨. 빠리에 나와 보쉬에 고등학교, 생 루이 고등학교에서 해군 사관학교 입학 준비. 1922년 1월, 남불 이스트르에서 육군 비행 조종 학생이 되어 군용기 조종 면허장을 땀. 10월, 예비 소위에 임관. 『비행사(L'aviateur)』발표. 1924년 소레 자동차 회사에 입사. 지드, 쟝 프레보와 사귐. 이때 발레리, 지로두, 아인슈타인 등의 작품을 탐독. 1927년 봄, 툴루즈?카사블랑카?다카르간의 정기 우편 비행에 종사. 『남방 우편기(Courrier Sud)』집필. 1930년 『남방 우편기』를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 6월에는 『야간 비행기(Vol de Nuit)』집필. 1931년 1월, 고메즈 까리요라는 신문 기자의 미망인 꽁쉬엘로 슁생과 결혼. 12월에 『야간 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받음. 1333년 라테코에르 비행기 제조 회사에 입사하여 테스트 파일럿이 됨. 쌩 라파엘 만에서 수상기를 테스트하는 중에 사고를 일으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 1939년 2월, 『인간의 대지』출판. 1940년 8월 5일, 『성채(Citadelle)』집필 시작. 12월, 미국 망명위해 뉴욕으로 출발. 1941년 1월, 뉴욕에 도착. 『전시 조종사(Pilote de Guerre)』집필. 1943년 4월, 『어린 왕자』가 출간됨. 5월 4일, 북아프리카 우지다에 집결한 최초의 민간 프랑스인으로 알제리에 도착. 7월, 튀니스 부근의 라 마르사 기지에서 미 제7군에 소속됨. 1944년 5월 16일, 사르데뉴 섬의 알게로 기지에서 2-33 정찰 비행 대대로 복귀. 7월 31일 오전 8시 30분, 리트닝 기지를 출발, 프랑스 본토로 정찰을 떠난 후 돌아오지 않음.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프랑스 투르 대학에서 수학했고,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이며, 옮긴 책으로 《처녀 시절》, 《초대받은 여자》, 《낯 모르는 사람의 초상》, 《어린 왕자》, 《개인의 탄생》, 《클레브 공작부인》,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등이 있다.



 

책 속에서

어른들은 언제나 스스로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자꾸자꾸 설명을 해주어야 하니 맥빠지는 노릇이 아닐 수 없다.
(8~9p)

“어느 날 나는 해가 지는 걸 마흔네 번이나 보았어!”잠시 후 너는 다시 말했지.“몹시 슬플 때에는 해 지는 풍경을 좋아하게 되지…….”“마흔네 번 본 날, 그럼 너는 몹시 슬펐겠구나?”그러나 어린 왕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31p)

“그럼 너 자신을 심판하거라.” 왕이 말했다.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니라.”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심판하는 게 훨씬 더 어려운 법이거든. 네가 너 스스로를 훌륭히 심판할 수 있다면 그건 네가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얘기다.
(50p)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시간이 갈수록 난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네 시에는 흥분해서 안절부절못할 거야.그래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게 되겠지!”
(90p)

“내 비밀은 이런 거야. 그것은 아주 간단하지.
오로지 마음으로 보아야만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94p)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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