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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372107 / 182쪽 105 x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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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기존 5권의 시집과 동일하게 77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7이라는 숫자를 통해 시집을 읽는 독자들에게 행운을 주고자 하는 시인의 마음이 담겼다. 그리고 77편의 그림을 시와 함께 배열해 시를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씨름협회에 헌시한 시를 포함해 대중가요로 제작된 노랫말의 원작시 등도 실었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는 독자들이 시를 읽고, 그 시를 필사할 수 있게 필사노트를 별도로 제작해 셋트로도 구성하였다.
강 시인은 에필로그를 통해 “모질게 피어나는 꽃 한 송이를 보며, 저 꽃처럼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여름 볕에 시든 풀잎만큼이나 약해 보이는 것이 꽃이다. 그런데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비바람을 견디고 예쁜 꽃을 피운다. 그런 꽃을 보며, 인생을 느끼고, 살아갈 이유를 찾는다.”라고 말한다.
또한 “꽃에게는 사랑과 배려가 기본적으로 내재되어 있다. 꽃처럼 산다고 하면 질긴 생명력을 가진다는 의미도 되겠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의미는 바로 사랑과 배려 그리고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꽃처럼 사는 것이 아닐까 싶다. 위기를 헤쳐나가는 지혜를 어쩌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의 시집이 누군가의 마음속에 따뜻하게 자리해 작으나마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기쁘겠다.”며 여섯 번째 시집 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꿈 하나.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
가을밤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
물들어
맑음
살아야겠다
구름
놓치지 마
그대 울지 마라
새벽에
하루를 보내며
첫사랑
종이 위에
꿈꾸는 너에게
아비
꿈 둘. 마음 어느 모퉁이에
집으로 가는 길
나무배
마음 어느 모퉁이에
사월이라
파란 하늘이 외로워
네 생각
겨울 바다에서
너무 아름다워서
이유
비상
밤비
말 한마디
꿈 셋. 꽃 한 송이 심어라
이런 하루
꽃 한 송이 심어라
유월의 바람
고운 그대
장미꽃 향기
계절은 아픔을 넘고
어떤 행복
봄봄
누가 저 꽃보다
참 고맙습니다
꽃밥
부디
고백
눈과 마음
꿈 넷. 내가 세상을 사는 이유
내가 세상을 사는 이유
새싹
기다림
외로워서
나팔꽃
천리향
소망
따뜻하고 촉촉한
네가 떠나고
삼월에는
지금
네게 주고 싶은 것
꿈 다섯. 강물 위에 달빛처럼
아픈 사랑 하나쯤
강물 위에 달빛처럼
쓸쓸함을 견디는 법
별을 세다가
설날 아침
아는가
낮잠
가을보다 먼저
착한 대화
잠꾸러기 별
너의 소원도 나와 같다면
자장가
꿈 여섯. 사랑이 푸르러 낙엽처럼 졌을까
동백
사랑 한 줌
나무 그늘 아래에서
고스란히
외로운 밤 그리운 너
빗속의 추억
애수
사랑이 푸르러 낙엽처럼 졌을까
눈물
사랑이 올 때
씨름 한판
삼 일만 볼 수 있다면
세상은 기억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