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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545933 / 28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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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영알못 아이가 두 달 만에 영어 그림책 200권을 읽은 비법
“내 아이의 영어는 시작 시기가 아닌 동기 부여에 달렸다”
부모는 아이를 키우며 수많은 걱정과 고민을 한다. 제 속도에 맞춰 성장을 하고 있는지, 친구들과의 관계, 아이의 학습 태도까지 아이가 자랄 때마다 다양한 상황에 놓여지면서 고민을 한다. 초등학생이 되면, 부모는 아이 교육에 점점 더 신경을 쓴다. 여느 과목이든 사전 학습을 하는 편이지만, 영어는 더욱 이른 시간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연스럽게 영어를 마주하게 하려면, 아주 어린 시절부터 영어에 노출시키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영어, 10살에 시작해도 될까요?》는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하고, 영어와 관련한 일을 해온 저자가 아이의 영어 교육에 관한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사교육 없이 영어를 10살에 시작한 아이가 어떻게 영어와 친해지게 되었고, 영어를 어떤 식으로 공부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저자가 자신의 아이와 수많은 엄마들의 공부 모임을 통해 알아낸 비법은, ‘아이가 책을 좋아하도록 자연스럽게 환경과 습관을 만들기’였다. 그리고 ‘아이의 속도를 기다려주는 것’이었다.
저자는 특별한 시기를 놓쳤다고 생각하며 자책하는 부모님들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단계별 영어 그림책부터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엄마가 힘 빼지 않고도, 아이와 즐겁게 영어를 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속도와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것,
어렵지만 그것이 아이를 키우는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다”
SNS나 유튜브를 보면, 우리 아이보다 훨씬 어린 아이가 영어를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말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런 영상을 본 부모의 반응은 대개, 우리 아기가 느린 건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하는 생각에 자책을 하는 일이 많다. 적기교육의 힘을 ?는 저자 역시 어린 나이에 영어를 잘하는 아이를 보면, 가끔은 불안했다고 고백한다. 그렇지만 영어 전공자로서 영어를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과 아이들을 가르쳤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교육 철학을 믿기로 했다. 저자의 교육 철학은 ‘영어는 특별한 시기보다 중요한 것이 아이의 동기 부여’라는 것이었다.
아이에게 동기 부여를 주기 위해. 영어를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영어를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를 체크하면서 아이를 기다리기로 마음먹었다.
저자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부모가 가장 마음을 써서 해야 하는 일은 ‘아이이게 책 읽는 습관과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수능을 볼 때까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건 집중력과 독해력이다. 집중력과 독해력은 책 읽기를 통해 길러진다. 저자는 “아이가 책을 좋아하도록 자연스럽게 환경과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루 20분, 영어책 읽기의 힘
“불안해하지 않고, 꾸준히”
10살에 영어 그림책을 읽기 위해서 부모가 해야 하는 일이 있다. 4~8세까지는 우리말로 된 그림책을 주로 읽어주면서, 아이가 책과 친해지게 해야 한다. 9세부터는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과 노래를 조금씩 틀어주면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10살이 되면 아이와 함께 영어 그림책 읽기를 시작한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가 스스로 영어 그림책을 읽기는 불가능하다. 이때,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유아 시절, 아이에게 우리말로 된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애착을 형성했던 그 시기로 돌아간다. 아이에게는 엄마와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는 시간은, 영어 시간이 아니라 엄마와 함께 깔깔대며 웃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엄마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다. 그렇기에 아이가 영어에 생긴 호감을 계속 키워주기 위해서는 절대 학습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온전히 아이와 함께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야만 부록처럼 영어 실력이 딸려온다.
영어, 10살에 시작해도 괜찮은 이유
많은 부모들이 어린 아이에게
조기 교육의 유혹 또는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다. 옆집 엄마, 어린이집 엄마들을 안 보고 살 수는 없으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제안하고 싶은 건 그들을 만나되 가능 하면 짧게 만나고 대신 적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모임을 찾아 그들과 교류하라는 것이다. 나는 전에 살던 동네의 작은 도서관의 모임이 그런 힘이 되어주는 모임이었고, 그나마 사는 동네에서 사교육을 적게 시키는 엄마들이 그런 역할을 해주었다. 혼자서는 쉽게 흔들릴 수 있으니 나를 붙들어주는 사람들과 뭉쳐서 유혹과 불안감을 이겨내야 한다.
적어도 만 7세 이상에서 영어 교육을 시키는 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면 그 전엔 무엇을 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정서적 교감, 인성 교육과 함께 한글책 읽기다. 세계적인 뇌과학자로 알려진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원장은 “3~6살에 두뇌는 사고와 인성을 관장하는 전두엽에서 급격하게 신경 회로가 발달한다”며 영유아 시기에 중요한 것은 과도한 학습이 아닌 정서 교감과 인성 교육을 강조한다.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아이가 학습 효과가 좋은 건 너무 당연한 이야기니 학습을 위한 선행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정서 교감에 집중하시라고 하겠다.
엄마표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 부여다. 학습자가 동기 부여된 상태라면 교육자가 준비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지만, 학습자가 전혀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은 상태라면 교육자가 아무리 많이 준비해도 소용없다. 십수 년을 가르치면서 가장 난감한 사례가 바로 아이는 공부할 생각이 하나도 없는데 억지로 부모가 들이민 경우다. 아이뿐 아니라 성인도 마찬가지다. 기업에서 직무 연수를 담당하는 강사님으로부터 가장 어려운 학습자가 바로 승진을 위해 마지못해 교육을 받으러 나오는 직원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는 동기 부여다
영어 동요든, 이야기를 읽어주는 음성 파일이든, 동영상이든 소리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영어 음성에 거부감이 없어지면 그때가 바로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기 적절한 때다. 영어 그림책 읽기를 통해 소리 와 문자가 연결되게 하고 자연스럽게 영어책 읽는 습관으로 정착되는 데 2년 정도 걸릴 거라고 예상하고, 그 2년 동안에는 아이에게 말하기나 쓰기 등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활동을 요구하지 않기로 마음 을 먹었다. (영어교육학에서 말하기와 쓰기는 Productive skills라고 하는데, 듣기와 읽기가 먼저 충분히 선행되어야 가능한 기술이라고 배운다.) 부모 입장에서는 결과물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만, 아이 입장 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일 테고 그렇게 하다가 영어와 담을 쌓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아이에게내 욕망을 투사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와 아이를 분리하고, 나 자신을 위해 쏟는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시중의 많은 엄마표 영어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고 아이에게 올인하게 만든다. 그 과정에 서 엄마들도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아이에게 투사한다. 도서관을 몇 군데씩 돌면서 영어책 빌리느라, 집안일 하면서 틈틈이 노래 불러주고 책 읽어주느라 쉬지도 못한다. 이렇게 쉬지도 못하고 아이 영어를 위해 한 것들이 있으니, 내가 투입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동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가 잘 따라오고 영어도 느는 게 보이면 다행인데, 반대의 경우 엄마들이 답답하다 못해 화가 나는 게, 그래서 애들을 잡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책에서 주장하는,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이며 부모와 아이는 각기 다른 사람임을 인정하라는 말을 떠올리면 이런 식으로 부모의 욕망을 아이에게 투사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엄마표 영어는 과도하게 엄마의 에너지를 쏟지 않고 아이도 자연스럽게 즐기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건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적기에 시작할 때 가능하다고 믿는다.

프롤로그 | 특별한 시기를 놓쳤다며 걱정하는 부모님들께
Chapter 1 엄마표 영어가 망설여진다면
엄마인 나는 언제 영어에 눈을 떴나
우리 아이 영어, 언제 시작해야 할까
어린이집 영어 수업에 대해 고민하다
0~7세 엄마표 영어를 하지 않은 이유
무조건 어릴 때 노출되어야 한다는 잘못된 신념
우리 아이, 왜 영어를 잘하길 바라는가
롤 모델과 계기를 찾아줄 것
영어에 대한 호감을 어떻게 만들까?
책 읽기를 통한 엄마표 영어는 책 좋아하는, 내성적인 아이만 가능?
Chapter 2 영어 공부의 골든타임은 10살
우리 아이 영어의 시작
왜 10살인가
영어 만화에 자막 없이 퐁당
영어, 학습이 아닌 게임으로 시작!
영어책 한 권을 외워버리다
엄마 따라쟁이 아이는, 엄마 따라 팝송 부르고 영어 그림책 읽는 중
Chapter 3 엄마표 영어의 첫 걸음
영어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엄마표 영어의 좋은 점
엄마표 영어 어떤 책으로 시작할까
영어 그림책 도전이 선뜻 어려울 땐 쌍둥이책
영어 그림책은 어디서 살까?
꼭 파닉스부터 시작해야 하나?
엄마표 영어 초기에 하는 흔한 실수
엄마표 영어든 시험용 영어든 중요한 건 맥락!
읽기만으로 말하기가 가능해진다?
Chapter 4 엄마표 영어 중간 체크
전공자에게도 너무나 비현실적인 엄마표 영어
10살, 집중력으로 승부한다
엄마표 영어에서 기억해야 할 것
하루 3시간 영어를 노출하라고?
영어 유치원 NO! 유아 영어 학원 YES!
엄마표 영어 도중 슬럼프가 찾아올 때
영어책 읽어주는 방법
가성비 짱, 온라인 영어 도서관 프로그램
안타까운 영어 공부
오해해서 미안해, 문법아
Chapter 5 엄마의 영어 공부
아이 영어가 아닌 나를 위한 영어 공부라면!
엄마의 영어 공부 시작편: 영어 그림책 필사
엄마에게 지금 필요한 기초 영문법 책
엄마표 영어를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기초 문법
엄마의 영어 공부, 고급편 : 챕터북 읽기
에필로그 |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참고자료
부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