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60215115 / 119쪽 130 x 19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김혜영
-
데이비드 솔로이
-
김행숙
- 15,120
- 15,120
- 16,920
- 11,700
출판사 리뷰
양수덕의 소설은 기존에 보여 주었던 시적 사유로부터의 일탈이 아니라, 그 사유가 방울짐으로써 탄생한 것이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시라는 형식적 한계로 인해 보다 급진화, 구체화시킬 수 없던 사유들이 꽃 피듯 터져 나온 것이 바로 양수덕이 제시하는 소설들인 것이다. 여기에서도 양수덕은 여전히 이 사회를 누구보다 냉철하게 바라보며 문제점들을 진단한다. 여기에는 어떤 온정주의나 휴머니즘도 없으며, 잘못의 원인은 문명 자체에 내재적인 것임을 천명한다. 문제는 그러한 문제들을 감추는 이데올로기적 위장에 있으며, 그러한 위장을 가로지르기 위해서는 보다 냉철한 시각을 통해 그 이면에 도사린 파국의 경보들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는 게 양수덕의 소설적 토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통찰이 있기에, 그의 소설이 제시하는 소설적 대안들은 단순한 공상에 머물지 않으며, 현실과 보다 밀접하게 관련될 수 있는 것으로서 독자의 앞에 놓인다. ―임지훈(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위기는 거울을 닦으며 다가온다.
거울은 새로운 모습들을 등장시키며 그림쟁이를 유혹한다.
어떤 위기는 더불어 무겁게 낡아가자 하고
어떤 위기는 엉뚱하고 가벼운 출구 쪽으로 이끈다.
그림쟁이의 붓 가는 대로.
양수덕
01?그 섬 6
02?핀치 히터의 고향 14
03?0에 빠지다 28
04?변종 36
05?침묵나무가 자라는 집 43
06?노인의 사회 52
07?진화를 타는 사람들 61
08?구름다리를 걷는 남자 88
해설_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_임지훈 97
작가의 말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