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예술의 쓸모 시대를 읽고 기회를 창조하는 32가지 통찰

강은진 저 | 다산초당 | 2020년 09월

북트리

정가
$36.00
판매가
$19.8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0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30631295 / 336쪽 145 x 217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20,700
  • 16,920
  • 24,300
  • 18,0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가장 개인적인 욕망부터 세상을 바꾼 혁신까지
예술경영 전문가 강은진이 알려주는 미적 사고의 힘
“예술은 반드시 새로운 길을 만든다!”


얼어붙은 삶의 감각을 깨우고 인생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예술의 쓸모를 전하는 실용 인문서. 네이버의 대표 문화예술 채널 〈아트톡톡〉의 운영자이자 예술경영 전문가인 저자는 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을 전공한 뒤, 예술의 매력과 이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대중적 글쓰기와 강의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지난 15년간 그의 채널을 통해 예술의 매력을 알게 된 이만 1만여 명에, 채널 누적 조회수는 1100만이 넘는다.
예술은 어렵고 일상과 동떨어져 있다는 편견을 깨라고 말하는 저자는 위대한 예술을 창조하는 것이 고독한 천재의 광기가 아니라, 눈 밝은 기획자로서의 통찰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세상의 인정을 받거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예술가는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개성을 어필하기도 하며 시대 변화를 재빠르게 읽어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다. 이처럼 예술가에게서 기획자이자 전략가로서의 모습을 읽고, 시대를 읽고 기회를 창조하는 32가지 통찰을 추려 담아낸 『예술의 쓸모』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쓸모 있는 예술 사용 설명서다.
이 책은 예술에서 얻을 수 있는 미적 사고의 힘을 삶의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간명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준다. 죽은 고흐를 살려낸 캐릭터 마케팅, 진주 귀걸이 소녀를 슈퍼스타로 만든 스토리텔링, 네트워킹의 힘으로 끝내 대세가 된 인상주의, 허무하고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는 바토의 행복론 등을 예술 사조나 기법에 대한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화가, 디자이너, 건축가, 컬렉터, 후원자 등 예술가 40인의 인생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예술의 매력을 한껏 느끼는 것은 물론,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까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0년 넘게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해온 아트 큐레이터.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했으나, 그만 예술의 매력에 빠지고 말았다. 예술을 실생활에 좀 더 쓸모 있게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한 끝에, 경희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문화예술경영을 공부했다. 
지난 2005년부터 예술의 대중화를 모토로 운영해온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동서양 수많은 예술가의 작품과 삶, 그리고 날카로운 통찰을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개해왔다. 현재 누적 조회수만 1100만이 넘는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 채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술은 어렵고 일상과 동떨어져 있다는 편견을 깨고, 더 많은 사람이 예술과 친해지고, 거기서 삶에 유용한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집필과 강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그림 너머로 여자를 말하다』가 있다.

책 속에서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휘말려,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매는 사람이 많습니다. 미처 해결하지 못한 고민과 문제를 잔뜩 품고 살아가는 거죠.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이, 그리고 예술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해서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앞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예술은 늘 인류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해왔습니다. 예술과 예술가의 삶을 통해 자기 마음을 마주하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얻으며, 세상을 매혹한 창조적 전략을 배우셨으면 합니다.
_들어가는 말, 10쪽

고갱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예술은 표절 아니면 혁명이다.” 인류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사회나 제도와 마찬가지로 예술의 창조와 혁신도 계속될 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창조와 혁신의 기반은 계속해서 옛것에 대한 끊임없는 계승과 모방을 통해 이루어지겠지요. 그것이 바로 예술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혁신의 본질입니다.
_〈창조성〉, 53쪽

바로 여기에 호가스의 성공 요인이 있습니다. 그의 그림에는 당대 사회의 다양한 풍속이 담겨 있고, 또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가득합니다. 같은 소재를 다룬 드라마라도 작품성에 따라 시청률에 큰 차이가 나는 것처럼, 자극적인 소재에 흥미로운 서사, 날카로운 비판 정신으로 내용적 깊이까지 갖춘 호가스의 작품은 인기를 끌 수밖에 없었습니다.
_〈시대정신을 파악하라: 호가스의 스마트한 포지셔닝 전략〉, 78쪽

예술가로서 카라바조의 가장 큰 매력은 눈앞의 불행한 현실과 자신이 느끼는 불안한 감정들을 외면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세례 요한, 유디트, 다윗과 골리앗 등 그의 그림에는 유독 목 베인 인물이 많이 등장합니다. 속죄를 위해 교황에게 보냈다는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도 그렇죠.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목이 잘린 골리앗의 얼굴이 바로 화가 자기 자신이라는 점입니다. 반성과 속죄의 의미였을까요. 아니면 그저 불안한 심정을 드러낸 걸까요. 어느 쪽이든 분명한 것은, 그의 그림에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는 겁니다.
_〈독보적 가치로 승부하라: 방탕아 카라바조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147~149쪽

좋은 결과를 열정만 가지고 만든 건 아닙니다. 요한나는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었고, 고흐를 위대한 화가로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전시회만 고집하지 않습니다. 1915년 뉴욕에서 전시회를 연 이후, 그가 선택한 방법은 예술에 관심이 적은 대중에게도 고흐라는 이름을 알리는 것.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비운의 천재’ 캐릭터를 사람들 뇌리에 각인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대중매체인 책을 활용하는 것이었지요.
_〈캐릭터를 팔아라: 고흐, 불멸의 화가를 만든 마케팅의 기적〉, 156쪽

왜 하필 피렌체에서 르네상스가 꽃피었는가? 누군가 질문한다면, 이렇게 대답할 수 있을 겁니다. 그곳이 그 어떤 곳보다 더 자유로운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코시모가 터를 닦은 피렌체의 정신은 예술과 학문, 인문주의가 자라나는 데 최적의 플랫폼을 탄생시켰습니다. 그 덕분에 르네상스 문화는 다양한 형태로, 마치 풍성한 화음을 갖춘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완성될 수 있었죠. 누군가 어떻게 조직을 잘 꾸려갈지 고민이라면, 수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메디치가의 리더십과 경영 철학을 곱씹어보기를 추천합니다.
_〈플랫폼을 만들어라: 르네상스를 꽃피운 메디치가의 300년 경영 철학〉, 198~199쪽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깊은 슬픔이나, 온몸이 타는 듯한 절망에 빠졌을 때, 로스코의 그림을 마주하면 설명할 수 없는 큰 울림을 느낍니다. “그림은 경험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경험이다”라는 로스코의 말처럼, 쉽게 헤아리기 힘든 깊은 색과 면으로 가득 찬 캔버스가 우리를 내면의 깊은 감정과 마주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죠.
_〈강렬한 색채에 영혼을 담다: 마크 로스코와 니체〉, 247쪽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아마도 삶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신화에 나오는 신들처럼 영생을 누린다면, 아마도 삶은 덜 힘들었을지 모르죠. 하지만 끝이 있고 한계가 있기에 현재가 가치 있는 법이고, 사랑, 아름다움, 윤리 같은 가치도 빛나는 법입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우리 삶이 짧기에 예술이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지요.
여기서 우리는 클림트의 황금빛 키스가 주는 또 하나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이라도 우리에겐 뜨거운 사랑과 황홀한 키스가 여전히 의미 있고, 우리를 찬란하게 빛내준다는 깨우침 말입니다.
_〈끝이 있기에 사랑은 빛난다: 슬프지만 황홀한 클림트의 황금빛 키스〉, 290~291쪽

고갱의 생애는 우리에게 좋은 표본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도덕적이지도 책임감이 있지도 않았고, 생전에 성공한 인생을 산 것도 아니니 말이죠. 하지만 자신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 작품의 제목처럼, 그는 자신의 전 생애를 통해 우리에게 중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지금 당신은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까? 혹시 너무나 간절해서, 그것 이외의 다른 모든 것은 포기해도 좋을 만큼 강하게 원하는 것은 없나요? 누구에게나 한 번뿐인 인생, 당신은 어떻게 살아가시겠습니까?” 하고 말이지요.
_〈지금,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고갱의 마지막 질문〉, 332쪽

 

목차

시작하며 예술은 얼어붙은 삶을 깨우는 가장 효과적인 자극제

1부 우리가 예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심미안: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는 눈을 기르다 / 카타르시스: 일상 속 다양한 감정의 위로 / 감각의 확장: 자세히 볼수록 예쁘다, 삶도 그렇다 / 욕망의 이해: 예술은 어떻게 인간을 이해하는가 / 창조성-예술은 표절 아니면 혁명이다 / 통찰: 본질을 파악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능력

2부 시대를 매혹한 스마트한 전략가들

시대정신을 파악하라: 호가스의 스마트한 포지셔닝 전략 / 호기심을 자극하라: 평범한 것도 특별하게, 네덜란드 정물화 / 위기는 또다른 기회: 인생이라는 파도타기의 명수, 다비드 / 기대치를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하라: 루벤스의 고객 만족 비결 / 고객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하라: 카날레토, 관광 필수품을 그리다 / 낭만을 선사하라: 알마 타데마의 향수 마케팅 / 독보적 가치로 승부하라: 방탕아 카라바조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3부 예술은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

캐릭터를 팔아라: 고흐, 불멸의 화가를 만든 마케팅의 기적 /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라: 페르메이르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자신만의 스타일로 매혹하라: 무하, 포스터를 예술의 경지로 올리다 / 플랫폼을 만들어라: 르네상스를 꽃피운 메디치가의 300년 경영 철학 /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끝내 대세를 만들어낸 모네의 드림팀 / 열정으로 기획하라: 현대미술의 위대한 후원자, 페기 구겐하임 / 될 때까지 투자하라: 마이센 도자기의 명품 히스토리 /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라: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 철학

4부 어디까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강렬한 색채에 영혼을 담다: 마크 로스코와 니체 / 귀로 듣는 그림: 음악 같은 예술을 꿈꾼 칸딘스키의 추상화 / 당신이 본 현실은 진짜입니까?: 나만의 관점을 길러라, 마그리트와 팝아트 / 건축도 예술이 된다고?: 죽은 도시를 살린 건축가 프랭크 게리 / 시간에 담긴 매력: 오감으로 느끼는 태피스트리

5부 예술이 가르쳐준 삶의 자세

끝이 있기에 사랑은 빛난다: 슬프지만 황홀한 클림트의 황금빛 키스 / 고난과 우울을 황금으로 만드는 연금술: 뒤러의 동판화에 담긴 삶의 의미 / 인생이 허무하게만 느껴진다면: 바토가 추천하는 인생을 즐기는 법 / 현실을 직시할 때 생기는 희망: 드가, 무대 뒤를 바라보다 / 평범한 일상을 사랑하는 법: 흔한 물건도 특별해지는 샤르댕의 캔버스 / 지금,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고갱의 마지막 질문

마치며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예술의 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