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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진실과 반전의 역사 유물과 유적으로 매 순간 다시 쓰는 다이나믹 한국 고대사

권오영 저 | 21세기북스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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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89842 / 260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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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삼국시대의 타임캡슐을 열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삼국시대, 진실과 반전의 역사』의 저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권오영 교수는 무수한 발굴 현장을 직접 발로 뛴 한국사 권위자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고대사의 가치와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면서 주목받았다. 저자는 유물과 유적을 통해 하남 위례성, 임나일본부설 등 기존의 통설이 뒤집히는 극적인 순간들을 소개하면서 다이나믹한 한국 고대사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 고대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복원할 뿐만 아니라, 발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펼쳐놓는다. 유물과 유적, 고분과 인골을 통해 반전이 거듭되는 역사의 순간들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사의 역동적인 여정은 ‘제대로 된 역사’를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값진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 '서가명강' 시리즈를 유튜브 · 강연 · 팟캐스트로 만나보세요!
▶ 강연 www.book21.com/lecture/
▶ 유튜브 youtube.com/서가명강
▶ 오디오클립 audioclip.naver.com/channels/345
▶ 팟빵 www.podbbang.com/ch/14808
▶ 포스트 post.naver.com/21c_sgmk 

출판사 리뷰

4가지 프레임으로 보는 삼국시대 격변의 순간들 찬란한 역사를 새롭게 복원하다! 이 책 『삼국시대, 진실과 반전의 역사』는 기존의 역사책과 달리, ‘유물과 유적’, ‘무덤과 인골’, ‘수도유적’, ‘교류의 길’의 4가지 프레임으로 한국 고대사를 새롭게 바라보면서 독자들이 좀 더 흥미롭게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기존의 통설이 뒤집히는 생생한 발굴 현장 에피소드를 더해 역사적 지식이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차별화했다. 1부 ‘유물과 유적, 삼국시대의 타임캡슐을 열다’에서 저자는 신라 성립의 수수께끼를 밝혀낸 경주 조양동 유적 등 오랫동안 베일에 숨겨졌던 순간들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국 고대사가 굉장히 역동적인 분야이며, 유물과 유적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음을 강조한다. 2부 ‘무덤과 인골, 고대인이 말을 걸다’에서는 무덤(고분)과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골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정치사’ 못지않게 중요한 ‘생활사’ 연구에서 무덤과 인골은 필수다. 이를 통해 고대인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분석할 수 있으며, 사후 세계 인식을 비롯한 그들의 생각을 엿볼 수도 있다. 저자는 여기에서 법의학, 인류학, 사회학 등 여러 학문의 융복합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역사 연구의 새로운 스펙트럼을 제시한다. 3부 ‘수도유적, 삼국의 심장이 깨어나다’에서는 국가의 핵심 기능을 담당했던 왕성, 왕궁, 도성을 모두 포함한 수도유적에 집중한다. 저자는 환호와 취락의 잔해에서 국가의 형성을, 천 년의 통설을 뒤집은 풍납토성의 발굴에서 수도유적의 조건과 고대 국가의 발전사를 읽어낸다. 나아가 고대인들의 지배 구조와 문화를 풀어내면서 고대 사회의 숨겨진 진실을 밝히고 있다. 4부 ‘교류의 길, 삼국시대를 열다’에서는 한반도와 중국과 일본에서 더 나아가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등 세계 속의 한국 고대사를 그린다. 저자는 로만글라스, 봉수병 등 세계 곳곳에 숨겨진 삼국시대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기존에 한국사가 보여줬던 역사의 현장을 대폭 확장한다. ‘제대로 된 역사’의 첫 조각을 찾아서 매 순간 다시 쓰는 다이나믹 한국 고대사! 우리의 역사는 쉽게 풀리지 않는 거대한 퍼즐과 같다. 수백 년, 수천 년간 정설처럼 굳어졌던 역사가 발굴 한 번에 와르르 무너지기도 하고, 한평생 역사를 공부한 연구자라도 모든 의문을 해결하지는 못한다. 올바른 역사의 첫 조각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역사가 고정된 것이 아닌 급변하는 것임을 인식해야 ‘제대로 된’ 역사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진실한 역사를 찾는 한 권의 지침서다. 이 책은 구체적인 발굴 사례를 통해 삼국시대를 돌아보면서 새롭게 써지는 역사를 정리하며, 한반도에서 세계로 나가는 한국 고대사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한다. 한 편의 영화처럼 기존의 역사가 단숨에 뒤바뀌는 순간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비판적인 사고와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재조명해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역사의 진실과 왜곡 사이에서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더욱 명확한 지식과 역사를 보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내 삶에 교양과 품격을 더해줄 지식 아카이브, ‘서가명강’ 서울대 학생들이 듣는 인기 강의를 일반인들도 듣고 배울 수 있다면? ★★★ 서울대생들이 듣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직장 생활에 지친 나에게 주는 선물 같다! ★★★ 살아가는 데 진짜 필요한 공부였다!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서울대학교 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현직 서울대 교수들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재구성하여 도서에 담았다. 2017년 여름부터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은 ‘서가명강’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다른 주제의 강의를 펼쳤으며, 매회 약 100여 명의 청중들은 명강의의 향연에 감동하고 열광했다. 서가명강의 다채로운 인문학 콘텐츠는 도서뿐만 아니라 현장 강연과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대생들이 직접 뽑은 인기 강의, 전공을 넘나드는 융합 강의, 트렌드를 접목한 실용 지식까지, 젊고 혁신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출퇴근길을 이용해 교양 지식을 쌓고자 하는 직장인, 진로를 탐색하려는 청소년, 나아가 늘 가슴에 공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교양인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의를 손쉽게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권오영
저자 : 권오영 현장을 지휘하며 진실을 발굴하는 역사학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고대 국가의 형성과 사회 구조, 외부와의 교류사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역사학과 고고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풍납토성 경당지구 발굴 현장을 지휘하면서 한성 백제 시대의 숨겨진 역사를 밝혀냈으며, 천안 청당동 유적, 순천 대곡리 유적 등 중요 유적을 발굴했다.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몽골,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 유적의 발굴 조사에도 힘쓰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동아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를 거쳤으며, 중부고고학회 회장, 백제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시 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과 문화재청 동산문화재, 매장문화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 책에서는 유물과 유적의 발굴로 고대사의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들을 소개하며,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갈 한국사의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차이나는 클라스](JTBC)에서 고대 국가 백제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저서로는 『해상 실크로드와 동아시아 고대국가』, 『고대 동아시아 문명 교류사의 빛, 무령왕릉』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세계 학계에서 우스갯거리로 취급될 것이 분명한 주장들이 국내에서 열광적으로 갈채를 받는 현실이 분명 정상은 아니다. ‘민족주의’라는 한마디로 면죄부를 받을 수는 없다.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더욱 엄격한 논리가 요구된다. 이런 의미에서 역사학은 인문학임과 동시에 과학이다.
【들어가는 말 | 이제는 역사를 새롭게 바라봐야 할 때 : 12쪽】

실례로 고양시 행주산성은 오랫동안 통일신라 때에 쌓은 것이라 알려져 왔으나 발굴조사 결과 그보다 오래전인 7세기 삼국시대로 그 축조 시기가 수정되었다. 유물과 축조기법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덕분에 행주산성을 통일신라의 산물이라 주장한 논문은 전부 무용하게 되었다. 이처럼 급변하는 게 고대사이다 보니, 수십 년 전 진실이라 여겼던 역사적 사실을 줄기차게 주장하는 이의 말은 곧이곧대로 믿을 수 없게 되었다. 통설은 계속 무너지고 있다.
【1부 | 유물과 유적, 삼국시대의 타임캡슐을 열다 : 21-22쪽】

인골의 체계적인 수습, 정리에서부터 사망 원인이나 생시에 앓던 질병, 습관, 영양 상태 등을 밝히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이 필요하다. 발굴조사 기술이 향상되고 체질인류학이나 법의학 등 유관 분야 전문가들과의 융복합적인 협동 연구가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하였으니 과거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영역과 깊이로 연구의 범위가 확장될 것이라 믿는다.
【2부 | 무덤과 인골, 고대인이 말을 걸다 : 79-80쪽】

이후 신라 지증왕이 502년에 순장을 폐지하면서 후장의 풍습도 사라져갔다. 경쟁적으로 대형 무덤을 축조하던 신라의 사회적 분위기는 6세기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순장과 후장을 폐지하고 현실 세계의 삶의 무게를 두면서 산성을 축조하고 군사력을 키운 것이다. 반면 가야는 여전히 종전의 장례 풍습을 버리지 못했다. 어찌 보면 가야는 망하고 신라는 흥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2부 | 무덤과 인골, 고대인이 말을 걸다: 121-122쪽】

청동기시대부터는 신석기시대까지 이어져 오던 평등한 사회가 깨지며, 잘 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으로 나뉜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가진 집단과 못 가진 집단 간의 대립, 사회적 갈등, 긴장된 분위기 등이 청동기시대를 대변하는 이미지인 것이다. 이때부터 등장한 환호취락은 지속해서 발전한다. 방어적인 측면을 강조한 취락은 산 위로 올라가고, 많은 주민이 사는 취락은 나지막한 구릉 위에 마련된다. 환호는 방어기능 외에도 마을 안팎을 나누는 역할을 했는데, 이 때문에 수도 안에 사는 중앙인과 바깥에 사는 지방인을 구분 짓는 차별의 시발점이 됐다. 이렇게 발전한 취락을 중심취락 혹은 거점취락이라고 부른다.
【3부 | 수도유적, 삼국의 심장이 깨어나다: 146쪽】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우리보다 일찍부터 외부 세계에 깨어 있었다. 고대로부터 인도와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였고, 중세에는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영국의 문화와 접촉했기에 지금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므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들은 이 나라들로부터 배울 것이 무엇인지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
【4부 | 교류의 길, 글로벌 삼국시대를 열다: 234쪽】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이제는 역사를 새롭게 바라봐야 할 때 1부 유물과 유적, 삼국 시대의 타임캡슐을 열다 한국 고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역사를 바꾼 극적인 발굴의 순간 빛바랜 유산에서 빛나는 진실을 찾아내다 Q/A 묻고 답하기 2부 무덤과 인골, 고대인이 말을 걸다 땅속에서 복원한 인류의 자서전 사회적 존재로서의 고대인을 발견하다 그들이 꿈꾸던 사후세계의 재구성 Q/A 묻고 답하기 3부 수도유적, 삼국의 심장이 깨어나다 작은 취락이 거대한 도시가 되기까지 도성의 축조와 세계문화유산으로의 길 백제의 왕도, 하남 위례성을 찾아내다 Q/A 묻고 답하기 4부 교류의 길, 글로벌 삼국 시대를 열다 초원길에서 시작된 다문화의 역사 중앙아시아 속 한국 고대사의 흔적들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로 나아가다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 고대사를 꿈꾸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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