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지질 시간

시리즈 : 파란 시선 [27]

김백겸 저 | 파란 | 2020년 08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7756736 / 152쪽 128 x 20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0,800
  • 19,800
  • 17,820
  • 16,65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시집 속의 시 세 편 지질 시간 야훼가 진흙에 숨을 불어넣어 창조한 인간 기호―아담 로마인들이 흙이라는 뜻으로 부른 인간 기호―호모 불가에서 인간은 대지로 돌아가 적정(寂靜)을 얻는 존재라는 뜻으로 기록한 열반 기호―니르바나 흙의 인간이 문명 기호로 쓴 지구 양피지에는 천일야화 같은 이야기들이 있다 B.C. 1만 년 전 충적세의 온화함 속에서 인류는 신석기 농업혁명을 시작했다는 기록 잉여농산물이 도시를 만들고 왕과 군대와 관료와 세금과 정복 전쟁과 노예를 만들어서 인류 불평등이 시작되었다는 기록 마약과 술이 인간 뇌를 자극해 진화의 오랜 잠 속에 갇혀 있던 에고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깨어나고 인류는 세상의 영토를 기호와 숫자의 지도에 가두기 시작했다는 기록 종교와 예술과 과학의 가설들이 팽창을 시작해서 밈(meme) 스토리들이 DNA처럼 대대손손 인간 뇌에서 떠돌아다녔다는 기록 자본과 기술이 인간세를 축복해서 70억 인구가 하늘의 별처럼, 일억 가지의 상품이 바닷가 모래알처럼 넘쳐 났다는 기록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식품이 입맛에 맞춘 종류대로, 세계 디자이너들이 재단한 옷이 패션에 따른 종류대로, 화물선과 수송기로 나라의 항구와 공항마다 도착했다는 기록 인간 호기심이 컴퓨터와 휴대폰과 게임기를 제조하였으니 역사 이래 모든 지식과 재화에 대한 관리 정보가 마이크로 칩의 메모리로 들어갔다는 기록 지상에서는 도로와 철도가 문명의 동맥과 정맥처럼, 하늘에서는 구글 검색 네트워크가 정보의 거미줄처럼 뻗어 나갔다는 기록 문명의 특이점에서 딥러닝으로 무장한 AI가 출현하였는데 이로부터 시작된 기계문명 창세기가 빛의 속도로 굴러갔다는 기록 호모 에렉투스―흙으로 돌아가 일부 뼈만 남았다 호모 사피엔스―네안데브탈렌시스는 멸종하고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크로마뇽인과 북경원인으로 갈려 유전자를 전달했으나 모두 흙으로 돌아갔다 호모 파베르―도시와 문명을 건축했던 도구 인간도 흙으로 돌아갔다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도 흙으로 돌아갔다 호모 데우스―전지전능의 과학 지식과 기술 능력으로 스스로 신의 위치에 오른 인간도 흙으로 돌아갔다 세상의 모든 인류가 가이아 여신-칼리의 집으로 귀환했다 *** 밤하늘 눈썹에는 눈물 같은 별들 기억한다 문고리가 있는 창호지에 햇빛이 오자 단풍잎들이 꽃잎처럼 불타면서 탱자 울타리 아래 맹꽁이 소리가 콘트라베이스처럼 흘러나오던 순간의 기쁨 갑천변에는 억새 숲이 자랐는데 징검다리를 건너가는 발소리에 청둥오리가 물소리가 깊은 어둠 속으로 도망가는 순간의 기쁨 밤하늘 눈썹에는 눈물 같은 별들이 떴는데 갑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구름 사이 창백한 얼굴을 내비친 하얀 달빛의 허리를 안고 갔던 순간의 기쁨 *** 궁궁을을(弓弓乙乙)로 날아가는 새들의 나라 용담유사(龍潭遺詞) 궁을가(弓乙歌)의 이상한 문장―‘궁궁을을(弓弓乙乙)’로 날아가는 새여 증산교 태을주(太乙呪)의 주문 속에 날아가는 새여 여동빈 태을금화종지(太乙金華宗旨)의 깊은 도와 함께 날아가는 새여 날개에 바람을 안고 자연의 비밀을 드러낸 상형문자의 형상으로 날아가는 새여 태을금화종지의 종지는 근본이 되는 깊은 뜻이니 서술어였고 금화는 황금처럼 화려하게 빛나는 부사였고 태을이 주어였으나 클 태(太)는 수식어이니 결국 을(乙)이 근본이 되는 깊은 뜻―종지(宗旨)의 주어였지 제목을 번역하면 태을이 황금처럼 빛나는 도의 깊은 뜻 중문학 전공 전영란 교수가 백도백과(百度百科)에서 검색한 태을의 다른 뜻은 태일(太一)이자 태일(泰一) 태일(太一)이라면 왜 태갑(太甲)이 아닌 태을(太乙)로 표현했는가가 학인의 의문 이상한 글자 태을을 설명하기 위해 예언서들과 도가(道家)서들이 이상한 문장들을 동원하고 있었지 현도(玄道)의 비밀을 품고 있는 태을은 무엇인가 남사고비결(南師古秘訣) 아류의 예언서들을 뒤지고 태을주(太乙呪)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太乙天上元君 ????都來 ??喊?娑婆訶)’ 주문을 백 번이나 읽어 보았지 한자어 태을천상원군과 도래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산스크리트어 주문의 한자 음사(音寫) 티베트 대명주(大明呪) 옴마니 반메 훔(o? ma?i padme h??)의 훔에서 겨우 연결 고리를 찾아 만트라(mantra) 해설들을 비밀첩보원처럼 뒤져 보니 옴(om)은 시바 신이 추는 우주의 춤―파 에너지의 진동이 암흑 어둠에서 일어나는 소리 훔(h??)은 시바 신이 추는 우주의 춤―파 에너지의 진동이 암흑 어둠으로 스러지는 소리 자연의 현도란 우주가 파 에너지의 사인 곡선―태을의 형상인 태극(太極)으로 이루어졌다는 뜻이었지 인간의 지성, 수학과 물리학은 우주를 양자역학의 파동과 에너지장으로 설명하고 있으니 세계는 파 에너지들이 우주 끝까지 궁궁을을로 섭동(攝動)하고 있는 새들의 나라였네 복잡계에 내재하는 카오스 운동―∞운동에도 파 에너지의 철새들이 궁궁을을로 순환하고 있었네 문고리를 잡은 학인의 생각이 수수께끼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현도가 순백의 금강석으로 빛나고 있는 비밀 방 인간은 마음의 깊은 곳에 세계의 진리를 표상하고 그 속에 있고자 하는 의지의 생명력이 있으나 양자역학을 몰랐던 고대 현자들은 어떻게 우주 실상을 ‘일음일양위지도(一陰一陽謂之道)’로 직관할 수 있었을까 이 비밀 열쇠를 태을로 적어 놓으면 후세 학인이 어떻게 언어의 좁은 문을 지나 태허(太虛)에서 태양처럼 빛나는 현도를 찾아낸단 말인가 새여 날아오라 방황하는 환상의 새들이여 몰려들어라 하루 십만 개의 뇌세포가 죽어 가고 있는 늙은 학인의 시야에 진리의 새 떼들이 깍깍 혹은 끼룩끼룩, 옴마니 반메 훔의 울음처럼 날아가고 날아오는 장관을 보여 달라 늙은 학인에게 레스피기의 새 같은 웅장한 율려(律呂) 음악을 들려 달라 ***

저자 소개

  • 저자 : 김백겸
저자 : 김백겸
198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비를 주제로 한 서정별곡> <가슴에 앉힌 山 하나> <북소리> <비밀방> <비밀정원> <기호의 고고학> <거울아 거울아> <지질 시간>, 시론집 <시적 환상과 표현의 불꽃에 갇힌 시와 시인들> <시를 읽는 천 개의 스펙트럼> <시의 시뮬라크르와 실재라는 광원>을 썼다.

머리말

■ 시인의 말

NAVER 사이버공간에는 한글 텍스트로 쓰인 시들이 있네
시들의 저자가 혹시 전생의 학인이었던가?
학인은 인공동면에서 꿈 깬 미이라 인생처럼 이상한 눈물을 흘리리라
로제타석의 비문 같은 기호의 난독에서
시란 이데아의 푸른 장미를 상기하는 스무고개임을 문득 깨달았기에

 

책 속에서

지질 시간

야훼가 진흙에 숨을 불어넣어 창조한 인간 기호―아담
로마인들이 흙이라는 뜻으로 부른 인간 기호―호모
불가에서 인간은 대지로 돌아가 적정(寂靜)을 얻는 존재라는 뜻으로 기록한 열반 기호―니르바나
흙의 인간이 문명 기호로 쓴 지구 양피지에는 천일야화 같은 이야기들이 있다

B.C. 1만 년 전 충적세의 온화함 속에서 인류는 신석기 농업혁명을 시작했다는 기록
잉여농산물이 도시를 만들고 왕과 군대와 관료와 세금과 정복 전쟁과 노예를 만들어서 인류 불평등이 시작되었다는 기록
마약과 술이 인간 뇌를 자극해 진화의 오랜 잠 속에 갇혀 있던 에고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깨어나고 인류는 세상의 영토를 기호와 숫자의 지도에 가두기 시작했다는 기록
종교와 예술과 과학의 가설들이 팽창을 시작해서 밈(meme) 스토리들이 DNA처럼 대대손손 인간 뇌에서 떠돌아다녔다는 기록
자본과 기술이 인간세를 축복해서 70억 인구가 하늘의 별처럼, 일억 가지의 상품이 바닷가 모래알처럼 넘쳐 났다는 기록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식품이 입맛에 맞춘 종류대로, 세계 디자이너들이 재단한 옷이 패션에 따른 종류대로, 화물선과 수송기로 나라의 항구와 공항마다 도착했다는 기록
인간 호기심이 컴퓨터와 휴대폰과 게임기를 제조하였으니 역사 이래 모든 지식과 재화에 대한 관리 정보가 마이크로 칩의 메모리로 들어갔다는 기록
지상에서는 도로와 철도가 문명의 동맥과 정맥처럼, 하늘에서는 구글 검색 네트워크가 정보의 거미줄처럼 뻗어 나갔다는 기록
문명의 특이점에서 딥러닝으로 무장한 AI가 출현하였는데 이로부터 시작된 기계문명 창세기가 빛의 속도로 굴러갔다는 기록

호모 에렉투스―흙으로 돌아가 일부 뼈만 남았다
호모 사피엔스―네안데브탈렌시스는 멸종하고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크로마뇽인과 북경원인으로 갈려 유전자를 전달했으나 모두 흙으로 돌아갔다
호모 파베르―도시와 문명을 건축했던 도구 인간도 흙으로 돌아갔다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도 흙으로 돌아갔다
호모 데우스―전지전능의 과학 지식과 기술 능력으로 스스로 신의 위치에 오른 인간도 흙으로 돌아갔다
세상의 모든 인류가 가이아 여신-칼리의 집으로 귀환했다 ***


밤하늘 눈썹에는 눈물 같은 별들

기억한다
문고리가 있는 창호지에 햇빛이 오자 단풍잎들이 꽃잎처럼 불타면서 탱자 울타리 아래 맹꽁이 소리가 콘트라베이스처럼 흘러나오던 순간의 기쁨
갑천변에는 억새 숲이 자랐는데 징검다리를 건너가는 발소리에 청둥오리가 물소리가 깊은 어둠 속으로 도망가는 순간의 기쁨
밤하늘 눈썹에는 눈물 같은 별들이 떴는데 갑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구름 사이 창백한 얼굴을 내비친 하얀 달빛의 허리를 안고 갔던 순간의 기쁨 ***


궁궁을을(弓弓乙乙)로 날아가는 새들의 나라

용담유사(龍潭遺詞) 궁을가(弓乙歌)의 이상한 문장―‘궁궁을을(弓弓乙乙)’로 날아가는 새여
증산교 태을주(太乙呪)의 주문 속에 날아가는 새여
여동빈 태을금화종지(太乙金華宗旨)의 깊은 도와 함께 날아가는 새여
날개에 바람을 안고 자연의 비밀을 드러낸 상형문자의 형상으로 날아가는 새여

태을금화종지의 종지는 근본이 되는 깊은 뜻이니 서술어였고
금화는 황금처럼 화려하게 빛나는 부사였고
태을이 주어였으나 클 태(太)는 수식어이니 결국 을(乙)이 근본이 되는 깊은 뜻―종지(宗旨)의 주어였지
제목을 번역하면 태을이 황금처럼 빛나는 도의 깊은 뜻
중문학 전공 전영란 교수가 백도백과(百度百科)에서 검색한 태을의 다른 뜻은 태일(太一)이자 태일(泰一)
태일(太一)이라면 왜 태갑(太甲)이 아닌 태을(太乙)로 표현했는가가 학인의 의문
이상한 글자 태을을 설명하기 위해 예언서들과 도가(道家)서들이 이상한 문장들을 동원하고 있었지

현도(玄道)의 비밀을 품고 있는 태을은 무엇인가

남사고비결(南師古秘訣) 아류의 예언서들을 뒤지고
태을주(太乙呪)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吽哆吽哆 太乙天上元君 吽哩哆㖿都來 吽哩喊哩娑婆訶)’ 주문을 백 번이나 읽어 보았지
한자어 태을천상원군과 도래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산스크리트어 주문의 한자 음사(音寫)

티베트 대명주(大明呪) 옴마니 반메 훔(oṃ maṇi padme hūṃ)의 훔에서 겨우 연결 고리를 찾아
만트라(mantra) 해설들을 비밀첩보원처럼 뒤져 보니
옴(om)은 시바 신이 추는 우주의 춤―파 에너지의 진동이 암흑 어둠에서 일어나는 소리
훔(hūṃ)은 시바 신이 추는 우주의 춤―파 에너지의 진동이 암흑 어둠으로 스러지는 소리

자연의 현도란 우주가 파 에너지의 사인 곡선―태을의 형상인 태극(太極)으로 이루어졌다는 뜻이었지

인간의 지성, 수학과 물리학은 우주를 양자역학의 파동과 에너지장으로 설명하고 있으니
세계는 파 에너지들이 우주 끝까지 궁궁을을로 섭동(攝動)하고 있는 새들의 나라였네
복잡계에 내재하는 카오스 운동―∞운동에도 파 에너지의 철새들이 궁궁을을로 순환하고 있었네

문고리를 잡은 학인의 생각이 수수께끼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현도가 순백의 금강석으로 빛나고 있는 비밀 방
인간은 마음의 깊은 곳에 세계의 진리를 표상하고 그 속에 있고자 하는 의지의 생명력이 있으나
양자역학을 몰랐던 고대 현자들은 어떻게 우주 실상을 ‘일음일양위지도(一陰一陽謂之道)’로 직관할 수 있었을까
이 비밀 열쇠를 태을로 적어 놓으면 후세 학인이 어떻게 언어의 좁은 문을 지나 태허(太虛)에서 태양처럼 빛나는 현도를 찾아낸단 말인가

새여 날아오라
방황하는 환상의 새들이여 몰려들어라
하루 십만 개의 뇌세포가 죽어 가고 있는 늙은 학인의 시야에
진리의 새 떼들이 깍깍 혹은 끼룩끼룩, 옴마니 반메 훔의 울음처럼 날아가고 날아오는 장관을 보여 달라
늙은 학인에게 레스피기의 새 같은 웅장한 율려(律呂) 음악을 들려 달라 ***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괴물, 스페이스 ? 11
하늘 문학 ? 12
지질 시간 ? 14
사피엔스 ? 17
타임머신, 구운몽 ? 20
평행우주에서 다른 나(Self)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 22
율도국 ? 25
홍루몽과 아웃 오브 아프리카 ? 28

제2부
석류 ? 35
들판의 백합, 타우마제인 ? 36
창백한 달, 포세이돈의 인장(印章) - 38
아름다워라, 푸른 비단 한 자락 ? 39
코스모스, 태양의 딸들은 아름답다 ? 40
스타벅스 로고 ? 41
금강, 스틱스 ? 42
바람의 언덕 ? 43
구월의 장미 ? 44
길고양이는 유령처럼 길 한가운데 앉아 있다 ? 45
겨울이 지나가니 초록 궁전의 여름이 왔다 ? 46
밤하늘 눈썹에는 눈물 같은 별들 ? 47
붓꽃과 향어가 있는 세종호수 ? 48
임도(林道)를 걷다 ? 49
시간의 비단뱀이 남기고 간 허물의 무늬는 아름답다 ? 50
월하탄금도(月下彈琴圖) - 51
붓 천 자루에 벼루 백 개 ? 52

제3부
동창(東窓)과 동창(凍瘡) 사이 ? 55
쿠바 버전 이솝 우화 ? 57
목포의 눈물 ? 59
꽃들은 시간에 창백하게 말라 가네 ? 61
은퇴 백수 ? 63
플루토의 선물 ? 66
환상 제국 붉은 여왕 ? 69
탱고 사설 ? 73
현실은 괴로웠으나 환상은 높고 화려하다 ? 78
은퇴 백수가 세종시 국책연구단 건물 사이에서 커피를 마시다 ? 82

제4부
검은 새 ? 89
은하수공원 ? 91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 94
애석해라, 부귀를 햇빛 한 줌과 바꾸다니 ? 98
하이델베르크 환상 ? 103
이태리포플러 ? 107
캐논 계산기 ? 109
이집트 환상 ? 111
궁궁을을(弓弓乙乙)로 날아가는 새들의 나라 ? 116
칼리 여신을 사랑함 ? 120

해설 오홍진 우주를 산책하는 시(인)의 역설 - 12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