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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백범일지 (1947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현대어판] 보물 제1245호 지정

시리즈 :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220]

김구 저 | 양윤모 역 | 더스토리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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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453108 / 53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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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으로 지금 이 글을 기록하는 것은 결코 너희 형제가 나를 본받으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너희도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니 동서고금의 수많은 위인 중에서 가장 숭배할 만한 이를 택하여 스승으로 섬기라는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자라더라도 아비의 경력을 알 길이 없을 것이므로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이다. 다만 유감스러운 것은 세월이 많이 지난 사실이므로 잊어버린 것도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태거나 꾸며 넣은 것은 없으니 믿어주기 바란다. _〈인과 신 두 아이에게 주는 글〉 중에서 나는 고 선생에게 진정으로 말했다. “선생님! 선생님은 저를 자세히 보고 가르쳐주십시오. 저는 불과 스무 살에 일생 진로에 대하여 자기자오(自欺自誤, 스스로 행한 거짓과 잘못)로 많은 실패를 경험했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참으로 민망합니다. 선생님이 저의 자격과 품성을 밝혀보시고 장래 나아갈 바가 있어 보이거든 사랑도 하여 주시고 교훈도 하여 주시려니와, 만일 좋은 사람이 될 조짐이 없다면 저는 고사하고 선생님의 높은 덕에 누를 끼치게 됨을 원치 아니하나이다.” _〈조선과 가정〉 중에서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동포 여러분! 나 김구의 소원은 이것 하나밖에는 없다. 내 과거의 70 평생을 이 소원을 위해 살아왔고, 현재에도 이 소원 때문에 살고 있고, 미래에 도 나는 이 소원을 달達하려고 살 것이다. _〈나의 소원〉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김구
저자 : 김구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고 본명은 김창수(金昌洙)이다. 서너 살 무렵 심한 천연두를 앓아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고, 《통감》과 《사략》, 병서를 즐겨 읽었다. 15세에 정문재의 서당에서 본격적으로 한학 수업을 받고, 조선 왕조 최후의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동학과 위정척사사상, 의병운동 등에 참여했으며,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나라를 살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교육운동과 구국운동에 앞장섰다. 1911년 안악 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았고, 이때 독립에 대한 바람과 결심을 담아 호를 ‘백범(白凡)’으로 했다. 이후 몇 번의 감형을 통해 1915년 석방되었다. 1919년 3?1운동에 가담한 뒤, 상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 경무국장에 취임하였고 이후 임시정부 요직을 거치며 항일 투쟁에 매진했다. 1945년 광복 후, 임시정부 국무위원 일동과 함께 환국하여 신탁통치 반대와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힘썼고, 남북협상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에서 안두희가 쏜 총에 숨을 거두었다.

역자 : 양윤모
인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학교 연구소에 있다가 지금은 (사)인하역사문화연구소에서 공부를 하면서, 인하대학교에 출강을 하고 있다. 백범 김구와 그가 쓴 《백범일지》를 쭉 연구해왔고, 박은식과 신채호, 여운형 등 근대 인물에 대한 논문을 써왔다. 인천 지역의 역사나 문화, 독립운동에 대한 여러 편의 글을 집필했고, 관련 자료들의 번역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양윤모
인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학교 연구소에 있다가 지금은 (사)인하역사문화연구소에서 공부를 하면서, 인하대학교에 출강을 하고 있다. 백범 김구와 그가 쓴 《백범일지》를 쭉 연구해왔고, 박은식과 신채호, 여운형 등 근대 인물에 대한 논문을 써왔다. 인천 지역의 역사나 문화, 독립운동에 대한 여러 편의 글을 집필했고, 관련 자료들의 번역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책 속에서

지금 이 글을 기록하는 것은 결코 너희 형제가 나를 본받으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너희도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니 동서고금의 수많은 위인 중에서 가장 숭배할 만한 이를 택하여 스승으로 섬기라는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자라더라도 아비의 경력을 알 길이 없을 것이므로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이다. 다만 유감스러운 것은 세월이 많이 지난 사실이므로 잊어버린 것도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태거나 꾸며 넣은 것은 없으니 믿어주기 바란다.
_<인과 신 두 아이에게 주는 글> 중에서

나는 고 선생에게 진정으로 말했다.
“선생님! 선생님은 저를 자세히 보고 가르쳐주십시오. 저는 불과 스무 살에 일생 진로에 대하여 자기자오(自欺自誤, 스스로 행한 거짓과 잘못)로 많은 실패를 경험했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참으로 민망합니다. 선생님이 저의 자격과 품성을 밝혀보시고 장래 나아갈 바가 있어 보이거든 사랑도 하여 주시고 교훈도 하여 주시려니와, 만일 좋은 사람이 될 조짐이 없다면 저는 고사하고 선생님의 높은 덕에 누를 끼치게 됨을 원치 아니하나이다.”
_<조선과 가정> 중에서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동포 여러분!
나 김구의 소원은 이것 하나밖에는 없다. 내 과거의 70 평생을 이 소원을 위해 살아왔고, 현재에도 이 소원 때문에 살고 있고, 미래에 도 나는 이 소원을 달達하려고 살 것이다.
_<나의 소원> 중에서

목차

김구와 《백범일지》에 대하여

<백범일지 상권>
인(仁)과 신(信) 두 아이에게 주는 글
조선(祖先)과 가정
출생 및 유년 시대
학동(學童) 시대
학구(學究) 시대
동학 접주
청국 시찰
국모보수(國母報讐)
투옥
사형 선고
대사령친전정형(大赦令親電停刑)
파옥
치도(緇徒)
야소교(耶蘇敎)와 교육자
재차 투옥(하얼빈 사건)
3차 투옥(15년역)
옥중 생활
농부
출국
경무국장
상처(喪妻)
국무위원

<백범일지 하권>
백범일지하권자인언(白凡逸志下卷自引言)
상해 도착
경무국장
민족주의와 공산주의
정의부, 신민부, 참의부
국무위원
미국과 하와이 동포 성금
이봉창 투탄
윤봉길 의거
가흥 피신
장개석 면담
5당 통일 논의
망명 가정
광동 이전(以前)
광복군
대가족

부록 1 나의 소원
부록 2 김구와 인천 그리고 탈옥 : 치하포 사건의 전말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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