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아홉 잔의 중국술 이야기 술잔에 깃든 중국을 만나다

김민영, 김아영, 박경송 외 저 | 시사중국어사 | 2020년 08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36.00
판매가
$19.8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0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여의도신영증권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91157201778 / 264쪽 153 x 22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7,010
  • 22,500
  • 18,000
  • 20,7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중국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읽는다!

‘술’은 유형문화이자 무형문화의 대상이고 비의사소통문화이자 의사소통문화의 대상이다. ‘술’ 자체에 대한 이해와 ‘술’을 매개로 한 이해가 다르기 때문이다. 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수단이 되며 특히 중국에서는 이러한 역할이 다른 문화권보다 강한데, 중국인이 술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인들은 오랜 시간 동안 술과 함께 살아왔으며,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술과 술의 예법을 지니고 있다. 중국술에 대한 이해는 지식적 차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기 위함이다. 본서는 이러한 각도에서 학생, 기업인, 일반인 등이 중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문적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적 관점에서 출발하여 중국술에 담긴 중국인의 인문정신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및 중국어통번역학과 교수.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중국 영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영화, 대중문화, 문화콘텐츠 등에 관심을 갖고 강의, 연구, 번역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과 중국 영화의 문화적 교류와 상호 인식의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영화포럼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2015~2016년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 《격동의 100년 중국》, 《아큐와 건달, 예술을 말하다》,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거울 속에 있는 듯》(공역)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중국영화 이야기》, 《중국영화의 이해》(공저), 《영화로 읽는 중국》(공저) 등이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글로벌융합교육원 연구교수
부산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교수
부산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교수
동국대학교(경주) 중어중문학과 외래교수

동아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석사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박사 졸업 
현재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여자대학 출강 
현재 동아대학교 중국학부 초빙교수 재직 


 


주요논문 및 저서 
저서로는 『중국 문언문의 이해』, 『고사성어로 배우는 한자』(공저, 2005년) 
논문으로는 「유종원 전기 우언 산문 연구」(문학석사) 
「유종원 산문의 예술적 특징 연구」(문학박사) 
「유종원의 초월의지와 산문의 숭고성」(2004년) 
「유종원 증서문의 글쓰기 특징」(2006년) 
「형초문화와 유종원 영주시기 산문」(2007) 

동아대학교 중국어학과 명예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한국중국어교육학회 학술이사,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어 말하기 학습법의 새로운 대안을 찾기 위해 낭독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는데, 그 고민의 흔적은 「중국어 낭독 교육 시론」, 「중국어 낭독평가방안에 대한 고찰」 등에 잘 나타나 있다. 이번 책에서는 그동안 머릿속의 이론으로만 있던 낭독 훈련을 실제 학습자에게 적용시켜 보면서 피드백을 받아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만들었다. 계속해서 낭독이 중국어 회화, 말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하며 중국어 교육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려 맹렬히 연구하는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오픈중국어회화』, 『테마로 배우는 현대중국언어학개론』, 『주유천하(중국어 독해, 외국어 고등학교 교과서)』 등이 있다. 

울산대학교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 중국어강사
법무법인 정세 전문위원, 울산대학교 겸임교수

책 속에서

고대 한자에서 술을 뜻하는 ‘酒(술 주)’자는 원래 삼수변 ‘?(水, 물 수)’가 없는 ‘酉(술 유, 술을 담는 그릇 유)’자였다. 고대에 기록된 ‘酉’자 모습을 보면, 마치 밑이 뾰족한 항아리의 모양과 같다. 당시 술은 항아리에서 발효했는데, 밑동이 뾰족해야 발효에서 생기는 침전물을 모으기 편리했다. 또 항아리를 땅에 박아 넘어지지 않게 하려면 밑동이 뾰족해야 했다. 그래서 고대 중국인은 술을 발효하는 도구인 항아리 형상으로 술을 표현했다. -- p.10

 

춘추전국 시기에 군왕들이 정략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피를 나눠 마시며 혈맹을 맺고 하늘에 맹세한 것은 오랜 전통이었다. 도원결의에서 마신 술이 혈주인지 그냥 술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지향이 비슷하여 의기투합하는 사람들이 의식이나 약속을 통해 의형제를 맺으면 서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일이 흔했다. 이러한 관습은 지금도 여러 형태, 여러 목적으로 중국인의 ‘관계’ 맺기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유비·관우·장비를 숭배하고 그들의 도원결의를 모방한 데서 유래한다. 반드시 술을 나눠 마시는 것은 혈연처럼 끈끈한 관계를 다짐하면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 p.91

 

수이징팡의 술병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병의 밑바닥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이 오목한 부분은 우물, 즉 ‘수이징’을 상징한다. 오목한 부분은 육면체로 되어 있으며 각각의 면에는 청두의 명승고적이 전통공예 방식으로 그려져 있다. 이 여섯 곳의 명승고적은 청두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데, 수이징팡이 청두의 오랜 역사와 문화 속에서 탄생했음을 표현한다. -- p.208

 

우리나라 음주문화는 서로가 상대의 잔에 술을 따라주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술자리에서 자작하면 맞은편에 앉은 사람에게 재수 없는 일이 생긴다는 등의 속설이 있다. 그러나 중국은 서로 술을 따라주기도 하고 스스로 따라 마시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술을 따르기 위해 술병을 찾아야 하지만,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작은 유리병으로 된 1인 술병이 각자 자리에 준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중국인은 자기 술잔이 비면 앞에 준비된 1인 술병의 술을 따라 마신다. 따라서 자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없으므로 상대가 자작한다고 해서 놀라며 술병을 들어주는 행동은 하지 않아도 된다. -- p.232

 

또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음식과 술이 있는데, 상하이에 갈 때마다 찾는 상하이 게 요리와 여기에 곁들여 마시는 황주다. 상하이 게 요리는 높은 가격을 받는 만큼 마디마디 게살을 발라 먹는 동안은 그 떠들썩한 중국 친구들도 말 한마디 없이 조용해진다. 이때 꼭 주문하는 술이 바로 상하이에서 생산하는 황주 스쿠먼이다. 저장성 명주 뉘얼홍도 좋지만, 상하이 친구들은 스쿠먼이 으뜸이라며 그 자부심이 대단하다. 따뜻하게 마셔도 좋지만 차게 마셔도 좋은 맛을 음미할 수 있으며, 기름지지 않은 상하이요리에 아주 잘 어울려서 과음하게 하는 술이다. -- p.259

목차

첫 번째 술잔 - ‘酒’, 그리고 이웃사촌들
1 ‘酒’를 찾아서
2 한자로 보는 술의 이웃사촌
3 ‘빼갈’의 다양한 명칭
알아두면 쓸데 있는 성어

두 번째 술잔 - 황주와 백주의 발자취
1 중국술의 기원설
2 황주와 백주의 역사
알아두면 쓸데 있는 상식

세 번째 술잔 - 술, 시인을 만나다
1 조조의 술과 문학: 현실적 고뇌와 정신적 자유
2 도연명의 술과 문학: 정치적 절망과 자연에 순응
3 이백의 술과 문학: 영원한 집착과 순간적 초월
4 구양수의 술과 문학: 잔치의 환락과 산수의 즐거움
5 소식의 술과 문학: 인생의 덧없음과 영원한 삶
알아두면 쓸데 있는 성어

네 번째 술잔 - 술, 이야기를 빚다
1 소설 《삼국지》: 영웅들의 술
2 루쉰의 단편소설: 중국의 술꾼
3 선충원의 《변성》: 후난의 자연과 삶 속 술
4 위화의 소설: 민초의 애환이 담긴 황주
5 모옌의 《홍까오량 가족》: 북방인의 기상 고량주
알아두면 쓸데 있는 성어

다섯 번째 술잔 - 술에 취한 중국 영화
1 술은 영화의 단골 소재
2 해피엔딩은 다 술 덕분이야
3 ‘나쁜 남자’는 술에 취해 산다
4 축배를 들거나 캐릭터를 창조하거나
5 세상을 붉게 물들인 술
6 홍콩 무협은 역시 <취권>
알아두면 쓸데 있는 성어

여섯 번째 술잔 - 거물들의 혁명 동지, 술
1 루쉰: 술로 중국인을 빚다
2 마오쩌둥: “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혁명을 그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3 저우언라이: ‘마오타이주’와 함께한 중국 최고의 외교관
4 덩샤오핑: 술장을 열어 인민을 위로하다
5 시진핑: ‘중국의 꿈’을 이야기하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성어

일곱 번째 술잔 - 숫자로 보는 중국술
1 중국의 술 산업
2 중국술, 트렌드의 변화
3 주요 기업들과 술 브랜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상식

여덟 번째 술잔 - 술병의 미학
1 중국 술병은 왜 화려한가
2 술병 읽기
3 라벨 읽기
4 술병의 가치
알아두면 쓸데 있는 상식

아홉 번째 술잔 - 술자리의 미학
1 성공적인 술자리를 위한 예절
알아두면 쓸데 있는 상식
2 새로운 관용표현으로 보는 음주 트렌드
3 중국인의 해장문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상식

집필진이 추천하는 중국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