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표해록

원제 : 漂海錄
시리즈 : 한길 그레이트북스 [197]

최부 저 | 서인범, 주성지 역 | 한길아트 | 2004년 10월

북트리

정가
$66.00
판매가
$36.3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7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656쪽 155 x 230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21,600
  • 12,600
  • 42,300
  • 20,7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해양문학의 최고봉이자 기행문학의 백미로 손 꼽히는 최부의 『표해록』이 한길사에서 나왔다. 조선 성종 연간에 제주도 앞바다에서 태풍을 만나 표류하다 천신만고 끝에 중국 절강성 영파부 연해에 도착한 최부 일행. 그들은 왜구라는 혐의를 받고 고초를 당하지만, 곧 혐의를 벗고 중국 군리의 호송을 받으며 항주에서 운하를 따라 북경에 이른다.

이 책은 북경에서 황제를 알현하고, 요동반도를 거쳐 압록강을 건너 한양으로 돌아오기까지, 약 6개월 동안의 과정을 일기체로 쓴 기록문이다. 당시 중국 명나라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생생한 정보들이 담겨있으며, 또한 현실적 중화인 '대명'까지도 일정한 비판의 대상으로 삼는 성리학자 최부의 비판적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崔溥) 


전남 나주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연연(淵淵)이고 호는 금남(錦南)이다. 1477년 진사에 급제하고, 1482년 알성문과(謁聖文科) 을과에 급제한 후 교서관 저작과 군자감 주부 등을 지냈으며, 『동국통감(東國通鑑)』 편찬에 참여하였다. 1487년 추쇄경차관으로 제주에 파견되었다가 다음해 귀향 도중 풍랑을 만나 중국 태주 임해현 우두외양의 해안가에 표착, 북경을 경유 근 반년 만에 귀국, 왕명으로 기행문을 써서 바쳤다. 모친 탈상 후 홍문관 교리·춘추관 편수관·예문관 응교 등을 거쳤다.
그는 김종직의 제자로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함경도 단천으로 유배되었다가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 때 처형당하였다. 1507년(중종 2)에 신원되어 승정원 도승지로 추증되었으며 문집에 『금남집(錦南集)』이 있다.
최부의 『표해록』은 1571년(선조 4) 외손자 유희춘(柳希春)이 목각하여 간행하였다. 이 책은 1769년 일본에서 주자학자 기요타 기미카네(淸田君錦)의 번역(『당토행정기(唐土行程記)』)으로 출간되었고, 1965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존 토머스 메스킬(John Thomas Meskill) 교수에 의해 영문으로 번역(『Choe Pu’s Diary: A Record of Drifting Across the Sea』),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책에는 당시 명나라의 행정·사법·군사 제도 및 해로(海路)·기후·산천·도로·풍속·민요 등이 소개되었으며, 특히 수차(水車)의 제작과 이용법을 배워 후일 충청도 지방의 한발(旱魃) 때 이를 사용케 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

역자 소개

동국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현재 동국대학교 강사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연구위원으로 있다.

동국대학교 사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도호쿠 대학교 문학부 동양사학과에서 '명대병제사 연구'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동국대학교에서 동양근세사를 가르치면서 명.청시대의 중요한 기록인 '연행록'을 번역하고 있다. 2004년 최부의 '표해록'을 2,400여 개의 역주를 달아 한길사에서 출판했다. 그 후 명대의 조운로와 '표해록'의 길이 중첩된다는 사실에 흥미를 갖고 최부가 밟았던 여정을 따라 항주에서 북경까지 길을 떠났다. 이 여정을 글로 엮어 2012년 한길사에서 '명대의 운하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는데 'EBS세계테마기행'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책 속에서

이날은 큰비가 내렸다. 자정 무렵에 우리 일행은 마을 사람들에게 내몰려 높은 언덕을 지났는데 소나무와 대나무가 우거져 있었다. 그곳에 은둔하여 선비를 자칭하는 왕을원이라는 사람을 만났다. 그는 내가 밤에 비를 맞으며 괴롭게 고초를 당하며 끌려다니는 것을 가련하게 여겨 주민이 얼마 안 되는 마을에 멈추게 했다. 그가 나에게 이곳에 온 유래를 묻기에 내가 표류된 연고를 고하니, 왕을원은 측은히 여기며 즉시 술을 가져오게 하여 나에게 권했다.

내가 말했다.

'우리 조선 사람은 친상을 당하면 술과 고기를 마시거나 먹지 않고 매운 음식이나 맛있는 음식도 먹지 않는 것을 삼년상이 끝날 때까지 하오. 술을 대접해주어 은혜에 깊이 감사하나, 나는 지금 상을 당했으니 감히 사양하겠소.' - 본문 94~95쪽에서

 

목차

목차
최부의 에 나타난 조선의 선비정신 / 조영록
-
을 지어 올리다
윤1월 대양을 표류하다
2월 하늘엔 천국, 지상엔 소주와 항주
3월 조운로의 격류를 헤치고
4월 황제로부터 상을 받다
5월 산해관을 지나 요동으로
6월 압록강을 넘어 한양으로 돌아오다
발문 / 유희춘
-
原文
최부의 가계와 생애
표류한 43명의 명단
-
위대한 기록을 남긴 최부와의 만남 / 서인범
찾아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