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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사기본기

사마천 저 | 이언호 역 | 모든북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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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401334 / 368쪽 / 478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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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자(字)는 자장(子長)으로, 전한시대의 역사가다. 열 살 때 [좌전(左傳)] [국어(國語)] [상서(尙書)] 등 역사서를 달달 외워가며 역사와 문학 두 분야에서 기초를 쌓았다. 책 읽는 것을 즐겼던 사마천은 스무 살이 되자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책 속에 기록되거나 전설 속에서 이름이 거론됐던 곳은 모두 직접 찾아가 내용을 확인하고 묻혀 있던 사실을 최대한 발굴하였다. 이런 광범위한 역사 여행과 조사를 통해 사마천의 안목은 더욱 넓어졌고, 백성들의 질고를 이해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 모든 경험은 이후 사마천이 [사기]를 저술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사마천이 살았던 전한(前漢)은 통일 국가였다. 국력이 강성했던 그 시절, 각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들이 이루어졌다. 태사령으로서 고대 [춘추(春秋)]와 같은 위대한 역사서를 쓰고 싶어 했던 아버지 사마담은 병을 앓던 중 아들에게 역사서를 집필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임종하고 만다. 사마천이 36세 때였다. 2년 후, 한무제에게 태사령으로 임명받은 사마천은 나라에서 보존하고 있던 각종 진귀한 도서와 문서, 역사 자료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수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가 넘는 길을 다니고서야 붓을 들고 편찬을 시작했다. 이렇게 사마천은 평생의 재능과 지혜, 피와 땀을 쏟아 부으며 온 마음을 다해 [사기]를 저술해 갔다. 기원전 99년, 명장군 이광(李廣)의 손자 이릉(李陵)이 흉노를 정벌하러 간 전투에서 흉노에 투항해 버렸다. 한무제는 불같이 화를 내며 사마천에게 이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다. 사마천은 이를 자신들의 당략에 이용하려는 기회주의적인 대신들이 괘씸하여 이릉을 두둔했다. 혹 그가 진짜 적군에게 투항했더라도 이전의 노고는 높이 살 만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화가 난 한 무제는 사마천을 궁형(宮刑)에 처하니, 그의 나이 48세 때였다. 부형(腐刑)이라 불리는 궁형은 사람이 당하는 모욕 가운데 가장 심한 형벌이었다. 궁형의 치욕을 견디며 사기를 완성하여 후세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면 그 치욕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발분하여 사기를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사기』는 왕도정치의 이상을 담은 공자의 『춘추』를 계승한 책이다. 역사서를 집필하기 시작한 지 13년이 흐른 뒤였다. 

역자 소개

부산대학교 영문과 졸업. 도서출판 정음사 편집부장 역임. 영문학을 전공하였으나 중국문학에 심취하여, 특히 고전소설을 두루 섭렵하며 연구하고 있다. 출판계에 투신하여 이십여년간 편집 일을 하기도 하고 직접 경영도 해 보았으나 근래에는 중국 문학작품 번역에만 주력하고 있다. 

목차

시작하면서
태사공(太史公)자서

|1| 오제본기(五帝本紀)_ 26
|2| 하본기(夏本紀)_ 45
|3| 은본기(殷本紀)_ 62
|4| 주본기(周本紀)_ 75
|5| 진본기(秦本紀)_ 111
|6|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_ 147
|7| 항우본기(項羽本紀)_ 202
|8|고조본기(高祖本紀)_ 242
|9| 여태후본기(呂太后本紀)_ 281
|10| 효문본기(孝文本紀)_ 300
|11| 효경본기(孝景本紀)_ 324
|12| 효무본기(孝武本紀)_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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