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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원제 : Un été avec Homère

실뱅 테송 저 | 백선희 역 | 뮤진트리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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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1110554 / 348쪽 11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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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기원전 8세기 고대 그리스의 작가 호메로스. 역사는 그를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라는 대 서사시의 저자로 기록했지만, 호메로스가 누구인지는 물론이고, 이 두 편의 서사시를 정말 그가 썼는지 아닌지도 여전히 불확실하다. 그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으로 남은 두 서사시가 인류 역사상 가장 널리, 가장 오래도록 영향을 미치고 있는 최고의 걸작인 것만은 사실이다.


호메로스는 누구일까? 강가를 떠도는 고독한 천재일까, 아니면 여러 세기로 이어진 한 무리의 음유시인들일까? 1957년 역사가 버나드 베렌슨은 이렇게 털어놓았다. “나는 일평생 호메로스에 관한 자료들을 읽었다. 문헌학·역사학·고고학·지리학의 자료들을. 이제 나는 그저 순수예술로서 호메로스를 읽고 싶다.”


호메로스는 어떤 인간이기에, 그 옛날에, 그토록 예리하게, 우리가 아직 되지도 않은 상태에 관해 얘기할 수 있었을까? 2,500년 묵은 그 이야기들은 어찌하여 오늘날에도 이토록 친숙하게 울리는 걸까?

이 책은 라디오 방송국 <프랑스 앵테르>에서 2017년 여름에 방송된 <호메로스의 함께하는 여름>이라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저술되었다. 작가이자 모험가인 저자 실뱅 테송이 우리에게 제안한다. 하던 일을 멈추고, 당장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펼쳐 들고 바다 앞에서, 방 창문 앞에서, 산꼭대기에서 큰 소리로 몇 구절 읽어볼 것을.

 

출판사 리뷰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로 인간의 윤곽을 그려낸 호메로스. 그가 그린 그리스인은 ‘인간’의 표본이었다. 프랑스의 시인이자 에세이 작가인 샤를 페기는 2천 년도 더 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에 대해 “호메로스는 오늘 아침에 읽어도 새롭다. 어쩌면 오늘 신문만큼 낡은 게 없을지 모른다.”고 표현했다. 이 책은 프랑스 라디오 방송국인 <프랑스 앵테르>에서 여름을 맞아 야심작으로 기획한 시리즈의 하나로 진행된 ‘호메로스’ 편을 출간한 것이다. 이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은 프랑스에서 출간된 지 3일 만에 초판 3만 부가 매진되고 2018년 그해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에세이이자 전 분야 베스트셀러 6위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이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데는 작가이자 모험가인 저자 실뱅 테송의 인기도 한몫을 했을 것이다. 《노숙 인생 Une vie a coucher dehors》으로 2009년 중편소설 부문 공쿠르 상과 아카데미 프랑세즈 상을, 《시베리아 숲속에서 Dans les forets de Siberie》로 2011년 에세이 부문 메디치 상을 수상한 작가이면서 일찍부터 극한 조건의 여행과 탐험을 일삼아온 그는 지구상에 얼마 남지 않은 모험가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서도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에 틀어박혀 에게해 해변과 햇빛, 파도거품, 바람과 함께 지내며 그곳의 정기를 느껴 보고서야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물질적 본질에 다가설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테송은 이 책의 머리말에서 “몇 달 동안 나는 호메로스의 리듬에 맞춰 숨 쉬었고, 시의 운각韻脚을 들었으며, 전투와 항해를 꿈꾸었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더 잘 사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2,500년 전 에게해의 자갈밭에 던져진(혹은 상륙한) 한 시인이, 몇몇 사상가가, 철학자들이 세상에 내놓은 가르침이 이토록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무뎌지지 않았”다는 것에 감탄한다. 호메로스가 두 권의 책에서 묘사한 전쟁과 인간의 탐욕과 자연의 분노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너무나도 흡사하다. 호메로스는 어떤 인간이기에, 그 옛날에, 그토록 예리하게, 우리가 아직 되지도 않은 상태에 관해 얘기할 수 있었을까? 2,500년 묵은 그 이야기들은 어찌하여 오늘날에도 이토록 친숙하게 울리는 걸까? 테송은 “몇 편의 노래로 인간의 윤곽을 그려낸 것”이야말로 호메로스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것은 “호메로스 이후로 아무도 다시 하지 못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호메로스를 둘러싼 그런저런 논란에 끼느니 차라리 그의 시에 빠져들어 이따금 성경의 시편을 암송하듯 그 시들을 암송해볼 것을 우리에게 권한다. 그러면 누구라도 거기서 자기 시대의 그림자를, 자신의 번민에 대한 답을, 자신의 경험에 대한 예시를 발견할 것이기에. “하늘의 빛, 나무 사이를 스치는 바람, 안개에 감싸인 섬들, 바다에 드리운 그림자들, 폭풍우. 거기서 나는 고대 문장紋章의 메아리를 감지했다. 모든 공간은 저마다의 문장을 갖고 있다. 그리스의 공간은 바람이 때리고, 빛이 관통하며, 의미심장한 발현들이 수면 위로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다. 오디세우스는 고통의 배를 타고 그런 신호들을 받았다. 프리아모스와 아가멤논의 병사들은 트로이 평원에서 그 신호들을 지각했다. 지리地理 속에 산다는 것은 독자의 육신과 텍스트의 추상 사이의 거리를 넘어서는 일이다.” _ 36p 테송은 수천 년 전의 신들과 전사들과 영웅들의 이야기로 우리를 끌어들인다. 신들과 인간들이 벌이는 사건들을 오늘날 우리의 현실에 대입하며, 호메로스의 세상에서 일어난 이야기와 오늘날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이 다르지 않음을 줄곧 환기한다. 그리고, 사랑과 증오, 권력과 복종, 유혹과 굳건함, 호기심과 용기… 등, 영혼의 불변요소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것이기에, 호메로스의 세계는 내일의 독자가 읽어도 새로울 것이라고 말한다.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에 관한 이야기이고, 《오디세이아》는 자기 왕국인 이타케로 돌아오는 오디세우스의 귀환을 이야기한다. 《일리아스》의 주제는 아킬레우스와 그의 분노, 그리고 그 분노가 불러온 재앙이다. 《오디세이아》는 영웅과 탐험의 이야기이다. 하나는 전쟁을, 다른 하나는 질서의 복원을 묘사한다. 그러나 두 시에서 공통으로 엿볼 수 있는 점은, 늘 신들이 그 인간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인간들을 조종한다는 것이다. 신들은 어디서나 끼어들고 주사위 놀이를 하고 인간들을 가지고 논다. 신들은 시도 때도 없이 복잡한 술책을 부리고, 끈질기고 충직한 인간만이 예측불허의 상황에 맞서는 싸움에서 결국 승리한다. 사리에 어긋나게 하지 않는 것, 어기지 않는 것, 이것이 호메로스가 생각하는 삶의 명예다. 이 책을 읽으며 호메로스의 강을 항해하다 보면 오늘날 점점 잊혀 가는 말들이 아름답게 울려 퍼진다. 영광, 용기, 격정, 운명, 힘, 명예… 등. 호메로스가 묘사하는 영웅들은 힘뿐만 아니라 내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현재의 명성에 집착하지 않는다. 지략이 뛰어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으며, 마지막에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줄 안다. 그들은 고귀한 목적을 위해 죽음을 택할 뿐, 결코 자신을 잊지 않는다. 그렇게 그들은 “모두 가운데 최고”가 되었다. “오디세우스는 초라한 오두막에 머문다. ‘왕의 귀환’을 위한 싸움은 그곳,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다. 돼지들의 오두막에서 궁정까지 이어지는 길은 유혈이 낭자할 것이다. 《오디세이아》는 재탈환과 복원에 대한 우화다. 호메로스는 그 오두막에서 이루어진 왕과 종복의 가장 아름다운 동맹을 그린다. 지금 오디세우스 왕에게는 지지자가 돼지치기 한 사람뿐이다. 그것이 그의 군대의 시작이다.” _ 142p 호메로스가 트로이 평원의 전사들을 통해, 영웅들을 통해 그린 고대 그리스인이라는 인물상은 “인간의 표본”으로 지금도 우리를 경탄하게 한다. 아킬레우스, 헥토르, 오디세우스의 말은 오늘의 인간들에게 현재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탐욕과 욕망의 끝이, 무절제한 삶이, 자신을 망각하고 자연의 이치를 거스른다는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준다. 호메로스가 우리에게 말한다. “인간이여! 너는 너의 무절제로 신들에게 대항하지 못한다. 왜 네 분수보다 높은 곳에 오르려고 그토록 고집을 부리는가?” - <책 속으로> “호메로스의 시가 시들지 않는 것은 인간이 옷을 갈아입어도 여전히 동일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트로이 평원에서 투구를 쓰고 있건 21세기의 버스 노선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건, 똑같이 가련하거나 위대하며 똑같이 보잘것없거나 숭고한 인물이기 때문이다.”_ 21p 그리스의 일반적인 생각과 호메로스의 개별적 가르침의 토대는 이것이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제자리를 벗어나는 데서 오며, 삶의 모든 의미는 내쫓긴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데 있다는 것. _ 29p 《일리아스》는 우리에게 하나를 가르쳐주었다. 인간은 저주받은 피조물이라는 것. 세상을 이끄는 것은 사랑도 아니고 선의도 아니고 분노라는 것. _ 99p “신들이 인간들에게 식량을 감춰두었다.” 숨겨진 것을 찾아내는 건 농사를 짓는 인간의 몫이다. 하이데거는 시인을 농부에 비유한다. 둘 다 발현을 기다리는 무형 속에 떠도는 무언가를 생산해내는 존재들인 것이다. _ 126p 호메로스는 모든 것을 경제적 지위의 문제로 환원하려는 슬픈 마르크스 사회주의적 해석의 틀을 통해 인간을 바라보지 않는다. 부유층과 빈민층, 착취자와 피착취자를 가르는 선을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받아들이면 오디세우스와 돼지치기를 잇는 내적 선들을 비껴가게 된다. 두 사람은 사회적 층위의 양 끝에 자리하지만 모두 동일하게 기품 있는 족속이다. _ 143p 우리가 그리스 영웅들에게서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좋아하는 것은 그들 중 누구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멀고 추상적인 유일신의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아직은 쉬이 과오를 범하는, 정감 가는 신들의 시대였다. 신들도 자기 내면의 구렁텅이 가장자리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_ 172p 그리스인들이 두려워하는 건 무명無名이다. 페넬로페는 아들이 명성 없이 사라지는 걸 보느니 차라리 죽는 걸 보는 편을 덜 두려워한다. 마지막으로 영웅은 포기할 줄 안다. 명예와 월계관에 목말라하는 가련한 인간들인 우리는 보물 하나를 무참히 무시한다. 달콤하고 소박하며 평화로운 삶 말이다. 우리는 우리의 눈길 아래 놓인 이 삶의 가치를 그것이 사라지고 남은 공허를 보고서야 깨닫는다. 소유하고 있을 때는 그것의 가치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잃고 나서야 아쉬워하며 운다. _ 195p 고대인에게는 다정하고 행복한 삶보다, 겸허하게 박자 맞추고 바르게 균형 잡힌 삶보다, 자연을 본받아 세상의 절도에 맞춘 삶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없다. _ 296p

저자 소개

1972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한 실뱅 테송은 지리학을 전공한 여행작가이자 에세이스트이다. 그의 여행기로는 󰡔지구를 달리다󰡕(1996), 󰡔히말라야 : 고봉에 서면 보이는 것들󰡕(1998), 󰡔하늘을 걷다 : 걸어서 히말라야 5,000킬로미터를 횡단하기󰡕(1998), 󰡔대초원에서 말을 달리다󰡕(2001), 󰡔대초원 일기 :중앙 아시아를 말을 타고 가로지르다󰡕(2002), 󰡔늑대의 길󰡕(2004), 󰡔방랑 에너지 예찬󰡕(2007)이 있으며, 에세이로는 󰡔모험과 위험의 직업들󰡕(2000), 󰡔세계의 광대함에 대한 소고(小考)󰡕(2005), 󰡔희망의 발견:시베리아의 숲에서󰡕(2011)가 있다. 그밖에도 그는 다수의 단편소설과 영화평을 쓰기도 했고,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역자 소개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스탕달대학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아멜리 노통브,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하늘의 뿌리》, 《앙테크리스타》, 《웃음과 망각의 책》, 《자크와 그의 주인》, 《흰 개》, 《레이디 L》, 《밤은 고요하리라》, 《내 삶의 의미》,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셜록 홈즈가 틀렸다》, 《햄릿을 수사한다》, 《예상 표절》, 《올랭프 드 구주가 있었다》, 《책의 맛》, 《목마른 여자들》, 《울지 않기》, 《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마법사들》 등이 있다.

책 속에서

“호메로스의 시가 시들지 않는 것은 인간이 옷을 갈아입어도 여전히 동일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트로이 평원에서 투구를 쓰고 있건 21세기의 버스 노선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건, 똑같이 가련하거나 위대하며 똑같이 보잘것없거나 숭고한 인물이기 때문이다.”_ 21p

그리스의 일반적인 생각과 호메로스의 개별적 가르침의 토대는 이것이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제자리를 벗어나는 데서 오며, 삶의 모든 의미는 내쫓긴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데 있다는 것. _ 29p

《일리아스》는 우리에게 하나를 가르쳐주었다. 인간은 저주받은 피조물이라는 것. 세상을 이끄는 것은 사랑도 아니고 선의도 아니고 분노라는 것. _ 99p

“신들이 인간들에게 식량을 감춰두었다.” 숨겨진 것을 찾아내는 건 농사를 짓는 인간의 몫이다. 하이데거는 시인을 농부에 비유한다. 둘 다 발현을 기다리는 무형 속에 떠도는 무언가를 생산해내는 존재들인 것이다. _ 126p

호메로스는 모든 것을 경제적 지위의 문제로 환원하려는 슬픈 마르크스 사회주의적 해석의 틀을 통해 인간을 바라보지 않는다. 부유층과 빈민층, 착취자와 피착취자를 가르는 선을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받아들이면 오디세우스와 돼지치기를 잇는 내적 선들을 비껴가게 된다. 두 사람은 사회적 층위의 양 끝에 자리하지만 모두 동일하게 기품 있는 족속이다. _ 143p

우리가 그리스 영웅들에게서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길 좋아하는 것은 그들 중 누구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멀고 추상적인 유일신의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아직은 쉬이 과오를 범하는, 정감 가는 신들의 시대였다. 신들도 자기 내면의 구렁텅이 가장자리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_ 172p

그리스인들이 두려워하는 건 무명無名이다. 페넬로페는 아들이 명성 없이 사라지는 걸 보느니 차라리 죽는 걸 보는 편을 덜 두려워한다.

마지막으로 영웅은 포기할 줄 안다. 명예와 월계관에 목말라하는 가련한 인간들인 우리는 보물 하나를 무참히 무시한다. 달콤하고 소박하며 평화로운 삶 말이다. 우리는 우리의 눈길 아래 놓인 이 삶의 가치를 그것이 사라지고 남은 공허를 보고서야 깨닫는다. 소유하고 있을 때는 그것의 가치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잃고 나서야 아쉬워하며 운다. _ 195p

고대인에게는 다정하고 행복한 삶보다, 겸허하게 박자 맞추고 바르게 균형 잡힌 삶보다, 자연을 본받아 세상의 절도에 맞춘 삶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없다. _ 296p

 

목차

머리말 11
이 신비들은 어디서 올까?
\t영원한 작품들의 유사성 \t\t19p
\t하던 일을 멈추고 \t\t\t24p
\t우리의 아버지 호메로스 \t\t26p
\t영적 직관, 최면 그리고 노이로제 \t32p
호메로스의 지리
\t현실에 초연할까? \t\t\t42p
\t빛을 살다 \t\t\t46p
\t폭풍우에서 살아남다 \t\t51p
\t섬을 사랑하다 \t\t\t56p
\t세상에 동의하다 \t\t\t59p
일리아스 운명의 시
\t기원의 암흑 \t\t\t67p
\t전주와 서곡 \t\t\t71p
\t신들은 주사위 놀이를 한다 \t\t75p
\t성벽의 바른쪽에서 \t\t\t79p
\t말言이 승리할까? \t\t\t82p
\t무절제에 대한 저주 \t\t87p
\t아킬레우스의 재능 \t\t\t94p
\t홍예 머릿돌 \t\t\t98p
\t평화는 막간이다 \t\t\t101p
오디세이아 옛날의 질서
\t귀환의 노래 \t\t\t107p
\t신들의 조언 \t\t\t110p
\t아들의 이름으로 \t\t\t113p
\t출항하다, 손잡다 \t\t\t118p
\t신비의 왕국 \t\t\t126p
\t취한 배 \t\t\t\t132p
\t생명선을 따르다 \t\t\t136p
\t왕의 귀환 \t\t\t143p
\t복원의 시간 \t\t\t150p
\t재회의 달콤함 \t\t\t157p
\t평정에 대한 희망 \t\t\t163p
영웅과 인간
\t유형과 인물상 \t\t\t171p
\t힘과 미美 \t\t\t176p
\t망각과 명성 \t\t\t180p
\t기억에 들어서다 \t\t\t185p
\t책략과 웅변술 \t\t\t190p
\t세상에 대한 호기심 \t\t193p
\t고집이냐 포기냐 \t\t\t197p
\t신과 인간 \t\t\t205p
\t운명을 받아들이다 \t\t\t207p
\t세상에 만족하다 \t\t\t210p
\t아무것도 희망하지 않기 \t\t213p
\t현실을 복잡하게 구상하다 \t\t218p
\t스스로 한계를 알다 \t\t221p
신들, 운명, 그리고 자유
\t신들, 나약한 신들 \t\t\t231p
\t호전적인 신들 \t\t\t236p
\t개입하는 신들 \t\t\t239p
\t신들 그리고 직접 행동 \t\t246p
\t인간은 꼭두각시인가, 주권자인가? \t249p
\t삶의 이중二重 인과관계 \t\t254p
\t신들의 결론 \t\t\t257p
전쟁, 우리의 어머니
\t인간들은 전쟁을 원치 않는다! \t265p
\t전쟁, 우리의 어머니 \t\t270p
\t피할 길 없는 싸움 \t\t\t275p
\t즉자적 짐승 \t\t\t280p
\t록-오페라 \t\t\t286p
히브리스 또는 미친 암캐
\t왜 멋진 그림을 망치려 들까? \t295p
\t야수의 나날 \t\t\t299p
\t마지막 징벌 \t\t\t305p
\t히브리스는 결코 사그라지지 않는다! \t309p
\t약탈을 통한 히브리스 \t\t312p
\t증강을 통한 히브리스 \t\t315p
호메로스와 순수한 아름다움
\t텍스트의 신성함 \t\t\t320p
\t신들의 양식糧食으로서의 말 \t\t323p
\t순수시 \t\t\t\t328p
\t말의 폭발 \t\t\t335p
\t세상을 말하는 수식어 \t\t338p

옮긴이의 말 - 2천8백 년 묵은 신선함 \t\t3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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