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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는 인간을 어떻게 보았는가? 마르크스 철학에서 “인간 본질” 개념

죄르지 마르쿠스 저 | 정창조 역 | 두번째테제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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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186063 / 189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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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악셀 호네트, 한스 요아스 서문 중에서- 마르쿠스는 마르크스 이론의 인류학적 토대를 해석하면서 인류학과 역사 유물론을 매개하는 데 결국 성공했다. 이 매개는 정치적, 경제적 범주들을 사용하여 인간의 사회성이 애초부터 개방된 역사 과정의 구조와 조화를 이루는 유기적 조건임을 이론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끔 해 준다. 역사 유물론은 인간 유 특유의 활동 가능성을 인간학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인간이 자연을 가공하는 일이 확장되어 감에 따라 인간의 활동이 성취가 항상 불확실한 과정 속에서도 자신의 주체성을 전개하고 실현하는 것을 배워 가는 사회적 차원임을 계속 고수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마르크스는 ‘인간 본질’ 개념의 생물학적 내용들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그 개념을 역사화한다. - 옮긴이 후기 중에서 - 노동은 ‘자연적으로 주어진 욕구’와 ‘사회적으로 주어진 욕구’ 사이에서 역사적으로 변화되는 관계 속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활동이며, 생물학적 동물이자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 의해 수행되는 그 ‘유’만의 독특한 활동이기도 하다. 따라서 노동 개념을 적절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특정한 시대에 자연과 맺어 나가는 특수한 관계 양식과 그에게 주어진 한정된 사회적 조건 및 한 주체가 타자들과 맺는 특수한 관계 양식 사이의 변증법적 상호작용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 인간들이 이 활동의 과정에서 노동 양식 및 노동 생산물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어떻게 전환시키고 어떻게 재창조해 갈 수 있는지 함께 이해하면서 말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죄르지 마르쿠스
저자 : 죄르지 마르쿠스 Gyorgy Markus (1934-2016)
헝가리 출신 철학자. 루카치, 아그네스 헬러 등과 함께 부다페스트 학파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소련과 당의 행보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여 정치적으로 비판을 받고 1973년 강단에서 물러났다. 1978년 호주로 망명하여 시드니 대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지속했으며, 정치적 자유화 이후 헝가리로 되돌아와 다시 강단에 섰다. 헝가리과학아카데미 회원이었으며, 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 《언어와 생산-패러다임 비판Language and Production- A Critique of the Paradigms》(1986), 《문화, 과학, 사회: 문화적 근대성의 구축Culture, Science, Society: The Constitution of Cultural Modernity》(2011) 등이 있다.

역자 : 정창조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원, 노들장애인야학 교사로 활동하며 투쟁하는 장애인의 활동 지원 노동을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한나 아렌트의 정치적 판단 이론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박사 수료 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유한대학교에서 철학 및 윤리학을 강의했다. 현재는 한나 아렌트의 철학과 마르크스주의, 장애학을 연구하며 소수자 운동들과 계급 해방 운동 간의 만남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다. 《지식의 역사와 그 지형도》(공저), 《한나 아렌트 사유의 전선들》을 썼다.

역자 소개

  • 역자 : 정창조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원, 노들장애인야학 교사로 활동하며, 투쟁하는 장애인의 활동지원 노동을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한나 아렌트의 정치적 판단 이론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박사 수료 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유한대학교에서 철학 및 윤리학을 강의했다. 현재는 한나 아렌트의 철학과 마르크스주의, 장애학을 연구하며 소수자 운동들과 계급 해방 운동 간의 만남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다. 저서로 『지식의 역사와 그 지형도』(공저)가 있으며, 「권력 분립과 인민 권력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 몽테스키외, 맑스주의, 아렌트를 중심으로」, 「마오주의, 인민 해방 이론인가? 전체주의적 기획인가?」 등의 논문을 썼다.

머리말

역자후기

노동은 ‘자연적으로 주어진 욕구’와 ‘사회적으로 주어진 욕구’ 사이에서 역사적으로 변화되는 관계 속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활동이며, 생물학적 동물이자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 의해 수행되는 그 ‘유’만의 독특한 활동이기도 하다. 따라서 노동 개념을 적절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특정한 시대에 자연과 맺어 나가는 특수한 관계 양식과 그에게 주어진 한정된 사회적 조건 및 한 주체가 타자들과 맺는 특수한 관계 양식 사이의 변증법적 상호작용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 인간들이 이 활동의 과정에서 노동 양식 및 노동 생산물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어떻게 전환시키고 어떻게 재창조해 갈 수 있는지 함께 이해하면서 말이다.

목차

서문_ 악셀 호네트 & 한스 요아스 7

서론 15

1 보편적인 자연적 존재로서의 인간 19

2 사회적·의식적인 자연적 존재로서의 인간 46

3 인간 본질과 역사 82

주 128

옮긴이 후기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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