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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행복에 이르는 지혜

틱낫한 저 | 손명희 역 | 교유당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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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277440 / 216쪽 130 x 20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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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불교 수행의 목적은 해방과 자유입니다. 수행한다는 말은 우리를 속박하고 괴롭히는 매듭을 풀어서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_163쪽 “열반의 자유를 누리다” 불교 수행의 목적은 해방과 자유이다. 우리를 속박하는 모든 매듭을 우리 손으로 풀 수 있다면 우리는 열반이라고 불리는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번뇌와 지식이라는 장애를 조금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작게나마 지금 이 순간 열반을 누릴 수 있다. 오직 내려놓아야만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열반은 우리가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고 지식과 번뇌라는 장애를 떨쳐버리는 즉시 찾아들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의 삶은 이미 더없이 멋지다. 인생의 모든 경이로움은 지금 이 순간에 누릴 수 있다. 이런 경이로움에 눈뜨는 것만으로도 이미 자유와 평화, 기쁨이 충만하다. 삶이 힘들고 괴롭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읽다보면 당신의 생각과 일상, 그리고 삶이 지금 당장 변화할 것이다.

저자 소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불교 스승 중 한 명이자 시인이자 평화운동가. 불교 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하며 참여불교운동 및 각종 사회운동을 해오고 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전 세계를 돌며 베트남의 참상을 멈추고자 평화운동을 펼쳤고, 이에 1967년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추천을 받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허나 이런 활동이 빌미가 되어 남·북 베트남 정부 모두 그의 입국을 불허하였고, 1967년부터 틱낫한은 39년이라는 긴 세월을 망명객으로 살아간다. 현재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 자리한 수행 공동체 ‘자두마을’에 머무르며 마음챙김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평화로워지는 가르침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 《틱낫한 기도의 힘》, 《틱낫한 명상》, 《화해》, 《화》, 《틱낫한 스님의 반야심경》,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연세대에서 서양사학과 영문학을,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고대의 못 말리는 여자들』『서양 문명의 열쇠 고대 그리스』등을 번역했으며 출판 에이전시에서 세계 여러 나라 책을 소개하는 일을 했다.

책 속에서

마치 종소리를 듣듯이 이 책을 읽어주십시오. 일상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자리에 앉아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고, 경이로운 스승의 법문이 내면에 깊이 울리는 것을 느껴보십시오. 이렇게 책과 하나가 되어 읽다보면 마음챙김의 종소리를 분명 여러 번 듣게 될 것입니다. 종소리가 울리면 잠시 책을 내려놓고 내면 깊은 곳에서 울려퍼지는 그 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십시오. _「초판 추천사」에서

시간, 공간, 대지, 비, 흙속의 광물질, 햇살, 구름, 강, 열기, 심지어 의식에 이르기까지 세상 모든 것이 이 종이 한 장에 깃들어 있습니다. 삼라만상이 이 종이와 공존합니다. 존재한다는 뜻은 곧 상호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다른 모든 것과 함께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_「둘: 무엇이 비었는가?」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불행은 공(空)이라는 본질을 들여다보는 통찰을 통해 완전히 다른 것으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지적인 관점에서 『반야심경』을 철학으로 바라보고 아무리 연구한들 우리가 안고 있는 괴로움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야심경』의 모든 단어와 문구를 우리의 괴로움과 우리의 가장 깊은 열망에 비추어 읽을 수 있다면 경전은 의미를 갖게 됩니다. _「셋: 이해의 길」에서

우리 몸이 분리된 자아가 아니라는 깨달음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이 몸이 아닌 온갖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몸은 몸 바깥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이 몸과 태어남, 그리고 궁극적인 죽음의 본질을 확연히 보게 되면 몸의 오고감은 더이상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두려움이 생긴다면 이 몸을 아직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_「여섯: 행복한 지속」에서

이것은 저것을 창조하고 저것은 이것을 창조해냅니다. 부와 가난, 풍요로운 사회와 빈곤한 사회는 더불어 존재합니다. 한 사회의 부는 다른 사회의 빈곤으로 이루어집니다. 부는 부가 아닌 요소로 이루어지며 가난은 가난이 아닌 요소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이 있습니다. _「여덟: 장미와 쓰레기」에서

우리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죽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그분들은 언제나 우리 안에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 하나하나에서 우리 부모님을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안의 아버지나 우리 안의 어머니에게 말을 걸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나 아버지를 익숙한 형상으로는 더이상 볼 수 없지만 부모 자식 간의 대화는 언제나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더이상 익숙한 상으로 볼 수 없다고 해서 그들이 거기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_「열: 이름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서

당신이 지금 뒤쫓고 있는 것은 이미 당신 안에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불성(佛性)은 사람의 본성 안에 오롯이 들어 있습니다. 굳이 무엇인가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이미 당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_「열넷: 나비를 쫓아서」에서

분리된 자아라는 관념을 버리면 더이상 그 어떤 콤플렉스도 짊어질 필요가 없는 대자유가 찾아옵니다. 잘못된 인식을 떨쳐버릴수록 우리가 누리는 자유도 더욱 커집니다. _「자유」에서

깨달음은 일상 속 실천입니다. 마음챙김과 집중의 에너지 속에서 살아간다면 일상의 매 순간이 깨달음의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_「열일곱: 깨닫는 이는 누구인가?」에서

지금 우리가 가는 길, 우리가 경험하는 이 순간이 곧 행복이고, 자유이며, 평화입니다. 번뇌가 끊어진 최상의 행복과 대자유의 세계는 바로 지금, 여기입니다. 이 책을 부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받아들여 생생히 깨어나는 경험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_「역자 후기」에서


목차

한국어판 감수의 말
초판 추천사
새 번역 및 해설판 추천사
서문: 구름과 동굴
『반야심경』: 강 건너 참자유에 이르는 지혜

하나: 상호존재
둘: 무엇이 비었는가?
셋: 이해의 길
넷: 비어 있음이여, 만세!
다섯: 비어 있음의 표식
여섯: 행복한 지속
일곱: 해바라기가 보이는가?
여덟: 장미와 쓰레기
아홉: 달은 언제나 달일지니
열: 이름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열하나: 별은 곧 의식이다
열둘: 모든 것은 형성되어진 것
열셋: 행복의 길
열넷: 나비를 쫓아서
열다섯: 자유
열여섯: 두려움 없는 경지
열일곱: 깨닫는 이는 누구인가?
열여덟: 만트라
맺는말: 감귤 파티

부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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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직역

부록 2
올바른 이해의 정수
역자 후기
틱낫한 스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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