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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277440 / 216쪽 130 x 20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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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불교 수행의 목적은 해방과 자유입니다. 수행한다는 말은 우리를 속박하고 괴롭히는 매듭을 풀어서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_163쪽 “열반의 자유를 누리다” 불교 수행의 목적은 해방과 자유이다. 우리를 속박하는 모든 매듭을 우리 손으로 풀 수 있다면 우리는 열반이라고 불리는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번뇌와 지식이라는 장애를 조금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작게나마 지금 이 순간 열반을 누릴 수 있다. 오직 내려놓아야만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열반은 우리가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고 지식과 번뇌라는 장애를 떨쳐버리는 즉시 찾아들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의 삶은 이미 더없이 멋지다. 인생의 모든 경이로움은 지금 이 순간에 누릴 수 있다. 이런 경이로움에 눈뜨는 것만으로도 이미 자유와 평화, 기쁨이 충만하다. 삶이 힘들고 괴롭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읽다보면 당신의 생각과 일상, 그리고 삶이 지금 당장 변화할 것이다.
마치 종소리를 듣듯이 이 책을 읽어주십시오. 일상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자리에 앉아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고, 경이로운 스승의 법문이 내면에 깊이 울리는 것을 느껴보십시오. 이렇게 책과 하나가 되어 읽다보면 마음챙김의 종소리를 분명 여러 번 듣게 될 것입니다. 종소리가 울리면 잠시 책을 내려놓고 내면 깊은 곳에서 울려퍼지는 그 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십시오. _「초판 추천사」에서
시간, 공간, 대지, 비, 흙속의 광물질, 햇살, 구름, 강, 열기, 심지어 의식에 이르기까지 세상 모든 것이 이 종이 한 장에 깃들어 있습니다. 삼라만상이 이 종이와 공존합니다. 존재한다는 뜻은 곧 상호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다른 모든 것과 함께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_「둘: 무엇이 비었는가?」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불행은 공(空)이라는 본질을 들여다보는 통찰을 통해 완전히 다른 것으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지적인 관점에서 『반야심경』을 철학으로 바라보고 아무리 연구한들 우리가 안고 있는 괴로움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야심경』의 모든 단어와 문구를 우리의 괴로움과 우리의 가장 깊은 열망에 비추어 읽을 수 있다면 경전은 의미를 갖게 됩니다. _「셋: 이해의 길」에서
우리 몸이 분리된 자아가 아니라는 깨달음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이 몸이 아닌 온갖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몸은 몸 바깥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이 몸과 태어남, 그리고 궁극적인 죽음의 본질을 확연히 보게 되면 몸의 오고감은 더이상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두려움이 생긴다면 이 몸을 아직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_「여섯: 행복한 지속」에서
이것은 저것을 창조하고 저것은 이것을 창조해냅니다. 부와 가난, 풍요로운 사회와 빈곤한 사회는 더불어 존재합니다. 한 사회의 부는 다른 사회의 빈곤으로 이루어집니다. 부는 부가 아닌 요소로 이루어지며 가난은 가난이 아닌 요소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이 있습니다. _「여덟: 장미와 쓰레기」에서
우리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죽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그분들은 언제나 우리 안에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 하나하나에서 우리 부모님을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안의 아버지나 우리 안의 어머니에게 말을 걸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나 아버지를 익숙한 형상으로는 더이상 볼 수 없지만 부모 자식 간의 대화는 언제나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더이상 익숙한 상으로 볼 수 없다고 해서 그들이 거기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_「열: 이름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서
당신이 지금 뒤쫓고 있는 것은 이미 당신 안에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불성(佛性)은 사람의 본성 안에 오롯이 들어 있습니다. 굳이 무엇인가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이미 당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_「열넷: 나비를 쫓아서」에서
분리된 자아라는 관념을 버리면 더이상 그 어떤 콤플렉스도 짊어질 필요가 없는 대자유가 찾아옵니다. 잘못된 인식을 떨쳐버릴수록 우리가 누리는 자유도 더욱 커집니다. _「자유」에서
깨달음은 일상 속 실천입니다. 마음챙김과 집중의 에너지 속에서 살아간다면 일상의 매 순간이 깨달음의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_「열일곱: 깨닫는 이는 누구인가?」에서
지금 우리가 가는 길, 우리가 경험하는 이 순간이 곧 행복이고, 자유이며, 평화입니다. 번뇌가 끊어진 최상의 행복과 대자유의 세계는 바로 지금, 여기입니다. 이 책을 부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받아들여 생생히 깨어나는 경험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_「역자 후기」에서
한국어판 감수의 말
초판 추천사
새 번역 및 해설판 추천사
서문: 구름과 동굴
『반야심경』: 강 건너 참자유에 이르는 지혜
하나: 상호존재
둘: 무엇이 비었는가?
셋: 이해의 길
넷: 비어 있음이여, 만세!
다섯: 비어 있음의 표식
여섯: 행복한 지속
일곱: 해바라기가 보이는가?
여덟: 장미와 쓰레기
아홉: 달은 언제나 달일지니
열: 이름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열하나: 별은 곧 의식이다
열둘: 모든 것은 형성되어진 것
열셋: 행복의 길
열넷: 나비를 쫓아서
열다섯: 자유
열여섯: 두려움 없는 경지
열일곱: 깨닫는 이는 누구인가?
열여덟: 만트라
맺는말: 감귤 파티
부록 1
산스크리트어 버전
영어 직역
부록 2
올바른 이해의 정수
역자 후기
틱낫한 스님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