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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복종 소로의 정치관, 존 브라운 투쟁기, 정치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 | 김대웅, 임경민, 서경주 역 | 아름다운날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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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809891 / 344쪽 141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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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1817∼1862)
미국 최초의 자연과학자이며 생태주의 작가의 한 사람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는 1817년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콩코드 아카데미를 거쳐 1833년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해 1837년 졸업했으며, 다음 해에는 형 존과 함께 진보적인 학교를 설립하기도 했다. 소로는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자 전쟁과 노예제도에 반대해 인두세 납부를 거부하고 하룻밤 동안 감옥에 갇히는데, 훗날 그를 유명하게 만든 글 <시민의 불복종>은 바로 이 사건이 계기가 된 것이었다. 특히 이 글에 담긴 비폭력적 무저항 정신은 인도의 독립 운동가 마하트마 간디와 미국의 흑인 민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1845년 7월에 소로는 콩코드 근처 월든 호숫가에 통나무집을 짓고 1847년 9월에 떠나기까지 2년 남짓 혼자서 자급자족의 삶을 실천했고, 이를 바탕으로 1854년 ≪월든(Walden)≫의 초판본 2000부를 출간한다. 1856년 당대의 대표적인 미국 시인 휘트먼(Walt Whitman)을 만나 깊이 감명을 받은 그는 노예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John Brown)의 석방을 탄원하는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실천적 지식인으로의 삶을 계속한다. 연필 공장에서 일하는 동안 흡입된 흑연 가루 때문에 평소 앓던 폐결핵이 악화된 소로는 요양을 위해 미네소타 주로 떠나기도 했으나, 병세가 호전되지 않자 고향 콩코드로 되돌아와서 1862년 45세의 나이에 평생 독신으로서의 삶을 마감한다.


 

역자 소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월간 경향> <말> <신동아>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된 현장들을 취재하고 관련기사들을 기획, 집필하여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번역서로 《마르크스》(상.하) 《무솔리니》 《폭군들》 《에스페란사의 골짜기》 《47》 등이 있다.
대전고와 충남대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웨일즈 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MBC에 입사한 뒤에는 라디오 본부에서 프로듀서로 재직했고 ‘세계는 지금’을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라디오 본부장과 광주 MBC사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상명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라디오방송 제작론』(공저)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제임스 큐란의 『미디어와 권력』과 헨리 D. 소로의 『나는 걷는다』, 헨리 D. 솔트의 『채식주의자의 논리』가 있다.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나와 민예총 국제교류국장, 문예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을 지냈다. 지금은 서울아트센터 대외협력이사로 있으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커피를 마시는 도시』, 『영어 교양 상식 사전』, 『그리스 신화 속 7 여신이 알려주는 나의 미래 』, 『어린왕자를 따라간 생텍쥐페리』가 있으며, 편역서로는 『배꼽티를 입은 문화 1․2』, 『반 룬의 세계사 여행』이 있고, 역서로는 『마르크스(상․하)』, 『독일 이데올로기』, 『마르크스, 엥겔스 평전』, 『마르크스에서 헤겔로』, 『루카치: 사상과 생애』, 『게오르그 루카치의 미학사상』, 『무대 뒤의 오페라』, 『영화음악의 이해』, 『마르크스 엥겔스 문학예술론』, 『돈과 인간의 역사』, 『패션의 유혹』, 『여신들로 본 그리스 로마 신화』,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영어 이야기』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노예제도가 존재하는 주 정부들이 노예제도를 통제하는 방식은 자기네 유권자들에 대한, 소유권과 인간성과 정의의 일반법에 대한, 그리고 신에 대한 책임 하에서 각자의 재량에 따라야 한다. 인도주의적 감정이나 그 밖의 명분을 내세워 다른 곳에서 형성된 조직들은 노예제도에 어떤 식으로도 관여할 수 없다. 그들은 나에게 어떤 격려를 받은 적도 없고, 또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 - <시민불복종> 본문 중에서 


내가 인정하는 유일한 정부는 ‘정부의 지도부나 군대가 얼마나 작은 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땅에 불의가 아니라 정의를 세우는 권력입니다. 정부와 정부가 탄압하는 사람들 사이에 서있는 이 땅의 진정 용감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을 적으로 삼는 정부를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 <소로의 정치론> 중에서


내게 남은 생은 길지 않다. 누구나 한번 살다 죽으면 그만이다. 나는 이 대의명분을 위해 싸우다 죽을 것이다. 언젠가 끝장날 노예제도가 존속하는 한 이 땅에 더 이상 평화는 없다. 노예주가 확장되는 일을 결단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전쟁을 아프리카로 옮겨 갈 것이다. -<존 브라운 투쟁기> 본문 중에서


사람들은 모든 부채들 중에서도 세금 내기를 가장 싫어한다. 이것이 정부에 대해 얼마나 풍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생각해 보라! 도처에서 그들은 그 금액에 상당한 것을 취득할 수 있지만, 유독 이 세금만은 별개의 것이라 여기고 있다. 그러므로 정부의 힘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고, 법률도 적고, 권력에의 의지(依支)도 적을수록 좋다. 형식적인 정부의 이런 병폐를 치유하는 해결책은 사적 인격의 힘이다. 다시 말하자면 ‘개인’ (Individual)이 육성되어야 한다. -<정치론> 본문 중에서 

목차

머리글(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삶-랠프 W. 에머슨) ㆍ 7
제1권 시민불복종 ㆍ 49
해설-시민불복종 운동의 후계자들 ㆍ 100
제2권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정치관 ㆍ 123
존 브라운을 위한 청원 ㆍ 128
존 브라운의 교수형 이후의 논평 ㆍ 176
존 브라운의 최후의 날들 ㆍ 183
제3권 존 브라운 투쟁기 ㆍ 199
후기 ㆍ 290
부록-이스라엘 그린의 존 브라운 생포에 관한 기록 ㆍ 297
제4권 정치론 ㆍ 309
부록-헨리 데이비드 소로 연표 ㆍ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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