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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028109 / 45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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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본문 미리보기 서문 세계경영은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지난 2009년 전직 대우 임직원들이 모여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발족되었다. 대우그룹은 해체되었지만 기본 전략이었던 ‘세계경영’의 가치는 전 세계가 거대하게 네트워크화한 오늘날 오히려 재발견되어 새로운 가치를 가진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대우그룹의 인재에 대한 철학을 되살려 지금의 청년들이 세계경영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고 가치실현을 하는 데 뒷받침이 되고자 했다. 대우그룹은 1967년 창업 이래 좁은 국내시장에서 눈을 돌려 꾸준히 해외시장으로 집중했다. 20여 년 동안 눈부신 성장은 다양한 산업군으로 이어졌다. 1988년의 서울올림픽을 분기점으로 한 단계 높은 도약을 꿈꾸던 대우그룹은 ‘기술대우’, ‘관리혁명’을 슬로건으로 기업의 체질을 바꿔 나갔으며 새로운 기업문화의 기틀을 세우며 진보하고 있었다. 1989년의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지고 사회주의 경제체제가 붕괴하면서 세계경제는 큰 지각변동이 있었고, 이와 함께 ‘30억 인구’라는 거대한 시장이 나타났다.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장, 누구도 발자국을 찍지 않은 미지의 시장이었다. 반면, 세계의 다른 반쪽인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당시 우루과이라운드로 대표되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경제의 자국이기주의에 맞서 각 권역별 신보호무역주의가 등장하고 있었다. 한편, 한국 경제는 국민적 욕구의 분출과 심한 노사 분규로 중진국의 입구에서 고임금, 고비용에 저효율이라는 구조적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었다. 기존의 성장방식인 수출주도형 모델로는 한계가 있었고 저성장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신흥시장에 진입하는 길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이에 대우는 1993년부터 단순히 상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단계를 넘어 ‘세계경영’을 기치로 두 가지 핵심전략을 내세웠다. 첫째,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자본, 노동, 기술, 정보, 서비스 등 제반 경영요소를 현지 상황에 맞게 유기적으로 조합하는 것이었다. 하나의 국가 단위로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하나의 단위로 보고 조합한다는 전략이었다. 둘째, 경영전략의 세계화와 경영활동의 현지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었다. ‘경영전략의 세계화’는 세계 전체를 하나의 시장으로 하여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고 이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이었고, ‘경영활동의 현지화’는 현지 경제블록 내에서 직접 생산, 판매함으로써 경제 블록화에 의한 부정적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전략을 구사하게 된 배경엔, 대우가 미래세대를 위한 ‘희생’ 정신의 차원에서 국가 정책에 부응한 ‘부실기업 인수와 정상화’라는 경험을 통해, 경공업, 중화학, 해외건설이라는 한국경제발전의 3박자와 궤를 같이한 데 있다. 한국 경제의 눈부신 발전을 부러워하며 국가경제 부흥을 원하는 신흥시장의 국가 지도자들에게 “당신의 나라에 대한민국을 건설해 주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는 대우의 세계경영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IMF 외환위기로 그룹이 해체되며 ‘세계경영’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뇌리에서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도 대우의 각 계열사는 여전히 활발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경영진은 여전히 대우 출신이었고 다른 그룹에 매각된 회사들조차도 변함없이 활발하게 경영활동을 이어갔다. 불가피하게 흩어졌던 대우맨들 또한 산업계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는 지난 세월에 땀 흘린 시간과 노력이 우리 사회에 여전히 유효하다는 반증이다. 어떤 방법으로든 이 활동과 정신을 남겨서 후대에 이어가야 한다는 절박감이 생겼다. 이에 우리는 2010년부터 3년간에 걸쳐 세계경영의 대표적 사례 18개를 정리하여 세 권의 사례집으로 발간한 바 있다. 거기에 더하여 대우의 성장과 세계경영 현장의 숨은 에피소드를 발굴하여 본격적으로 출판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난 2012년 3월에 발간된 제1권 『대우는 왜?』는 창업 이후 초창기 20여 년 간 구체적 사례를 부문별 전략과 CEO급들의 활약을 풀어낸 이야기로 묶었다. 가장 먼저 가장 멀리 해외로 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로, 완전한 미개척의 땅에 세계경영의 모델을 만들어간 가장 뜨겁고 도전적인 시기였고, 많은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며 선구자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발간하는 제2권 『우리에겐 세계경영이 있습니다』는 현장 실무자들의 실행 사례들을 엮었다. 세계경영의 최전선에서 미친 듯 뛰어다닌 실무자들의 땀 냄새가 느껴지는 풍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전직 대우직원 25명이 공모를 통해 필진으로 참여했다. 건설, 중공업, 전자, 자동차, 조선해양, 통신, 금융, 영상미디어, 무역 등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었고, 지역도 유럽, 아프리카, 중동, 서남아시아, 중국, 동남아, 미국 그리고 국내 사례 등 다양하다. 싱가포르국립대학의 신장섭 교수는 지난 2014년 고 김우중 회장과 150여 시간의 대담을 통해 펴낸 책 『김우중과의 대화』에서 대우의 세계경영을 조명하며 김우중 회장을 일컬어 세계를 경영한 민족주의자로 규정지었다. 특히 신 교수는 우리나라 같은 신흥국에서 출발하는 다국적기업이 선진국 다국적기업들의 기술력, 자본력에 대항하며 성장한 독특한 사례로 정리하였다. 그러면서, 대우의 ‘세계경영’은 기업사적 가치도 있고 신흥국 사업가에게 교과서적 가치도 있는 ‘세계 최고의 혁신 제품이자 혁신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 최고의 제품이자 전략에 숨은 이야기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또 다른 세계경영의 출발점에 서 있다. 미래 세계경영의 주역이 될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한국 청년들의 취업난도 해소하고, 인재를 구하지 못하는 해외 현지 기업들의 애로를 일거에 해소하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지난 8여년 동안 베트남에서 시작하여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으로 지역을 확장하였고, 40명으로 출발해 매년 200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다가 이제는 1,000명의 규모를 넘어서게 되었다. 이번 책에는 초기의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의 구상을 정리하고, 지난 8년간 교육연수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보완해 발전한 내용도 소개했다. 특히 수료한 연수생들이 현지기업에 취업해서 활약하는 에피소드를 발굴해서 게재했다. 한국에서 취업난에 허덕였던 청년들의 화려한 부활의 노래들이다. 너무 이른 기대일지 모르지만 빠른 시간 안에 세 번째의 ‘가장 먼저 가장 멀리 해외로 나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리라 기대해본다. 그 책엔 절반이 GYBM의 활약과 성장 스토리로 채워질 것이다. 더 많은 청년들이 해외로 향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세계경영의 전략을 벤치마킹하여 한국의 경제 영토를 늘리는 데 힌트가 되길 바란다. 이제 고인이 되신 김우중 회장께서 남기신 마지막 바람을 다시 한 번 새긴다. 1996년 1월, 대우그룹 임원회의에서 세계경영의 중간 결산을 하며 당부하신 말씀 중 마지막 부분이다. “기업이라는 게 오늘을 보고 살면 편안하게 살 수 있지만 우리는 항상 내일을 보고 살아야 됩니다. 항상 앞을 보고 나가다 보니 때론 고통도 당하고 질시도 당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선구자는 인내하는 과정에서 꽃도 피고 열매도 맺고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펴낸 책은 ‘내일’을 위한 것이다. 내일을 위해 최고의 혁신전략이 살아 움직인 현장의 소리를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 사업가든 직장인이든 대학생이든 모두에게 오늘의 성찰과 내일의 통찰이 있기를 바란다. 끝으로 필진으로 참여하신 분들과 고생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고 김우중 회장님의 영전에 이 책을 바친다. 2020년 5월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 장 병주
출판일자는 정확하게 1년 후가 되는 창업53주년 기념행사일로 정했다.
공모를 하니 25명이 글을 보내왔다. 수차례 주고받으며 모양을 갖춰 나갔다. 산업도 다양하지만 지역도 다양해서 역시 대우다웠다. 그러나 정작 독서층으로 기대하는 대학생, 젊은 직장인, 스타트업 직원들은 세계지리에 약하다는 의견이 있어 지도를 넣고, 쉽게 읽히기 위해 관련 사진도 추가하게 되었다. 글로벌청년사업가GYBM 양성과정의 에피소드를 추가한 것도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한다. 같은 책에서 40여 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대선배와 어깨를 나란히 한 청년 후배들의 자랑스러운 도전기이기 때문이다.
훌쩍 1년이 지나갔다. 마지막 피치를 올리는 중에 CORONA-19로 인하여 모든 것이 중지되었다. 대우 창업53주년 기념행사도 무산되며 출판 일정도 조정이 되어 사뭇 미안하였다. 이제야 완성이 되어 독자의 손으로 간다.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가장 고생하신 분들은 필진으로 참여하신 분들이다. 이 책 한 권으로 마음을 추스려 주길 바랄 뿐이다.
대우인회 김태구 회장님, 우리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장병주 회장님과 운영위원들의 전폭적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 대우중공업 출신으로 운영위원이자 출판위원장 역할을 해 주신 중부대 전미옥 교수, 전문작가로 애써 주신 장윤희 작가, 우리 사무국의 이금화 사무국장 이하 송향연 팀장, 윤소연 대리와 모든 직원들도 수고가 적지 않았다.
흔쾌히 출판을 맡아주며 까다로운 전 과정에 응원해 주신 행복에너지 출판사의 권선복 사장님과 디자이너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세계경영현장의 지도를 그려 준 그래픽디자이너 이동희 씨에게도 큰 감사를 드린다.
서문
세계경영은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지난 2009년 전직 대우 임직원들이 모여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발족되었다. 대우그룹은 해체되었지만 기본 전략이었던 ‘세계경영’의 가치는 전 세계가 거대하게 네트워크화한 오늘날 오히려 재발견되어 새로운 가치를 가진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대우그룹의 인재에 대한 철학을 되살려 지금의 청년들이 세계경영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고 가치실현을 하는 데 뒷받침이 되고자 했다.
대우그룹은 1967년 창업 이래 좁은 국내시장에서 눈을 돌려 꾸준히 해외시장으로 집중했다. 20여 년 동안 눈부신 성장은 다양한 산업군으로 이어졌다. 1988년의 서울올림픽을 분기점으로 한 단계 높은 도약을 꿈꾸던 대우그룹은 ‘기술대우’, ‘관리혁명’을 슬로건으로 기업의 체질을 바꿔 나갔으며 새로운 기업문화의 기틀을 세우며 진보하고 있었다.
1989년의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지고 사회주의 경제체제가 붕괴하면서 세계경제는 큰 지각변동이 있었고, 이와 함께 ‘30억 인구’라는 거대한 시장이 나타났다.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장, 누구도 발자국을 찍지 않은 미지의 시장이었다. 반면, 세계의 다른 반쪽인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당시 우루과이라운드로 대표되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경제의 자국이기주의에 맞서 각 권역별 신보호무역주의가 등장하고 있었다.
한편, 한국 경제는 국민적 욕구의 분출과 심한 노사 분규로 중진국의 입구에서 고임금, 고비용에 저효율이라는 구조적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었다. 기존의 성장방식인 수출주도형 모델로는 한계가 있었고 저성장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신흥시장에 진입하는 길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이에 대우는 1993년부터 단순히 상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단계를 넘어 ‘세계경영’을 기치로 두 가지 핵심전략을 내세웠다.
첫째,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자본, 노동, 기술, 정보, 서비스 등 제반 경영요소를 현지 상황에 맞게 유기적으로 조합하는 것이었다. 하나의 국가 단위로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하나의 단위로 보고 조합한다는 전략이었다.
둘째, 경영전략의 세계화와 경영활동의 현지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었다. ‘경영전략의 세계화’는 세계 전체를 하나의 시장으로 하여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고 이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이었고, ‘경영활동의 현지화’는 현지 경제블록 내에서 직접 생산, 판매함으로써 경제 블록화에 의한 부정적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전략을 구사하게 된 배경엔, 대우가 미래세대를 위한 ‘희생’ 정신의 차원에서 국가 정책에 부응한 ‘부실기업 인수와 정상화’라는 경험을 통해, 경공업, 중화학, 해외건설이라는 한국경제발전의 3박자와 궤를 같이한 데 있다. 한국 경제의 눈부신 발전을 부러워하며 국가경제 부흥을 원하는 신흥시장의 국가 지도자들에게 “당신의 나라에 대한민국을 건설해 주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는 대우의 세계경영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IMF 외환위기로 그룹이 해체되며 ‘세계경영’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뇌리에서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도 대우의 각 계열사는 여전히 활발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경영진은 여전히 대우 출신이었고 다른 그룹에 매각된 회사들조차도 변함없이 활발하게 경영활동을 이어갔다. 불가피하게 흩어졌던 대우맨들 또한 산업계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는 지난 세월에 땀 흘린 시간과 노력이 우리 사회에 여전히 유효하다는 반증이다. 어떤 방법으로든 이 활동과 정신을 남겨서 후대에 이어가야 한다는 절박감이 생겼다. 이에 우리는 2010년부터 3년간에 걸쳐 세계경영의 대표적 사례 18개를 정리하여 세 권의 사례집으로 발간한 바 있다. 거기에 더하여 대우의 성장과 세계경영 현장의 숨은 에피소드를 발굴하여 본격적으로 출판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난 2012년 3월에 발간된 제1권 『대우는 왜?』는 창업 이후 초창기 20여 년 간 구체적 사례를 부문별 전략과 CEO급들의 활약을 풀어낸 이야기로 묶었다. 가장 먼저 가장 멀리 해외로 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로, 완전한 미개척의 땅에 세계경영의 모델을 만들어간 가장 뜨겁고 도전적인 시기였고, 많은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며 선구자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발간하는 제2권 『우리에겐 세계경영이 있습니다』는 현장 실무자들의 실행 사례들을 엮었다. 세계경영의 최전선에서 미친 듯 뛰어다닌 실무자들의 땀 냄새가 느껴지는 풍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전직 대우직원 25명이 공모를 통해 필진으로 참여했다. 건설, 중공업, 전자, 자동차, 조선해양, 통신, 금융, 영상미디어, 무역 등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었고, 지역도 유럽, 아프리카, 중동, 서남아시아, 중국, 동남아, 미국 그리고 국내 사례 등 다양하다.
싱가포르국립대학의 신장섭 교수는 지난 2014년 고 김우중 회장과 150여 시간의 대담을 통해 펴낸 책 『김우중과의 대화』에서 대우의 세계경영을 조명하며 김우중 회장을 일컬어 세계를 경영한 민족주의자로 규정지었다. 특히 신 교수는 우리나라 같은 신흥국에서 출발하는 다국적기업이 선진국 다국적기업들의 기술력, 자본력에 대항하며 성장한 독특한 사례로 정리하였다. 그러면서, 대우의 ‘세계경영’은 기업사적 가치도 있고 신흥국 사업가에게 교과서적 가치도 있는 ‘세계 최고의 혁신 제품이자 혁신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 최고의 제품이자 전략에 숨은 이야기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또 다른 세계경영의 출발점에 서 있다. 미래 세계경영의 주역이 될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한국 청년들의 취업난도 해소하고, 인재를 구하지 못하는 해외 현지 기업들의 애로를 일거에 해소하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지난 8여년 동안 베트남에서 시작하여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으로 지역을 확장하였고, 40명으로 출발해 매년 200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다가 이제는 1,000명의 규모를 넘어서게 되었다.
이번 책에는 초기의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의 구상을 정리하고, 지난 8년간 교육연수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보완해 발전한 내용도 소개했다. 특히 수료한 연수생들이 현지기업에 취업해서 활약하는 에피소드를 발굴해서 게재했다. 한국에서 취업난에 허덕였던 청년들의 화려한 부활의 노래들이다.
너무 이른 기대일지 모르지만 빠른 시간 안에 세 번째의 ‘가장 먼저 가장 멀리 해외로 나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리라 기대해본다. 그 책엔 절반이 GYBM의 활약과 성장 스토리로 채워질 것이다. 더 많은 청년들이 해외로 향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세계경영의 전략을 벤치마킹하여 한국의 경제 영토를 늘리는 데 힌트가 되길 바란다.
이제 고인이 되신 김우중 회장께서 남기신 마지막 바람을 다시 한 번 새긴다. 1996년 1월, 대우그룹 임원회의에서 세계경영의 중간 결산을 하며 당부하신 말씀 중 마지막 부분이다.
“기업이라는 게 오늘을 보고 살면 편안하게 살 수 있지만 우리는 항상 내일을 보고 살아야 됩니다. 항상 앞을 보고 나가다 보니 때론 고통도 당하고 질시도 당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선구자는 인내하는 과정에서 꽃도 피고 열매도 맺고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펴낸 책은 ‘내일’을 위한 것이다. 내일을 위해 최고의 혁신전략이 살아 움직인 현장의 소리를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 사업가든 직장인이든 대학생이든 모두에게 오늘의 성찰과 내일의 통찰이 있기를 바란다.
끝으로 필진으로 참여하신 분들과 고생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고 김우중 회장님의 영전에 이 책을 바친다.
2020년 5월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 장 병주

서문: 세계경영은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 10
엮은이의 글 - 16
1-도전과 창조 GLOBALIZATION
최고를 향한 최초의 발자국!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된다
| 우즈베키스탄 | ?
세계 최대 면화 생산국에 최초로 진출, 글로벌 원면 메이저를 꿈꾸다 ● 이동근 - 20
| 수단 |
오지에서 만들어낸 나일강과 홍해의 기적 ● 차백성 - 32
| 프랑스 |
기술력 앞세운 혁신 경영으로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을 달구다 ● 유재활 - 48
| 미국 |
뉴미디어 시대의 개막과 영화 전문채널의 탄생 ● 우형동 - 64
| 사우디 |
열악한 초기 중동시장을 개척한 열정과 패기의 종합상사맨 ● 김상도 - 78
| 중국 |
독립투사의 심정으로 중국 만주에서 최초에 최선을 더하다 ● 박태준 - 92
| 영국 |
런던 금융시장에 뿌리내린 한국 최고의 증권회사 ● 구자삼 - 104
2-현지화와 최적화 LOCALIZATION
현지인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잡은
빠르고 과감한 도전의 역사
| 중국 |
묵묵히 걸어온 공작기계의 한 우물, 전략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우뚝 서다 ● 김재섭 - 120
| 베트남 |
베트남인이 가는 곳은 한국인이 길을 연다 ● 김정인 - 138
| 우즈베키스탄 |
현지인과 함께 이룬 동반성장으로 세계경영의 모범사례를 성취하다 ● 김상태 - 152
| 파키스탄 |
한 국가를 업그레이드시킨 위대한 20세기 실크로드 ● 김남철 - 168
| 이탈리아 |
집요하게 빠르게, 선제적 송곳마케팅으로 뚫은 견고한 시장 ● 최안수 - 186
| 벨기에 |
과감한 도전으로 영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 조봉호 - 198
| 리비아 | ?
땀 흘린 만큼 보답해 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 유태현 - 214
| 폴란드 |
바르샤바에 심고 가꿔 꽃피운 대우의 정신과 시스템 ● 권오정 - 226
3- 혁신과 위임 INNOVATION
치열한 도전과 열정으로
수놓은 시간의 벅찬 응답
| 리비아 |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서 꿈을 세우다 ● 윤상학 - 244
| 인도 |
아라비아해 한가운데 우뚝 선 대우의 해양플랜트 기술력 ● 이영순 - 258
| 남아프리카공화국 |
뛰어난 기술력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가전 브랜드 ODM사업 파트너 ● 전영석 - 270
| 미국 |
국내 독자 기술로 미국 시장을 선점한 컴퓨터 ‘모델 D’ ● 조창제 - 288
| 한국 | ?
한국 인사관리분야 최초의 기록, ‘채용박람회’와 ‘이조판서’ ● 박창욱 - 300
4- 고객과 인재 PARTNERSHIP
효율화의 비밀,
마음을 움직여야 몸도 움직인다
| 한국 |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진심을 다하는 ‘무한신뢰’ ● 강희철 - 320
| 한국 |
대한민국 최대 SOC 민자사업, 사업수익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다 ● 고성태 - 334
| 우크라이나 |
사람도 바꾸고 조직도 바꾸는 ‘RBPS 경영혁신 시스템’ ● 한익수 - 354
| 중국 |
중국 비즈니스의 핵심은 상호존중을 담은 파트너십 ● 김동철 - 368
| 한국 | ?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으로 세계경영을 주도하다 ● 박찬홍 - 382
5- 미래 글로벌청년사업가 GYBM
미래 세계경영 주역과 함께
1 대우정신으로 준비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미래를 시작하다 - 400
2 글로벌청년사업가 양성과 시대 변화, 또 다른 도전 - 410
3 GYBM 출신들의 오딧세이: 글로벌 성장통
| 베트남 |
타고 간 비행기로 돌아오는 첩보작전: 생산자재 수급 공백의 위기 돌파 ● 송해란 - 430
| 미얀마 |
생산현장의 인력공백과 ‘경청’의 디딤돌:
현지인 존중의 의미를 되새긴 소중한 경험 ● 하혜봉 - 436
| 인도네시아 |
“자네 같은 사람 더 없어?”:
휘몰아친 8개월간의 2개 신규공장 세팅과 회장님 지시 ● 이혁중 - 442
| 태국 |
세계 최장시간 근로와 끈기의 힘: 납품되어 조립된 이후 알게 된 부품 불량 ● 이재범 - 448
감사의 글 - 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