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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테오필 고티에,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장 자크 모로 외
저자 : 테오필 고티에
19세기 중·후반 프랑스 문단에서 활약한 시인이자 소설가 겸 문예 평론가. 어린 시절부터 문학과 그림에 관심이 많아 진로를 고민하다가 빅토르 위고와의 만남을 계기로 문학에 매진하기로 결심한다. 1830년부터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1832년에 발표한 장시長詩 〈알베르튀스〉에 붙인 서문과 1835년에 출간한 장편 소설 《드 모팽 양》에서 ‘예술을 위한 예술’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여 문단에 파란을 일으켰다. 시와 소설뿐 아니라, 평생 동안 여러 매체에 연극, 문학, 미술, 무용, 음악 등 다양한 문예 비평문을 기고하거나 편집인으로 일했으며, 여행기도 여러 편 남겼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시집 《에나멜과 카메오》, 장편 소설 《미라 이야기》, 비평집 《유럽의 미술》 등이 있다.
저자 :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프랑스 현대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시인이자 비평가. 중등학생 때부터 시작詩作에 관심을 보였으며, 청년 시절 여러 문인들과 어울리며 시와 소설, 비평문을 쓰는 삶에 들어섰다. 처음 출판된 책은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준 미술 평론집 《1845년 미술전》이며, 1847년에는 유일한 소설인 《허풍선이》를 발표한다. 1851년 이후에는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번역과 평론을 쓰는 일에 몰두한다. 마침내 1857년 6월에 대표 시집인 《악의 꽃》이 출간된다. 하지만 보들레르와 출판업자 및 인쇄업자가 외설과 신성모독죄로 기소되어 유죄 선고를 받고 벌금을 물었으며, 여섯 편의 시가 발표 금지된다. 30대 후반부터 여러 지병이 나타나고 궁핍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산문시를 매체에 발표하는 등 붓을 놓지 않는다.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1864년 벨기에로 건너갔으나 강연과 출판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낙심한다. 결국 2년 뒤 다시 파리로 돌아와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4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사후에 산문시집 《파리의 우울》(1869)과 단상집인 《벌거벗은 내 마음》(1887)이 출간되었다.
저자 ; 장자크 모로
정신과 의사. 1830년대부터 아랍을 여행하며 인간 의식에 영향을 주는 약물들을 연구했다. 해시시의 환각과 정신병의 연관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당시 프랑스 의학계에 환각과 광기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일어났다.
저자 : 발터 벤야민
유럽 모더니티가 낳은 최고의 철학자이자 비평가 중 하나. 독일 사회에 동화된 부유한 유대인 가정에서 자란 베를린 토박이였지만, 인생에서 긴 시간을 유학생, 여행자, 망명자로 떠돌았다. 1920년대 초에 내놓은 세 편의 연구 논문은 각각 낭만주의와 괴테와 바로크 희곡 분야에서 불후의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비애극의 원천Ursprung des deutschen Trauerspiels』으로 학계에 진입하는 데 실패한 후에는 소비에트연방의 새로운 문화와 파리 문화계의 아방가르드 양쪽 다를 옹호하는 안목 있는 바이마르 비평가로 이름을 알렸다. 대중문화를 처음으로 진지한 연구 대상으로 삼은 것이 바로 바이마르 시대의 벤야민, 그리고 그의 친구 크라카우어Siegfried Kracauer였다. 이 책에 실린 「사진의 작은 역사」는 바로 이 시기의 역작 중 하나다. 나치를 피해 독일을 탈출한 후에\u000e는 주로 파리에서 가난한 망명 작가 생활을 이어 가면서 『파사주 작업Das Passagen-Werk』을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이 어마어마한 인용문 뭉치를 글로 엮는 데 필요한 여유를 얻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다. 『파사주 작업』의 의도는 19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도시 상품자본주의가 출현한 양상을 문화사적으로 고찰하는 것이었고, 「사진의 작은 역사」는 바로 이 『파사주 작업』의 ‘예비 작업’이었다. 벤야민은 개별 사진 작업들과 사진이라는 현상 전체에 대한 획기적이고도 뛰어난 논의를 내놓았다는 점에서 탁월한 사진 비평가이자 혁신적 사진 이론가이기도 했지만, ‘사유 이미지’라는 독특한 문체를 구사했다는 점에서 사유의 순간을 찍는 철학적 사진작가이기도 했다. 그 문체를 대표하는 글이 바로 『일방통행로Einbahnstraße』와 『1900년경 베를린의 유년 시절Berliner Kindheit um 1900』이라는 유럽 모더니즘의 두 걸작이다. 1940년 나치가 프랑스로 진격하자 탈출하던 중 스페인 국경 통과가 좌절되어 자살한다.
저자 : 피츠 휴 러들로
미국의 작가, 저널리스트, 잡지 발행인. 대표작 《해시시를 먹는 사람》를 발표해 유명해졌다. 그의 작품들은 60~70년대 환각문학의 선구자로 재발견되어 샌프란시스코에 그의 이름을 딴 환각문학 도서관이 건립되기도 했다. 평생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그는 약물중독치료센터를 건립하기도 하는 등의 사회적 활동을 하기도 하였으나 34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저자 : 알레이스터 크롤리
마법사, 신비주의자, 화가.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사람이란 평’으로도 유명한 크롤리는 히피들의 록 음악의 아이콘이다. 보들레르의 《인공낙원》에 감명 받아 영어로 직접 번역하기도 하고 다양한 저서에서 신비주의적 의식 확장을 위한 약물 경험을 다루었다.
비틀즈의 명반 의 표지에 등장하기도 하고 오지 오스본은 <미스터 크롤리>라는 노래를 헌사한 바도 있다.
역자 : 조은섭
파리 7대학에서 프랑스 문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파리 4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파리 7대학 국제 빅토르 위고 연구소에서 위고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며 문학 평론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포도주 해시시 그리고 섹스》가 있고, 번역서로는 《탕헤르의 여인, 지나》, 《착각》, 《대나무》, 《텔레비전》 등이 있다.
파리 7대학에서 프랑스 문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파리 4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파리 7대학 국제 빅토르 위고 연구소에서 위고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며 문학 평론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포도주 해시시 그리고 섹스》가 있고, 번역서로는 《탕헤르의 여인, 지나》, 《착각》, 《대나무》, 《텔레비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