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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 이시형, 김양수 저 | 이지북 | 2013년 01월
평점 - · 리뷰 0
ISBN : 9788954442589 / 276쪽 150 x 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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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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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엔 계곡을 따라 여기저기 평상이 놓여 있습니다. 혼자 자연에 묻혀 낮잠도 자고 명상도 하고 기획 구상이나 책을 읽는 혼자만의 공간입니다. 산행은 여럿이도 즐겁지만 산의 깊은 맛을 알려면 역시 혼자여야 한다는 게 내 생각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자기가 보입니다. 바쁜 도시생활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만날 수 있는 행운도 혼자라야 합니다. _<산의 고독력을 닮자>(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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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을의 선마을은 맑고 고요합니다. 비로소 바깥 소음에 무뎌진 귀가 열립니다. 다시 밝아집니다. 속까지 확 뚫린 느낌입니다. 그리곤 닫힌 오감이 활짝 열립니다. 이제야 내가 진짜 내 자신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보일 게 보이고 들릴 게 들립니다. _<가을 그리고, 가을의 소리>(83~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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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선고를 받고 병원에서 쫓겨나다시피 한 환자들이 ‘죽으려고’ 산에 갑니다. 모든 걸 체념한 채 산속에 묻혀 나물 먹고 물 마시며 소박한 생활을 합니다. 제 손으로 일군 채소밭에서 난 신선한 야채를 먹고 살다 보니 죽기는커녕 10년, 20년 기적같이 잘 살고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산속에서 자기 손으로 농사를 지어보면 결코 기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위대한 산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_<농(農)은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라>(1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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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걸으면서 언성을 높이진 않습니다. 걸으면서 싸우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뇌과학적으로 그건 불가능합니다. 걸으면 평화, 쾌적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걸으면 대지를 밟는 충실감이 온몸으로 전달되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며 흔들림이 없습니다. _<걷는다는 것>(1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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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들어선 순간, 신선한 기운을 느낍니다. 거기엔 대자연의 숨결, 대우주의 혼이 스며 있습니다. 우린 이걸 영기(靈氣)라 부릅니다. 신령스러운 기운이죠. 천천히, 깊이 들이마시면 우주와 하나가 됩니다. _<우주의 기운을>(244쪽)
개정증보판을 내면서
프롤로그
1장 정상에 올라 돌아보니
한강의 기적은 어디서? / 한국의 산이 천재를 / 산이 주는 축복 / 산의 고독력을 닮자 / 창조적 아이디어가 홀연히 / 창조의 샘 / 정상에 섰다 / 이젠 하산할 준비도 / 하산의 미학
2장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모든 문명은 멸망의 길로 / 미국 자본주의는 어디로? / 한국은 막차 손님 / 국격을 아시나요? / 폭발적 성격 / 사랑의 시대, 옥시토신 / 감사, 감동 / 한강의 기적은 계속될 것인가? / 기상 이변이 아니라니
3장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우리는 하나 / 아메리칸 인디언의 교훈 / 편리교의 광신도 / 아메리칸 인디언의 기도 / 계절스럽게 살아야 / 분수대로 아름답게 / 농촌에서 스트레스 정글로 / 가을 그리고, 가을의 소리 / 자연은 자연 그대로 / 노마드적 판타지 / 스오미 족의 기도 / 산 같은 신부님 / 산과의 교감이 / 산행의 기본 / 산에 핀 꽃 / 산은 생명 그 자체
4장 시간의 흐름을 따라 살기
먹거리만은 자연산으로 / 자연체로 산다는 것 / 단절의 문화에서 이어짐으로 / 우주의 울림 / 산은 자연성의 보고 / 자연시간과 인간시간 / 농은 천하지대본이라 / 잡초라는 이름의 풀은 없다 / 먹을거리의 의미 / 자연의 리듬에 따라 / 한여름 저녁 무렵 / 동반의 흐름 / 냉장고를 없애면 / 기다림의 축복 / 산중의 눈 / 효율과 인간 소외
5장 잠시 멈춤 그리고 천천히 걷기
자연치유력 들여다보기 / 자연의학의 현대적 부활 / 자연의학의 지향점 / 자연치유력을 보강하려면 / 시간 부자 / 멈추어야 한다 / 산은 위대한 자연치유자
6장 명상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
산행은 명상이다 / 산행은 명상이라니? / 걷는다는 것 / 명상의 기본 / 호흡을 조절한다 / 힘이 들 때 단전 호흡 / 관조의 시간 / 명상과 뇌파 / 명상의 뇌과학 / 한국 명상의 현재와 미래 / 뇌 피로에 최고의 명약 / 여백 증후군 / 달라이라마 경의 공헌
7장 자연과 교감하면 그것이 명상
새벽 산을 어슬렁거리며 / 입산 의식을 치르겠습니다 / 몇 가지 과제 / 자연에의 외경심을! / 바위부터 만난다 / 자연을 느끼는 시간 / 개울가에 앉아 / 물소리의 리듬 / 온몸으로 느끼는 바람 / 새벽을 여는 새들 / 꽃을 만나다 / 우주의 기운을 / 대지의 고동을 / 작은 생명체도 / 그늘에 앉아 / 하늘을 향해 누워보세요 / 낙엽을 밟으며 / 자연 속에 나를 만나는 시간 / 자연의 순리 / 자연과 더불어 / 정상의 야호! / 태양의 정기를 / 하산에 즈음하여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