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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딱지 떼도 돼?

마리오나 톨로사 시스테레 저 | 남진희 역 | 그레이트북스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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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7196273 / 32쪽 250 x 272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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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몸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막, 피부와 딱지 상처는 외부의 충격을 받아 피부와 혈관 조직이 손상된 것을 말해요. 툭 부딪치거나 살짝 긁힌 것만으로도 멍이 들고 상처가 날 수 있어요. 여름날 땡볕에서 화상을 입기도 하고 모기에게 물리면 피부가 빨갛게 붓고, 간지럽거나 따끔거려요. 몸을 보호하는 피부가 너무 약한 게 아니냐고요? 우리 몸의 방어 체계와 상처가 낫는 과정을 알게 되면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우리 몸은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있거든요. 피는 상처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피에 있는 혈소판은 손상된 혈관에 붙고 엉겨서 피를 멎게 해요. 백혈구는 상처 안으로 들어온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맞서 싸워요. 콜라겐은 손상된 피부와 혈관이 아물게 도와주는 천연 접착제 역할을 해요. 몸속이 이렇게 바쁘게 돌아가는 동안, 피부 겉에는 굳은 혈소판이 덮여서 외부의 충격과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해요. 이게 바로 딱지에요. 딱지는 안쪽의 피하 조직과 혈관이 다 나으면 저절로 떨어져요. 보기 싫게 붙은 딱지를 보면 당장이라도 떼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아요. 만약 억지로 딱지를 떼면 다시 피가 날지도 몰라요. 상처, 대비하고 알아 두면 더 이상 두렵지 않아요 미리 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상처도 있어요. 벌레가 많은 곳에 가기 전에는 벌레 퇴치제를 뿌리고, 많이 걸어야 하면 양말을 챙기고 발에 알맞은 편한 신발을 신어 물집을 예방할 수 있어요. 햇빛이 뜨거운 날에는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차단하고, 바다나 강에 들어갈 때는 바닥이 얇은 신발을 신어 날카로운 돌에 발이 베이는 걸 피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조심하고 대비한다고 해도 사고는 일어나요. 그러니 지나치게 조심하고 걱정하기보다는 상처가 났을 때 적절한 응급 처치를 알아 두는 게 중요해요. 가벼운 상처는 적절한 치료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 낫지만 우리가 도움을 줄 수도 있어요. 상처 주위가 더러우면 씻어 내고, 소독약을 발라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어요. 딱지가 생기기 전까지는 밴드나 반창고를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상처가 너무 깊어 피가 멈추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 해요. 상처를 꿰매야 할 수도 있거든요. 몸은 참 놀라워요. 매일매일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상처 딱지 떼도 돼?》를 통해 몸에 대해 알게 될수록 몸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 역시 커질 거예요.

저자 소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느끼고 무엇을 배우는지, 우리를 두렵게 하거나 행복하고 설레게 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로 종이, 연필, 크레용, 아닐린을 사용한 콜라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marionatolosasistere.com 
인스타그램 @marionatolosasistere


SNS : https://instagram.com/marionatolosasistere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면서 스페인·중남미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벌집』『완벽한 가족』『안녕, 나의 별』『행복한 청소부 곰』『앵무새의 부활』『물의 침묵』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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