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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정원

김기승 저 | 좋은땅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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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363093 / 108쪽 / 157g / 129 x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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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우주 내에서 인간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은 지구에 머무는 동안 자연으로부터 임대하여 사용하는 것일 뿐입니다. 사랑의 본질 또한 소유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물질이든 사랑이든 소유욕이 커질수록 그대상의 노예가 될 뿐입니다. 신은 인간의 소유와 집착을 다스릴 수 있도록 우리들 가슴에 그리움이란 그릇을 심어 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일수록 가슴에 더 많은 그리움이 담기게 되는 이유입니다. 그것이 비록 시리거나 아플지라도 감당하는 그 크기만큼 당신은 더 인간적이고 가치 있는 사랑을 소유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시인의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그리움’이라는 재료를 통하여 인간의 철학적 심연을 탐색하고 자연과 사랑의 본질적 관계를 지극히 맑고 순수하게 통합해 내는 시를 쓰는 김기승 시인의 시집이다. 정원에 다양한 꽃과 나무, 풀들이 있듯이 이 한 권의 시집에도 다양한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사용한 시들은 결국 ‘사랑’이라는 하나의 방향을 따르고 있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든, 하지 않고 있든 사랑의 경험이 있는 모든 이들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집을 통해 당신의 정원에도 새로운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새로 심어가길 바란다.

저자 소개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내고 상경하였다. 연세대학교, 경기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교육학 및 직업학박사 이다. 경기대학교와 KICU대학원 교수를 거쳐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동양학과에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999 문예사조 詩부문을 통해 등단하였으며, 첫 시집 『꿈꾸는 시간』과 『별의 그리움』, 『봄햇살』, 『들꽃향기』, 『목련화에게』를 펴냈다. 이제 여섯 번째 시집 『당신의 정원』을 내어 놓는다. 그 외 에세이집 『The Gift』, 진로가이드 『타고난 재능이 최고의 스펙이다』,『놀라운 선천지능』등 다수의 저술서가 있다. 시인은 ‘그리움’이라는 재료를 통하여 인간의 철학적 심연을 탐색하고 자연과 사랑의 본질적 관계를 지극히 맑고 순수하게 통찰해 내는 시를 쓴다.

- 시인과의 소통 : kbs4984@hanmail.net 

목차

시인의 말

집을 짓는다
하늘님
당신의 정원
첫눈
외롭다고 슬퍼하지 마라
삶의 고개를 넘으며
가로수
세월
청남대에서
넝쿨장미가 답하다
땅을 보며 걷는 까닭
이른 봄비
인생
傳言
새벽노래
뿌리
내 마음 속 파스토랄
살아가는 이치
내 마음의 꽃밭
낙엽을 쓸다가
술 취한 다음 날
목련꽃 지다
별빛
예당의 아침을 걷다
立秋
잎사귀
호수처럼
가만히 내리는 비
감사하는 마음
가을 향기
사계
육교
행복의 조건
낙조
내가 그의 사랑이기에는
사랑비
들꽃
위로
집 한 채
그 가을, 사랑이었으니까
작은 의미
꽃이 진 후에도
소나무
그대를 보다가
동막에서
삶을 짓는다
인연
홍대역 3번 출구
아침
너는 나에게
毒哀
달팽이
흩어지는 계절에
숲이 속삭이다
어둠을 밝히는 일
풍경
멈춤의 미학
세상을 채울 그대에게
스쳐간 시간
그대, 흔들리지 말아라
늘 그 자리에서
사랑한다의 반대말
가을의 기도
북한산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며
장마가 지나간 후
파도가 부르면
사노라면
시작
우도에서
해탈
강릉행 기차를 타고
바람의 언덕에서
소유의 가능성
지혜로운 사람
구름다리
꽃과 나비
늘 그 자리에 있는 당신
風媒花
사랑을 하다가 사랑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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