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86198629 / 228쪽 134 x 20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노은정
-
김경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라미 카민스키
- 16,920
- 19,800
- 16,200
- 15,210
반디앤루니스 리뷰
문구는 진화한다. 그러므로 문구를 쓰는 우리의 사용법도 진화해야 한다.
‘더 잘 쓰는 방법’은 사소한 발상에서 태어나고 꾸준한 관심으로 발전된다.
문구를 사랑한다면 당신의 상식으로 만들어야 할 노하우로 가득한 책.
저자 와다 데쓰야는 오랜 시간 문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용법을 고민하고 고안해냈다. 문구를 좋아하기에 더 잘 쓰고 싶었고, 사람들 또한 더 잘 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학창시절 취미로 시작했지만 문구사를 개업하고 일로 삼은 뒤에는 강연을 다니기도 하고 온라인 문구 커뮤니티 관리까지 맡고 있다. 동력은 문구에 대한 한결같은 관심과 애정이다.
문구는 생활품이기에 누구나 어렸을 때부터 당연하게 접하고 사용한다. 사용법은 자연스레 체득하게 된다. 몸에 익은 사용법을 ‘다시 처음부터 생각해 개선하는’ 일은 여간해선 없다. 또한 사용법이 이미 익숙해진 문구의 용도를 확장해서 생각하는 일도 잘 없다. 하지만 그런 시도가 있어야만 ‘나에게 최적화된 문구 사용법 찾기’가 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와다 데쓰야 개인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이면서도, 독자들에게는 자기만의 사용 방식을 찾아가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문구 인생’을 살아오면서 만난 제품들 중 자신 있게 추천할만한 제품들 소개로 충실하다. 어떤 사람이 쓰면 좋은지, 어떤 업무환경에서 쓰면 좋은지,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가득하다. 문구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분명 도움이 될 책이다.
출판사 리뷰
문구를 사랑하자 사용법이 보이기 시작했다. 더 잘 쓰는 법을 고민하고 성의를 담아 사용할 때 소중함을 아는 마음이 단련된다. 즐거움이 늘어난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문구의 제품군은 무척 다양하다. 볼펜, 만년필, 샤프펜슬, 리드홀더, 캠퍼스 노트, 리갈패드, 루스리프, 다이어리, 포스트잇, 마스킹테이프, 클리어 파일, 파트파일, 바인더, 가위, 침 없는 스테이플러, 풀테이프 등이다. 문구는 역사가 오래된 물건인 만큼 각 분야마다 기념비적인 제품들이 존재한다. 익히 잘 알고 있는 대표 브랜드들의 클래식이다. 제품에 얽힌 히스토리들을 풀어내면서, 이들이 다른 제품과 차별화하며 특별하게 사랑 받아온 이유를 알려준다. 물론 클래식만 다루지 않는다. 각 브랜드들이 최근까지 게으름피우지 않고 개발해 온 신제품 라인업들도 소개한다. 어떤 맹점을 보완해 어떤 경험을 안겨주는지에 대한 내용은 사용 전에 귀담아 들을 만하다. 문구는 계속해서 진화하는 중이다. 이 책을 이루는 더 큰 부분은 저자 와다 데쓰야의 문구 사용 노하우다. 모든 문구들마다 최적의 사용법과 숨겨진 사용법이 있다. 우선 볼펜 파트에서는 ‘필압’을 거론한다. 유성 잉크나 겔 잉크 등 잉크의 종류에 따라서 필기감에 차이가 있으나, 중요한 것은 필기구마다 가장 적정한 필압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볼펜마다 의식을 하면서 써보아야 한다. 요즘은 부드러운 필기감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기에 “적절한 필압의 정답폭은 매우 좁아지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글씨를 쓸 때 필요 이상으로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평소에 자기 몸에 익어있는 것보다 힘을 덜 주면서 글씨를 써본다면 이전과는 다른 더 쾌적한 사용감을 찾을 수도 있다. 대중적인 기호품이 된 만년필도 저가부터 고급품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다. 취미로 만년필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어간다. 노스탤지어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현상이다. 오래되고 전통 있는 물건들이 가진 물성에 매료되는 소비자들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만년필은 섣불리 시도했다가는 마음처럼 잘 다루지 못해서 금방 흥미를 잃고 손에서 놓을 수 있는 물건이다. 반대로 사용이 쉬운 제품부터 차근차근 레벨을 올려나가며 쓰다 보면 한없이 빠질 수 있는 물건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렇게 표현했다. “만년필은 처음에 무엇을 샀느냐에 따라 앞으로 계속 만년필을 사용할지 아니면 처음 한 자루가 마지막이 될지 극명하게 갈린다.” 이런 만년필의 세계에 어떻게 입문해야 할지부터 찬찬히 짚어준다. 어린이용 만년필, 캐주얼 만년필의 중간 촉부터 시작해서 때로는 펜 자체를 해부해 보며 만년필의 원리를 깨우쳐나가는 재미도 있다고 말이다. 종이 다발을 묶어두었을 뿐인 노트에도 수많은 아이디어와 선택지가 숨어 있다. 그런 노트에다 ‘날짜를 인쇄했을 뿐인’ 수첩(다이어리)에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작은 발상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그것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선택하고 활용해 성과로 이어갈 것인지는 사용자에 달려 있다. 그러니 더욱 노트나 수첩을 고르기 전에 그것의 가로세로 사이즈(판형), 내지에 인쇄된 괘선의 종류, 먼슬리와 데일리와 무지 노트의 비율 등을 따져보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사용 패턴을 파악한 뒤에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듯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저자는 재차 강조한다. 붙임쪽지(포스트잇)가 활약할 수 있는 여러 장면들도 제시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노트나 책과 함께 사용하는 기법을 3가지로 정리한 내용이 백미다. 요즘처럼 데이터 파일로 서류를 관리하는 시대에는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지만 여전히 중요한 물리적인 ‘파일링’에 대해서도 다룬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 뭉치를 살 수 있는 클리어 홀더를 사용해 업무에서 발생하는 잡된 서류들을 정리한다. 자세한 예시를 들어 알려주니 업무에 충분히 적용할 만하다. 대중적으로 유명하진 않지만 사용하면 반드시 득이 되는 ‘파트 파일’ 이용법도 주목할 만하다. 파트 파일을 이용해 일정 기간 단위의 문서 정리를 하는 방법은 매일같이 생겨나는 크고 작은 종이 서류를 간단히 분류하는 묘안을 제시해준다. 가령 이렇게 사소하지만 중요한 팁도 있다. “자주 이용하는 것을 왜 마지막 칸에 설정할까? 그 이유는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을 가장 뒤쪽에 배치함으로써 파트 파일 전체에 ‘물리적인 그늘’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다.” 문구를 사용하는 ‘사소하고 현명한 기술’로 가득한 책이다. 저자의 말대로 문구는 일을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게 만드는 도구이자 공업제품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주며 직접적으로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물건이기도 하다. 일이자, 취미이자, 기호를 반영한다. 우리는 문구를 곁에 두고 손에 쥐고 쓰며 제 몫을 다 하게 만든다. 이때 잘 만들어진 양품을 잘 쓰는 것이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은 어쩌면 자명한 일이다. 써보지 않은 제품들이 있다면 메모해두었다가 서점이나 문구점을 방문해 보면 어떨까. 때로는 낯선 문구를 손에 들며 기분을 환기시키기고, 조금 고급스러운 문구를 장만해 업무에 임하는 마음을 고양시켜 봐도 좋을 것이다. 문구는 가까이 두고 아낄 때, 소중함을 아는 마음을 단련시켜주는 물건이니까.
필기구마다 각각 쾌적하게 쓰기 위한 적절한 필압이 있는데, 그 적정 값이 제품에 명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쓰는 사람이 펜 끝에 어느 정도의 압력을 주면 좋을지를 생각하면서 쓰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이 필압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나 필압이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지금은 가벼운 감촉의 필기구가 많아지고 있어서 그만큼 적절한 필압의 정답폭은 매우 좁아지고 있다. 이를 의식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손글씨를 쓰는 쾌적함에 큰 차이가 나타난다. ―「손글씨의 포인트는 세가지」 중
만년필은 처음에 무엇을 샀느냐에 따라 앞으로 계속 만년필을 사용할지 아니면 처음 한 자루가 마지막이 될지 극명하게 갈린다. 처음부터 잉크가 잘 안 나오거나 펜촉이 너무 부드러워서 글을 쓸 때 제어가 안 되는 만년필이라면 모처럼의 기분도 사그라들고 만다. 캐주얼 만년필의 장점은 어깨 힘을 빼고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만년필 펜촉에 익숙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만년필 내부를 세척하거나 잉크 색상을 교체하는 등 만년필의 전반적인 사용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 ―「만년필로 느끼는 사실적인 터치감」 중
모눈 괘선의 장점은 글쓰기와 도면 그리기 양쪽 모두에 사용하기 쉽다는 점에 있다. 가로세로의 줄이 글자나 일러스트의 적절한 위치를 결정하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우수한 극세 펜촉의 필기구가 널리 보급되면서 5mm의 작은 칸 안에 글자를 써넣는 일이 이전보다 훨씬 쉽고 즐거워진 덕도 크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괘선 종류가 ‘도트 괘선’이다. 작고 동그란 점이 가로세로 같은 간격으로 지면에 인쇄되어 있는데 모눈 괘선의 변주라고 볼 수 있다. 무지 노트는 글자나 그림의 적절한 위치를 잡을 때 불편하고, 모눈 괘선 노트는 선이 방해된다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의외로 깊이 있는 ‘괘선’의 세계」 중
파트 파일을 사용하다 보면 이 미결 칸에 일시적으로 담아두는 서류가 가장 많아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자주 이용하는 것을 왜 마지막 칸에 설정할까? 그 이유는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을 가장 뒤쪽에 배치함으로써 파트 파일 전체에 ‘물리적인 그늘’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다. 중에 설명하겠지만, 파일 안에 손이 잘 안 가거나 잘 보이지 않는 곳이 있으면 때때로 자료의 정체 현상을 초래하기 쉽다. 사용자가 매번 파트 파일의 가장 안쪽까지 열어 봄으로써 파일 전체를 고루 볼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파트 파일을 사용해 서류를 ‘즉시 분류’」 중
주의할 점은 테이프 색깔이나 글자 색깔을 쭉 통일하는 것이다. 테이프는 처음에 흰색을 사용했다면 쭉 흰색, 글자는 검은색이라면 쭉 검은색으로 모든 클리어 홀더를 통일한다. 서류와 클리어 홀더 세트는 앞으로 중요도나 보관 기간 등이 바뀔 수도 있으며, 파일박스 사이를 종횡무진할 가능성도 있다. 자료의 종류나 중요도 등에 따라 안이하게 색깔을 구별해서 사용했다가는 나중에 자료를 옮기거나 정리할 때 예상치 못한 수고가 발생한다. 굳이 색깔로 구분하지 않아도 글자만으로 충분히 식별할 수 있다. ―「친숙한 클리어 홀더를 활용한 보관 기술」 중
시작하며
제1장 문구 월드에 어서 오세요!
제2장 마이 베스트 필기구를 만나다
제3장 노트 제대로 활용하기
제4장 머리와 마음을 정리하는 수첩
제5장 세계를 바꾸는 붙임쪽지
제6장 생활을 정돈하는 파일링 기술
제7장 정리, 정돈, 데스크 액세서리
제8장 소박한 문구 생활
마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