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56028079 / 136쪽 127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조아란, 권희, 이정윤
-
수전 손택
-
주지현
-
김이나
- 15,120
- 19,800
- 18,900
- 16,200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몇 년 전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점서부터 시와 산문은 잘 쓰지 못했고,
제가 쓰는 소설은 웹소설로 진보했으며,
그 장르는 모두가 로맨스였습니다.
글이라고 해서
다 같은 글이 아닌 것 같습니다.
책의 종류가 다양하듯이
글을 세분화시켜 보면 그 또한 다양합니다.
소설 장르 하나만 따져보더라도
일반적인 소설에서부터 로맨스,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추리,
공상 과학… 등 매우 다양합니다.
판타지 소설 역시 현대 판타지, 게임 판타지,
역사 판타지, 무협 판타지, 퓨전 판타지… 등등
머릿속이 매우 복잡해집니다.
*
저는 원래 시인으로 먼저 데뷔했는데
지금은 현대 판타지 소설까지 쓰고 있으니,
시인이라는 그 말을 들을 적이면
저 역시 제가 미심쩍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거 하나만 보더라도,
사람의 미래는 정말이지 알 수가 없다는 게
정답인 듯합니다.
10년간의 절필 끝에
다시금 글로 돌아왔을 때만 해도
앞으로는 시만 쓰면서 살겠노라 다짐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대는,
사람들은, 심지어 저조차도
시와 시심詩心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
이 책의 표제가 된 <아름다운 눈>은
첫 시집에 실려 있는 시를 그대로 가져와서 썼습니다.
<다시, 아름다운 눈>은 예전의 ‘아름다운 눈’을 떠올리며
새로이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시집이라고 하기에도
그렇다고 산문집이라고 하기에도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다시,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다시, 시’로 가기 위한
아름다운 저의 몸부림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아름다운 눈> 외에 몇 편을 제외하고 나면
거의 대부분은 새로 쓴 글들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사랑을 하면서,
이별을 하면서 썼던 글들이고
소설을 쓰면서, 밥을 먹으면서,
술을 마시면서 썼던 글들입니다.
이 책에 실린 새로 쓴 모든 잡문들은
한곳, 한자리에서 썼던 글들이 아니어서
뜨문뜨문, 느릿느릿,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것도 사실입니다.
비록 보잘것없는 잡문들이지만
제 나름의 강렬함을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초심을 다잡기 위해서라도
좀 더 인상적인 글 한 편 한 편을
이 책에 싣고 싶었습니다.
*
그렇습니다.
제가 <작가의 말>이라는 이 페이지들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바로 초심이었습니다.
지금은 주로 소설을 쓰고 있지만
앞으로는 시도 많이 쓰겠습니다.
그래서 시인이라는 그 말을 들었을 때
제 스스로가 느끼기에 미심쩍고 부끄럽지 않은,
그런 떳떳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글을 써나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무언가를 꾸준히 해나간다는 것 자체가
그게 무엇이든 간에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 쉽지 않은 이 일 때문에
기쁨도 느끼고
보람도 느끼고
희열도 느낍니다.
무엇보다
모자라고 부족한 제 글들을 찾아내
깊이 읽어주시는 여러분들을 멀리서나마 바라볼 때,
저는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020년
내 인생의 최고로 좋은 날을 맞이해
이 세 혁
008_____ 프롤로그
1부 너무 많은 생각들로 인해 지쳐 있는 너에게
019_____ 길
022_____ 텅 빈
023_____ 아름다운 눈
024_____ 다시, 아름다운 눈
026_____ 이별
028_____ 너무 많은 생각들로 인해 지쳐 있는 너에게
029_____ 가을 낙엽, 그리고 글
031_____ 흔들린다
033_____ 사계절
035_____ 오며가며 너를 정말 사랑했었나 보다
037_____ 당신과 헤어진 지 한 달째
040_____ 이기적 존재
041_____ 다시, 이기적 존재
043_____ 바람이 불어서 네가 떠났나 보다
044_____ 그럴 걸 그랬다
046_____ 네 곁에, 내 옆에
048_____ 마음
049_____ 다시, 여행
2부 우리 모두 안에 잠재되어 있는 행복
053_____ 낯선 행복
057_____ 내 사랑은 쓰레기
059_____ 갉아먹지 마
062_____ 불만족스러운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너에게
063_____ 우리 모두 안에 잠재되어 있는 행복
064_____ 기다리다 보면
065_____ 이불 속 로맨스
066_____ 주둥이 접선
068_____ 3초 말고 10초 생각하기
070_____ 좋은 때, 한창때
071_____ 뜨겁다 vs. 차갑다
074_____ 어떡하죠?
075_____ 이성적 감정 동물
084_____ 지금을 믿겠다
086_____ 사람들 틈에서
087_____ 아무렇게나
088_____ 옛 애인
089_____ 추억
3부 내 인생의 최고로 좋은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093_____ 전화번호
095_____ 나 어쩌면
096_____ 사랑
097_____ 한 사람
099_____ 그 사람
100_____ 터널
102_____ 너라는 사람과
103_____ 그냥 좋아서
104_____ 오늘, 지금, 다시
105_____ 눈
106_____ 관계
107_____ 서울타워와 에펠타워
109_____ 카르페디엠
112_____ 다시, 사랑
113_____ 꿈
114_____ 내 인생의 최고로 좋은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115_____ 처음부터 그대는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이었습니다
118_____ 아름다운 몸부림
121_____ 에필로그
124_____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