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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와 리혜리

전현정 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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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93124 / 44쪽 250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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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남과 북의 어린이가 만나 다름을 인정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는 이야기 이 책은 앞뒤로 동시에 보는 그림책입니다. 앞에서는 남한 어린이 이혜리가 바라보는 북한 어린이 리혜리에 대한 이야기를, 뒤에서는 북한 어린이 리혜리가 바라보는 남한 어린이 이혜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책도 잘 읽고 글씨도 또박또박 잘 쓰는 이혜리는 매운 김치를 잘 먹지만 콩과 시금치나물은 싫어합니다.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리혜리는 김치가 너무 매워 잘 못 먹지만 콩과 시금치나물은 잘 먹습니다. 이렇게 성향도 좋아하는 음식도 다른 두 혜리가 서로 알아 가는 과정을 통해 비록 지금은 남과 북이 나뉘어 있지만, 원래 우리는 하나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남과 북의 어린이가 만나 다름을 인정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읽으며 많은 어린이가 통일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어린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한 발 다가온 통일 어린이들은 통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7~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일이 필요한가?’라는 설문에서 97%의 어린이가 ‘그렇다’고 답했고, ‘통일은 언제쯤 이루어질까?’라는 설문에는 95%의 어린이가 ‘10년 이내’라고 답했습니다. 어른들은 통일이 다소 어렵고 무거운 주제라고 생각하지만, 어린이들에게 통일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이혜리와 리혜리>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통일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마음을 열고 햇님토리반의 두 혜리와 함께 우리가 머지않아 마주할 통일을 가까이 느껴 보세요. 책 속에서 똘똘한 혜리는 완두콩밥도 크게 한 입 떠서 먹고, 시금치나물도 잘 먹어요. “똘똘한 혜리는 골고루 잘 먹는구나.” 선생님 칭찬에 혜리가 씩 웃어요. 나는 우주에서 콩이 제일 맛없는데 혜리는 콩이 진짜 맛있는 걸까요? _ 본문 8쪽 희영이 할아버지 집은 남해, 세연이 할머니 집은 부산, 현민이 삼촌 집은 파주고, 우리 할머니 집은 제주도예요. 그리고 똘똘한 혜리 할머니 집은 개성이래요. 우리 할머니 집이 제일 밑에 있고 똘똘한 혜리 할머니 집이 제일 위에 있어요. _ 본문 14쪽 “혜리야, 우리 종이접기 할래?” 똘똘한 혜리가 가방에서 빨간 색종이를 꺼냈어요. 혜리와 나란히 앉아서 종이접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물고기 두 마리가 완성됐어요. 물고기를 보니 빨간 물고기 책이 생각났어요. 빨간 물고기 책은 똘똘한 혜리가 매일 보는 책이에요. 두 혜리는 아주 천천히 책을 읽었어요. 혜리와 혜리는 좀 더 같이 있고 싶어졌어요. _ 본문 21~23쪽

저자 소개

  • 저자 : 전현정
저자 : 전현정
대학교에서는 집 짓는 법을 배웠고, 엄마가 돼서는 동화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글 짓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근사한 할머니가 되기 위한 절대 에너지는 동화책 속에 꼭꼭 숨어 있다고 믿으며, 지금도 열심히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습니다. 《으랏차차 뚱보 클럽》으로 제19회 황금도깨비상을 받았고, 지은 책으로는 2019년 통일교육원과 함께 작업한 그림책 《캠핑 가는 날》과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헬로 오지니》 《니체 아저씨네 발레교실》 《퓰리처 선생님네 방송반》 등이 있습니다. 2017년 12월 남극세종기지설립 30주년 기념 남극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남극세종기지와 남극특별보호구역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그림 : 최정인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림 그릴 때 가장 행복합니다. 동화 속 개구쟁이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을 특유의 풍부한 표현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바리공주》 《반창고 우정》 《미움 일기장》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지우개 따먹기 법칙》 등이 있습니다.

기획 : 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이 더욱 평화롭고 번영하는 곳이 되기를 꿈꾸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평화와 통일에 대해 교육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평화와 통일에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책과 영상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일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감수성이 풍부해지도록 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이를 위해 통일 그림 동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똘똘한 혜리는 완두콩밥도 크게 한 입 떠서 먹고,
시금치나물도 잘 먹어요.
“똘똘한 혜리는 골고루 잘 먹는구나.”
선생님 칭찬에 혜리가 씩 웃어요.
나는 우주에서 콩이 제일 맛없는데
혜리는 콩이 진짜 맛있는 걸까요?
_ 본문 8쪽

희영이 할아버지 집은 남해,
세연이 할머니 집은 부산,
현민이 삼촌 집은 파주고,
우리 할머니 집은 제주도예요.
그리고 똘똘한 혜리 할머니 집은 개성이래요.
우리 할머니 집이 제일 밑에 있고
똘똘한 혜리 할머니 집이 제일 위에 있어요.
 _ 본문 14쪽

“혜리야, 우리 종이접기 할래?”
똘똘한 혜리가 가방에서 빨간 색종이를 꺼냈어요.
혜리와 나란히 앉아서 종이접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물고기 두 마리가 완성됐어요.
물고기를 보니 빨간 물고기 책이 생각났어요.
빨간 물고기 책은 똘똘한 혜리가 매일 보는 책이에요.
두 혜리는 아주 천천히 책을 읽었어요.
혜리와 혜리는 좀 더 같이 있고 싶어졌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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