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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달팽이야

시리즈 : 물들숲 그림책 [19]

권오길 저 | 비룡소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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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103181 / 40쪽 215 x 23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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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우리나라 최초 달팽이 박사가 글을 쓰고 화가가 달팽이를 직접 키우며 그린 생태 그림책 글을 쓴 권오길 작가는 고등학교 생물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15년간 가르치다가 공부를 더 하면서 달팽이 논문을 보고 ‘한국에 사는 달팽이‘를 연구하겠다고 마음습니다. 전국의 산들을 뒤져 달팽이를 채집하며 100종이 넘는 달팽이를 분류하고, 또 어떤 종류가 어느 지역에 사는지 알아냈지요. 그래서 늦게나마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제자들은 ‘달팽이 박사’라 불렀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달팽이 박사가 되었어요. 한국화로 달팽이를 멋지게 그려 낸 양상용 화가는 달팽이를 채집하여 직접 보고 그려서 달팽이가 움직이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어요. 장면마다 작가가 직접 본 배추밭과 그 둘레에 사는 자연과 생명을 조화롭게 연출하여 한지에 그렸어요. 원화를 보면, 달팽이 살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정겹고도 실감나게 포현되었지요.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려고 엎드려서 달팽이를 들여다보며 그린 그림은 달팽이 몸 구조와 달팽이 특징을 꼼꼼하게 잘 담아냈어요. ■ 동글동글 팽글팽글 팽이를 닮은 집을 지고 다니는 달팽이 ‘달팽이’란 말은 밤하늘의 ‘달’과 얼음을 지치는 ‘팽이’를 합쳤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듯 달팽이는 모나지 않고 둥그스름하기에 만지고 싶고,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동물이지요. 작고 귀여운 달팽이는 알을 만드는 난소와 정자를 만드는 정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암수한몸이에요. 그러나 5~8월 쯤에 반드시 짝짓기를 통해 정자를 주고받지요. 암수한몸이면서도 짝짓기를 하는 까닭은 다른 달팽이에게서 정자를 받기 위해서예요. 즉, 제 몸의 난자와 정자가 수정하지 않으려는 것이지요. 제 것들끼리 합치면 나쁜 자손이 태어나기 때문에 꺼리는 거예요. 짝짓기하고 얼마 뒤, 보통 한 마리가 5mm 남짓 크기의 알을 20~70개 낳아요. 발로 축축한 땅을 3~5cm 깊이로 파고, 그 안에다 알을 낳고는 흙으로 덮어 두지요. 보통 2~3주 안에 칼슘으로 된 껍질을 둘러쓴 새끼가 알을 깨고 나와요. 모두 다 까이지 못하고 새나 도마뱀, 딱정벌레 따위의 포식자에게 많이 잡아먹히기도 해요. 새끼 달팽이는 껍데기가 점점 커지면서 몸집이 따라 불어나고 다 자라면 알을 낳고 종에 따라서 2~7년을 살고 죽어요. 이 책은 텃밭에서 직접 본 달팽이 한살이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명쾌하게 정리하면서도 생태적 감성을 북돋아 주는 그림으로 달팽이의 특징을 잘 드러낸 책입니다. ■ 달팽이 생김새와 달팽이 종류 들을 담은 풍성한 부록 책에서 담지 못한 더 자세한 정보를 통해 아이들이 달팽이에 대해 더 쉽고 재밌게 알 수 있습니다. 부록에는 달팽이 몸의 구조와 역할, 태어나서 성장하다 죽기까지의 한살이, 우리나라에 사는 달팽이 종류, 달팽이 키우기에 필요한 세부적인 정보 등이 있어요. 또한 우리나라에 사는 달팽이들의 다양한 예시로 우리 주변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저자 소개

'달팽이 박사’로 유명한 권오길 선생은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수도여중·고등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뒤 경기고등학교, 서울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쳤으며,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시절 25년 동안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의로 스타가 되기도 했다. 지금은 명예 교수로 있으면서 글쓰기와 방송, 강의를 통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꾸준히 들려주고 있다. 1994년부터 1년에 한 권씩 대중 과학 서적을 쓰겠다는 목표로...등을 차례로 썼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저작과 방송 활동, 강의를 통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전파하고 있다. 강원일보에 ‘생물 이야기’를 14년째 연재 중이고, KBS와 CBS 라디오에 출연하고 있으며, 포항공대, KAIST 등 여러 곳에 특강을 하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알리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간행물윤리상 저작상(2002), 대한민국 과학문화상(2003) 등을 수상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꿈꾸는 달팽이》 《인체 기행》 《생물의 죽살이》 《생물의 다살이》 《바다를 건너는 달팽이》 《원색한국패류도감》 《하늘을 나는 달팽이》 《자연계는 생명의 어울림으로 가득하다》 《생물의 애옥살이》 등이, 감수도서로 《WHAT 키즈 사이언스 6 나무》《WHAT 키즈 사이언스 7 똥》《WHAT 키즈 사이언스 8 우리 몸》외 다수가 있다.

1963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지금은 경기도 파주에서 자연 생명을 이야기하는 그림을 주로 그리고 있다. 그림책 『무명천 할머니』,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고구마는 맛있어』, 『풀아 풀아 애기똥풀아』, 『방긋 웃는 도둑게야』와 동화책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아, 호동 왕자』, 『만년 샤쓰』, 인물전 『정약용, 실학으로 500권의 책을 쓰다』에 그림을 그렸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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