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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7224 / 148쪽 120 x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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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책만드는집 시인선 [110]
출판사 리뷰
세 줄 기쁨으로 시작
세 줄 임종으로 끝난 목숨
그 사이 한 줄의 생명
시는 번뇌를 극복하기 위한 음률일까.
시는 언어에 대한 최상의 헌사인 감정의 축약일까?
이성의 자유를 상징하는 화관花冠일 수도… 영혼을 흔드는 사랑일 수도….
그걸 모르니 자꾸 써보는 것.
시에 제목이 꼭 필요할까? 제목 대신 번호를 붙여 시의 내용과 외형을 넓히고 좁히는 것도 시를 대하는 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시는 대상보다 무한대한 상상의 산물이므로.
-2020년 4월
최범서
시집을 열면 첫 시와 마지막 시는 단 세 줄이다. 시인이 보는 우리의 삶이 그러하다.
외통수였지
벼랑 끝에
핀 꽃
-「무제 1」
임종이었네
벼랑 끝에 엎딘
늙은 거북의 눈물
-「무제 108」
_시인의 말
세 줄 기쁨으로 시작
세 줄 임종으로 끝난 목숨
그 사이 한 줄의 생명
시는 번뇌를 극복하기 위한 음률일까.
시는 언어에 대한 최상의 헌사인 감정의 축약일까?
이성의 자유를 상징하는 화관花冠일 수도… 영혼을 흔드는 사랑일 수도….
그걸 모르니 자꾸 써보는 것.
시에 제목이 꼭 필요할까? 제목 대신 번호를 붙여 시의 내용과 외형을 넓히고 좁히는 것도 시를 대하는 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시는 대상보다 무한대한 상상의 산물이므로.
-2020년 4월
최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