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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775360 / 40쪽 184 x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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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영자 씨는 지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 그녀도 쉽게 이길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늙어 가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영자 씨들
이 책에서 이화경 작가는 나이듦을 서러운 일로만 그리지 않았습니다. ‘노화’라는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한 부분을 속상하고 우울한 변화로 여기지 않고, 밝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지요. 이러한 시선을 통해 영자 씨를 세월에 지지 않는 주체적인 캐릭터로 그려냈습니다. 크레파스를 이용한 다소 거친 표현 기법은 오히려 유쾌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결국 영자 씨는 무슨 음식이든 우걱우걱 잘 먹을 수 있는 틀니와, 답답한 글자들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돋보기 안경, 비가 내려도 끄떡없는 튼튼한 보행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아침마다 눈을 번쩍 뜨고 일어나 기운차게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씩씩하게 말이지요.
작가는 자신의 할머니를 떠올리면서 이 책을 작업했다고 하는데요. 영자 씨는 이 세상의 모든 엄마이자 할머니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 간다고 하더라도, 늙어 간다고 하더라도 아무렴 뭐 어떤가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르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게 인생을 살아 가는 가장 현명한 자세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삶의 지혜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