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87079149 / 38쪽 280 x 210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박소연
-
폴 칼라니티
-
하레카와 신타
-
유시민
- 20,700
- 17,820
- 6,750
- 17,010
- [시리즈] 마음그림책 [3]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차표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차표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요? 여행, 목표, 어딘가로 갈 수 있는 통행권이나 자격 등 차표가 상징하는 다양한 것들이 우리 머릿속에 떠오를 것입니다. 이 책에서 의미하는 차표는 그 모든 의미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흔히 삶을 여행으로 비유합니다. 태어난다는 것은 한 생을 여행할 수 있는 승차권을 가지고 지구에 발을 딛는 여행을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대만 그림책인 《차표는 어디로 날아갔을까?》는 첫 장면이 여행 출발 전 버스 운전사가 차표를 보여달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다양한 승객들은 각자 모양이 다 다른 차표를 꺼내 보여줍니다. 그러나 버스가 막 출발하려는 순간 차표는 날아갑니다. 버스 운전사와 승객은 애초에 가려던 목적지를 바꿔 차표를 쫓아갑니다. 그리고 많은 예기치 않은 일들을 만납니다. 차표를 쫓아가는 여정으로 이루어지는 이 그림책은 차표가 상징하는 꿈과 그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난관과 교훈들, 행운, 휴식, 그리고 꿈의 성취를 앞에 두고 우리에게 남은 또 하나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짧은 그림책 안에서 이런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우리에게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꿈 또는 성취란 무엇인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등등. 2017년 대만에서 출간된 후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2018년 대만 ‘공공도서관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불이 되어 돌아온 차표의 마법 기적과 마법은 어떻게 일어날까요? 차표가 이불로 바뀌었다면 사람들은 그것을 기적이나 마법이라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차표는 어디로 날아갔을까?》는 그러한 마법이 어떻게 가능한지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누구나 목표를 추구합니다. 성공하고 싶고, 꿈을 이루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 목표를 이룰 자신만의 여행을 합니다. 뚜렷한 꿈이 있든 없든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그 목표를 좇아 달립니다. 이 책은 차표라는 꿈을 좇아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 어느 순간 목표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우리의 여행은 목표를 이루면 끝이 납니다. 하지만 이 그림책의 결말은 목표를 이루는 것으로 끝이 나지 않습니다. 그 목표를 어떤 방식으로 성취하는지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방식과는 다름을 보여줍니다. 경쟁에서 이기고 남을 물리치는 방식이 아니라 함께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저자가 택한 방식은 아름다운 교환입니다. 그것이 이불로 바뀐 차표의 마법입니다. 목표를 이루는 방법은 모두가 다를 것입니다. 이 책은 진정한 꿈이란 무엇일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이루는 각자의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줄거리 버스가 막 출발하려고 하고 승객들은 차표를 보여줍니다. 그 순간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와 차표들은 날아가 버립니다. 버스 운전사는 가려던 방향을 바꾸어 차표를 쫓아갑니다. 산을 넘어가다 산신령들을 만납니다. 산신령들은 “차표는 자연스럽게 돌아올 테니 쫓아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지 않고 버스 운전사는 차표를 계속 쫓아갑니다. 가는 중에 화산이 터져 위험을 겪고, 괴물들은 놀다 가라고 꼬드깁니다. 평평한 땅에 내려와서 우연히 자동차 경주에 끼었다가 우승도 합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려 드디어 차표를 찾습니다. 그런데 맙소사, 아기새들이 차표를 덮고 잠들어 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버스 운전사와 승객들은 차표를 포기하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차표를 그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버스 운전사만은 늦은 밤 홀로 깨어 이불을 뜨고 있습니다. “내 차표들을 반드시 찾아올 거야.” 중얼거리면서요.
작가의 말
따뜻하고 철학적인 이 책을 번역하면서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꿈, 모험, 목표, 선택, 기회, 책임감 등등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었습니다.
이야기 시작에 보여주는 차표 모양이 다 다르듯 꿈을 좇는 우리의 목표는 다 다를 것입니다. 마지막의 선택도 모두 다를 것입니다. 그건 각자의 몫입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고도 여전한 궁금증이 남고 많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옮긴이 김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