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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053803 / 408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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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의 매혹적인 판타지 세계관 탄생을 알린 작품
★ 16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판타지 팬들을 흥분시킨 화제작
“다른 방법이 없어. 균형을 위해 어쩔 수가 없는 거야. 소문과 헛소리에 휘둘리지 마,
트윌 양. 종이 마법은 예리한 시각과 재빠른 손놀림을 필요로 하는데,
자네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인재야.”
당차고 적극적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천재적 기억력의 마법 소녀 시어니 트윌의 탄생!
시어니 트윌은 열아홉에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이고, 똑똑하며 자신감 넘치는 한편으로는 미숙한 모습도 있는 인물이다. 시어니는 스승 에머리 밑에서 일정 기간 동안 마법을 전수받아야 비로소 정식 종이 마법사가 될 수 있으므로, 관계상 에머리가 주도권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작가는 이러한 다소 뻔한 권력 구도를 과감히 깨는 신선함을 보여준다.
에머리가 흑마법사의 공격을 받아 심장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하고, 시어니는 속마음을 알 수 없지만 늘 친절한 동시에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스승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낸다. 마법을 아직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고, 자신의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시어니가 모험을 택하는 모습은 그녀의 순수함과 마법사로서의 운명을 개척하는 적극성을 잘 보여준다.
시어니는 얇고 가벼운 종이로 강렬하고 상상력 넘치는 마법을 현란하게 펼쳐지며 독자들을 매혹한다. 작가는 종이라는 재료로 동식물과 같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는 물론, 눈송이 같은 자연물, 폭탄이나 장거리 메신저까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마법’을 보여준다.
남성 캐릭터에 종속되지 않고 위대한 여성 마법사로서 자신의 길을 택한 시어니의 활약으로 신비롭고 재치 넘치는 마법 세계 안에서 독자들은 어느새 시어니와 모험을 함께하며 짜릿한 판타지의 세계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태기스 프래프 마법학교 최우등 졸업생 시어니 트윌,
아무도 원치 않는 ‘종이 마법’ 견습생이 되다!
금속 마법사가 되길 염원해왔던 태기스 프래프 마법학교 최우수 졸업생 시어니 트윌은 영국에 종이 마법사가 단 열두 명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이 마법에 배정된다. 마법 편지봉투 따위나 만들어 집으로 보내는 게 고작일 터인 종이 마법이 앞으로 자신이 평생 가야 할 길이라는 사실에 깊은 절망감을 느낀 시어니.
시어니는 여전히 불만과 체념이 뒤섞인 마음으로 견습생 생활을 하게 된 에머리 세인 마법사의 집 앞에 도착한다. 그런데 그녀를 맞이한 것은 집 전체를 가린 거대한 스케일의 정교한 환영 마법이었다. 종이 해골 집사의 등장으로 재차 놀란 시어니는 에머리를 만나기도 전에 그는 분명히 미친 마법사라고 결론 내린다.
형형한 초록빛 눈동자, 바리톤의 목소리,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화법, 다소 퉁명스러운 표정을 한 종이 마법사 에머리에게는 뭔가 음울한 과거가 있는 듯하다. 시어니는 그에게서 종이 마법을 전수받으며 과거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마주하게 된다.
세인의 비밀스러운 장기 출장이 시어니의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사람의 신체를 이용해 피의 마법을 부리는 흑마법사 리라의 등장으로 에머리는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된다. 에머리를 살리기 위해 시어니는 지금까지 그에게 배운 종이 마법 지식과 그가 만들어준 종이 개 펜넬에 의지한 채 리라를 찾아 나서는데….
출판사 리뷰
★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의 매혹적인 판타지 세계관 탄생을 알린 작품
★ 16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판타지 팬들을 흥분시킨 화제작
“다른 방법이 없어. 균형을 위해 어쩔 수가 없는 거야. 소문과 헛소리에 휘둘리지 마,
트윌 양. 종이 마법은 예리한 시각과 재빠른 손놀림을 필요로 하는데,
자네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인재야.”
당차고 적극적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천재적 기억력의 마법 소녀 시어니 트윌의 탄생!
시어니 트윌은 열아홉에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이고, 똑똑하며 자신감 넘치는 한편으로는 미숙한 모습도 있는 인물이다. 시어니는 스승 에머리 밑에서 일정 기간 동안 마법을 전수받아야 비로소 정식 종이 마법사가 될 수 있으므로, 관계상 에머리가 주도권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작가는 이러한 다소 뻔한 권력 구도를 과감히 깨는 신선함을 보여준다.
에머리가 흑마법사의 공격을 받아 심장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하고, 시어니는 속마음을 알 수 없지만 늘 친절한 동시에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스승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낸다. 마법을 아직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고, 자신의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시어니가 모험을 택하는 모습은 그녀의 순수함과 마법사로서의 운명을 개척하는 적극성을 잘 보여준다.
시어니는 얇고 가벼운 종이로 강렬하고 상상력 넘치는 마법을 현란하게 펼쳐지며 독자들을 매혹한다. 작가는 종이라는 재료로 동식물과 같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는 물론, 눈송이 같은 자연물, 폭탄이나 장거리 메신저까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마법’을 보여준다.
남성 캐릭터에 종속되지 않고 위대한 여성 마법사로서 자신의 길을 택한 시어니의 활약으로 신비롭고 재치 넘치는 마법 세계 안에서 독자들은 어느새 시어니와 모험을 함께하며 짜릿한 판타지의 세계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태기스 프래프 마법학교 최우등 졸업생 시어니 트윌,
아무도 원치 않는 ‘종이 마법’ 견습생이 되다!
금속 마법사가 되길 염원해왔던 태기스 프래프 마법학교 최우수 졸업생 시어니 트윌은 영국에 종이 마법사가 단 열두 명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이 마법에 배정된다. 마법 편지봉투 따위나 만들어 집으로 보내는 게 고작일 터인 종이 마법이 앞으로 자신이 평생 가야 할 길이라는 사실에 깊은 절망감을 느낀 시어니.
시어니는 여전히 불만과 체념이 뒤섞인 마음으로 견습생 생활을 하게 된 에머리 세인 마법사의 집 앞에 도착한다. 그런데 그녀를 맞이한 것은 집 전체를 가린 거대한 스케일의 정교한 환영 마법이었다. 종이 해골 집사의 등장으로 재차 놀란 시어니는 에머리를 만나기도 전에 그는 분명히 미친 마법사라고 결론 내린다.
형형한 초록빛 눈동자, 바리톤의 목소리,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화법, 다소 퉁명스러운 표정을 한 종이 마법사 에머리에게는 뭔가 음울한 과거가 있는 듯하다. 시어니는 그에게서 종이 마법을 전수받으며 과거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마주하게 된다.
세인의 비밀스러운 장기 출장이 시어니의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사람의 신체를 이용해 피의 마법을 부리는 흑마법사 리라의 등장으로 에머리는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된다. 에머리를 살리기 위해 시어니는 지금까지 그에게 배운 종이 마법 지식과 그가 만들어준 종이 개 펜넬에 의지한 채 리라를 찾아 나서는데….
P. 31~32 “다른 방법이 없어. 균형을 위해 어쩔 수가 없는 거야. 소문과 헛소리에 휘둘리지 마, 트윌 양. 종이 마법은 예리한 시각과 재빠른 손놀림을 필요로 하는데, 자네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인재야. 다른 선배들도 운명을 받아들였으니 자네도 그래야 해.”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꿈을 포기하라고 설득하는 말에 불과하지 않나?
시어니는 입을 꾹 다물었다. 어차피 종이 마법 말고는 다른 길이 없었다. 종이 마법사가 되지 못하면 실패자로 남을 뿐이었다.
시어니는 땀으로 축축해진 손을 들어 의자 위 이젤에 놓인 종이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 눈을 감고 이를 악물며 말했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재료여, 창조자가 명한다. 내가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평생 나와 연결될지어다.”
그 단순한 말은 곧장 효력을 발휘했다.
시어니의 손이 따뜻해지기 시작했다. 열기가 팔과 몸으로 빠르게 흘러 들어왔다가 쑥 빠져나갔다.
서약이 완료되었다.
P. 65 시어니는 단서를 알아내려 했지만 그는 시어니가 보지 못하게 동서남북의 방향을 돌렸다.
“본인의 운명을 보는 건 불운이야. 요즘 학교에선 신참 견습생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 거지?”
세인은 이렇게 말하며 혀를 찼다. 동서남북에 가 있는 그의 시선이 어떤 비밀도 드러내고 있지 않아 시어니는 그의 말이 농담인지 여부도 분간할 수 없었다.
“자네는 앞으로 모험을 하며 살겠군.”
‘그럼요. 마법사님이랑 같이 사는 것 자체가 “모험”이겠죠.’
시어니는 생각했다.
P. 83~84 설리헐에서 발견됨.
그는 단숨에 전신을 읽고 나서 두 손으로 그 종이를 구겼다.
“설리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어요?”
설리헐은 이곳에서 북서쪽으로 16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도시였다.
세인은 입만 웃고 눈은 웃지 않는 묘한 웃음을 살짝 지었다.
“그냥 친구에 관한 거야.”
그는 돌아서서 성큼성큼 서재를 빠져나가다가 하마터면 펜넬을 밟을 뻔했다. 시어니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는 복도를 가로질러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대체 어떤 친구인데 설리헐에서 ‘발견’됐을까? 시어니는 그 자리에 서서 멘토 세인의 방금 전 눈빛을 떠올렸다. 마치 짝수 페이지를 모조리 뜯어낸 이야기책을 읽는 기분이었다.
P. 142~143 “리라?”
시어니는 가슴이 철렁했다. 여자가 손에 검붉은 액체가 담긴 유리병을 들고 다가오자 시어니의 몸은 그대로 얼어버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세인이 시어니의 팔을 잡고 그의 등 뒤로 잡아당겼다. 리라는 자기 손에 검붉은 액체가 줄줄 흘러내리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가와 “폭발해라!”라고 외치며 시어니에게 유리병을 던졌다.
일순간 사방이 캄캄해졌다가 희미한 그림자와 빛으로 바뀌었다. 시어니가 눈을 몇 번 깜박이는 사이 무언가 바로 옆 벽에 쿵 부딪쳤다. 시어니는 나무판을 통해 그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시야가 다시 열리고 등이 욱신거렸다. 고개를 들어보니 세인이 보이지 않는 손에 틀어잡혀 벽에 붙어 있었다. 그가 말을 하려고 했지만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그의 입을 틀어막았다.
P. 198~199 여기는 세인의 심장이고, 시어니는 그 심장 안에 들어와 있었다.
쿠-웅-쿵. 쿠-웅-쿵. 고동치는 벽에서 나는 소리인지 시어니 자신의 심장에서 나는 소리인지 분간이 가지 않았다.
리라가 피식 웃었다.
“에머리 주변에는 바보들뿐이네. 혹시나 해서 심장으로 덫을 놓았더니 딱 걸려드는구나. 널 도망칠 수 없는 곳으로 유인하려고 한 거지.”
리라는 그대로 권총을 부숴버릴 듯이 오른손에 꽉 움켜잡았다.
“겨우 이런 걸로 날 이길 줄 알았니?”
시어니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몸을 떨었다. 도망쳐야 했다. 이런 식으로는 리라에게 대적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시어니는 어둠의 마법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어떻게 대비하고 어떤 식으로 싸워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이런 상황까지 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P. 380~381 “자네는 왜 이런 일을 하고 있지?”
“무슨 일이요?”
그는 주변의 넓게 트인 땅을 가리켰다.
“여기. 이 모든 일. 왜 나를 돕겠다고 여기까지 왔어?”
두 뺨이 달아오른 시어니는 괜히 펜넬을 두 손으로 쓰다듬으며 시선을 옆으로 돌렸다. 에머리 세인의 일부인 이 이미지에게 사실대로 말해도 탈 날 것은 없었다. 어쩌면 진짜 세인에게는 영원히 이 말을 전할 수 없을지도 몰랐다. 어차피 이 세인은 고통받고 있는 그의 심장이 시어니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기억의 조각조각을 결합해 보낸 이미지에 불과했다.
“제가 당신을 사랑하게 된 것 같거든요.”
시어니의 두 뺨은 떠오르는 태양처럼 붉게 물들었다.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감사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