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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꿈꾸며 밀알을 심다 대안학교 이야기

감경철 저 | 예영커뮤니케이션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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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887216 / 200쪽 153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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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감경철
저자 : 감경철
1943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생하여 경상남도 함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중학교를 마친 후 서울로 상경, 고학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대학생 시절부터 작은 가게를 얻어 사업을 시작하여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였고, 결국 30대 중반에 국내 옥외 광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을 일구었다. 88 서울올림픽 당시 공식 옥외 광고 대행사로 선정되어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광림교회 장로로서, 기독 실업인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오던 중,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2000년, 파산의 위기에 놓여 있던 기독교텔레비전(현 CTS기독교TV) 사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이다. 당시 450억 원의 부채와 노조 분쟁 등 정상적인 방송 사역이 불가능했던 CTS기독교TV의 경영을 한국 교회로부터 위임받아 단기간에 정상화하고, 현재의 노량진 멀티미디어 센터를 건립하는 등 한국 교회 미디어 선교를 이끌어 왔다.
일찍이 90년대 중반부터 출산, 보육, 교육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사재를 출연하여 화곡유아연구소를 설립, 당시 최초로 기독교 유아 교육 교재를 출간하였고, 국ㆍ내외 장학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인 출산, 보육, 교육의 문제를 한국 교회가 앞장서 해결해야 한다는 비전으로 2010년에 한국 교회 주요 교단과 목회자들과 함께 출산장려운동본부의 출범을 주도하였으며, 지금까지 방송은 물론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운동, 다음세대 지원센터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평생의 기도 동역자인 박양희 권사와 슬하에 세 자녀를 교육자, 사업가, 목회자로 키웠으며, 고신대학교, 백석대학교, 미국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Azusa Pacific University)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회장, 한국케이블TV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목련장(1996년), 한국교회연합과일치상(2010년), 한국기독교 자랑스런 지도자상, 자랑스런 언론인상(TV부문, 2012년), 대한민국 대 한국인 방송인 부문 대상(2014년)을 수상하였다.

책 속에서

다음 세대를 살린다는 것은 마치 불이 난 것도 모르고 문을 잠근 채 방안에만 있는 사람들을 문을 부수고라도 끄집어내는 것과 같다.
주일학교가 점차 없어지는 추세다. 이 상태로 계속 가다가는 하나님을 아는 세대가 끊어질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세대가 끊어질 때 어떠한 비극적인 사태가 일어나는지 성경은 보여 준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삿 2:10).”
이 세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 자기 사랑이 강하다.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로 인해 이러한 현상은 날로 심화하고 있다. 물론 자기 사랑은 인간의 본성이다. 시대적 최고상의 이미지를 온라인에 올리느라 분주하다. 그러나 정작 자신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알지 못한다. 만일 우리가 그들에게 하나님의 올바른 형상을 전하고 가르치지 못한다면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 최적화된 하나님, 하나님 아닌 하나님을 만들 것이다. _ 30p

“대안학교 아이들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많이 지칩니다.”
특별히 힘든 것은 부모님들의 입시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이다. 신앙의 이름으로 아이들을 대안학교에 보냈지만, 입시라는 벽 앞에서는 많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인성과 신앙에 우선순위를 두었지만, 입시가 다가오면 그동안 감추어져 있던 것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면, 아이의 앞날이 하나님 손에 있고, 하나님이 그 아이들을 세밀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갈 것이다. 그렇지만 막상 현실 앞에 서면 옆집 아이와 비교하며 친구와 이웃 엄마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그 믿음이 흔들릴 때가 많음을 목격하게 된다. 이 점에 대해서는 교장 선생님도 깊이 공감하며 안타까워했다. _ 114-115p

작은 교회가 대안학교를 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지는 않다. 물론 처음부터 대안학교를 하는 것이 힘든 교회도 많다. 그러나 형태는 다르더라도 아이들이 유입할 수 있는 방과 후 학교라든가 아동센터 등 교회 형편에 맞는 것을 시작하면 좋다. 일단 시작하면 그것이 씨앗이 되어 자라날 것이다. 교회마다 기독교 학교를 세우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아동센터를 통해 국가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기독교를 잘 접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즉 다양하고 창의적인 여러 모델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점에 대해서는 각 교회가 고민해 봐야 한다.
한 예로 목사님 한 분이 이 학교에 와서 수학 수업을 도와준다. 그분도 대안학교 설립에 대해 고민 중이다. 그리고 마침내 방과 후 기독교 대안학교를 시작하기로 하셨다. 학교를 마치고 오는 아이들을 한 서너 시간 데리고 있으면서 기독교 교육을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새로운 아이디어다. _ 147p

CTS기독교TV는 오직 순수복음방송의 사명으로 미디어 선교를 하고 있다. 하나님은 CTS기독교TV에 특별한 소명을 주셨다. 그것은 바로 다음 세대를 품고 신앙으로 양육하라는 것이다.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에 아직도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마비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이 주셨다. 이제 더 지체할 수 없다. 만일 교회가 성경적 가치관과 신앙을 토대로 인성과 지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면 이 나라의 미래가 바뀔 것이다. 기독교 대안학교 설립은 목회자들의 사명이다. 목회자들이 먼저 밀알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면 성도들도 따라올 것이다. 밀알이 되기를 꿈꾸는 자들이 모이면, 그리고 함께 썩으면 5년, 10년, 20년 후에는 세상이 바뀔 것이다.
CTS기독교TV는 다음 세대를 살리고 한국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CTS기독교TV는 기독교 대안학교 설립 비전을 가진 교회와 단체를 최대한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뜻은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알지 못해 망설이는 교회와 목회자를 도울 것이다. _ 178-179p

방송을 통해 한국 교회를 섬겨왔는데,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다음 세대’를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오랜 동안 이 일을 추진했는데 예산이 넉넉지 않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가 다시 한번 힘을 합하면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살아온 날이 긴 만큼, 남은 날은 짧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까지 다음 세대를 위해 땅을 일구는 일에 동참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후대에 주렁주렁 맺힐 열매들을 꿈꾸며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도 저와 함께 밀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보다 더 의미 있는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_ 190p

목차

추천의 글 … 4
프롤로그 … 23

1장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운동
이 시대를 진단하라 … 28
옛길을 더듬다 - 이 땅의 기독교 교육의 뿌리를 찾아서
저출산과 고령화
대안은 존재한다 - 기독교 대안학교 세우기
당진동일교회 … 42
‘다음 세대 세우기 운동 공동체’ - 비전스쿨
과천약수교회 ? 말씀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 … 49
‘쉐마 교육’ - “들으라”
전주창대교회 ? 그리스도를 알고, 누리고, 전하는 교회 … 55
비전스쿨 VIS (전주창대교회 기독교 대안학교)
사람을 살리는 교회

2장 가서 보라
별무리학교 ? 마을이 학교이고 학교가 마을이다 … 70
별무리학교의 설립 과정
독특한 커리큘럼
배움과 나눔
묻고 답하기
샘물중고등학교 ? ‘예수님의 제자’를 키우는 학교 … 88
샘물 배움 공동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자라는 학교
다음 세대의 ‘샘물’이 되어라
네트워크와 분립
예수향남교회 ? 교회는 학교, 학교가 교회 … 105
‘미래의 씨앗’ - 예수님의 사람을 키우는 학교
다윗의 조약돌
주일이면 학교가 교회로 바뀐다 - “아이들이 학교입니다”
입시라는 골리앗
대구동일교회 ? 동일 프로이데 아카데미 … 120
동일선교역사 기념관 - 동일교회의 심장이 되다
열린 교육기관으로서의 교회
특수 교육기관으로서의 교회
동일 프로이데 아카데미(DFA: Dongil Freude Academy)

3장 밀알이 되어라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 ? 교회를 살리는 학교 … 140
이것이 교회가 살아남는 길
작은 것에서부터
반디기독학교 ? 학교를 세워 주세요 … 151
‘0교시 수업’ QT
선교를 꿈꾸는 아이들
학교의 중심은 교사
밀알두레학교 ? 예수님과 함께하니 공부가 재미있어요 … 163
학교는 정말 재미있을까?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학교를 만들자
기독 대안 교육에 관해 묻고 답하기
탐방을 마치며
CTS기독교TV, 징검다리가 되어 … 178
에필로그 … 186
사진 …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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